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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18:07
일단 이번주 방송에서
기존 장비 다 들어내고 청소 싹하고 세스코 설치까지 하긴 했습니다.. 근데 불안해서 저도 왠만하면 가고싶지는 않을것 같아요
20/04/02 17:27
이거 보고 떠오른건데 유튜브 채널 하나 파서 업무 시간에 주방에 라이브 스트림 틀어놓고 배달 장사 하면 그것도 나름 괜찮겠다 싶네요.
20/04/02 17:37
아닙니다 저도 오해가게 썼는데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도 썼지만 자취할때 아침에 먹고 점심에 물 붙고 재탕하는 그런걸 말한건데 며칠 냅두고 다시 끓인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더러운건 사실입니다.ㅠㅠ
20/04/02 17:35
아마 이민들레님은 라면 먹고 안 닦은 채로 며칠 놔둬서 썩어가는 걸 안 닦고 끓인다고 생각하시는듯
자취할때 하루 세끼 라면 먹는데 먹고 물 붙고 다시 끓이는 그런 걸 말한 건데 말이죠.
20/04/02 17:29
와이프가 집에서는 엄청 깔끔떠는데
배달음식시켜먹는거보면 신기합니다. 언제 한번 배달업체 저런 위생상태에 대해 물어보니, 모르면 괜찮다고....;;
20/04/02 17:35
저 여기 자주 시켜먹던 곳이었습니다.....
배민 설명에는 건강을 생각해 어쩌고저쩌고 써져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원효대사 해골물 그말싫
20/04/02 17:38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이랬다고 하는 걸 그대로 백종원이 받아줄 줄 몰랐어요
진짜로 이해를 해준건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건지
20/04/03 10:08
백종원이 좀 중장년층한테 관대하죠
청년 사장이었으면 진짜 정색하면서 뭐라고 하던 일도 좀 늙은 사장이 똑같이 하면 모르셔서 그런거쥬... 하면서 넘어가는 일이 많아서... 모르긴 뭘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요리 자격증도 있다는 사장이 설거지하는걸 모를수가 있나
20/04/02 17:40
저건 프로그램에서 장사를 중지하네 뭐네를 떠나서 위생점검받고 과태료에 영업정지 당할 수준 아닙니까?
보는 내내 제가 저기서 시켜먹었다면 진짜 토나오고 역겨웠을거 같던데요.
20/04/02 17:56
놀라운건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분들 같았다는 겁니다;;
부끄러워 하거나, 아니면 뻔뻔하게 변명하면서 어쩔수 없다거나 당당한 사람이 지금까진 많았는데 저 분들은 정말 순수하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인도나 중국, 동남아 이런 곳의, 기본적인 위생관념 자체가 우리랑 다른 사람들 같았어요.
20/04/02 18:49
방송이 아니라 신고를 해야 할 집
제가 몇몇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 늘 설사를 해서 과민한건줄 알았는데, 한번 지나가다 매장 상태 보니 대충 알겠더군요.
20/04/02 18:57
저건 지난주고 어제보니 백종원도 정인선도 모르셨으니까...로 쉴드쳐주는데
방송이니까 파토낼수도 없고 이해는 하지만 저런게 과연 솔루션의 영역인가 좀 이해가 안가긴 하더군요 세스코 피피엘을 위한 큰그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크크
20/04/02 19:48
그동안 더 심한 빌런들도 있어서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던데
무엇보다 아주머니가 상당히 무기력해 보여서 짜증이... 억지로 출연했나... 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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