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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1 10:15:26
Name 삭제됨
출처 인벤
Subject [LOL] 13~19 롤드컵 우승팀 지표 및 14 삼화 15 슼 시즌 지표.txt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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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타일
20/04/01 10:20
수정 아이콘
삼화는 사실상 정규시즌을, 그것도 섬머에서 결승조차 못간게 컸죠

그나저나 16 SKT의 경기 시간에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16 SKT가 얼마나 꾸역꾸역 버티고 버텨서 우승했는지 느껴집니다
20/04/01 10:21
수정 아이콘
GDPM도 보면 16 슼은 글골 차이 거의 없이 버티고 버텨서 우승한게 느껴지죠 크크
20/04/01 10:22
수정 아이콘
삼화는 4강에서 삼블 이기기 전까지는 롤드컵 맡겨놨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삼블을 3:0으로 이기고 나서야 비로소 롤드컵은 삼화 거다 싶었고

물론 선발전에서 skt를 3:0으로 이길 때 부터 삼화 이번에 사고 칠 거 같다는 이야기는 많았었는데,

그해 삼블에게 2번이나 5전제에서 물먹어서 삼블을 넘는게 과제라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15skt는 롤드컵 직전까진 어떨까 싶었는데 조별리그 시작하고 나서는 skt 우승! 이랬던 분위기였어요.
트윈스
20/04/01 10:27
수정 아이콘
삼블이 결승이나 롤드컵 초반부에 우승 시즌에 비해 폼이 영 별로여서 대부분 삼화 우승 점쳤죠.
20/04/01 12: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에는 다르다 정도였지 삼화랑 삼블이면 붙으면 삼화가 무조건 이겨?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같은해 2번 붙어서 2번 다 졌는데 말이죠.
러블세가족
20/04/01 10:2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기억.. 삼화는 이미 삼블에 두번 막혀서 4강이 큰 고비라는 의견이 많았고, 15는 SKT 배당이 가장 낮기도 했지만, 조별예선 시작하자마자 중국팀들 상태가 워낙 안좋아서 SKT 우승 분위기로 모아졌죠.
폰독수리
20/04/01 10:31
수정 아이콘
스크림 입소문이 나도 너무 심하게 나서 선수들 관계자들 인식을 뚫고나와 팬들한테까지 퍼지면서
스프링 썸머 전부 물먹였던 삼블인데도 기껏해야 삼블은 그래도 좀 다르지 않을까? 이런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그때 삼블 팬이어서 그런 인식에 좀 억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대회 내내 삼화가 절대적인 탑독이었어요.
20/04/01 12:00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삼화가 롤드컵 우승이다! 이런 분위기는 절대 아니었어요.

조별에서 삼블이 좀 흔들리네? 삼화는 잘하고? 이번에는 삼화가 이길 수 있겠다. 정도였지 처음부터 삼화 우승!은 절대 아니었어요.
폰독수리
20/04/01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사람들은 각자 보고싶은 것만 보니까요.
삼블 응원하던 제 입장에서는 스프링 때나 썸머 때나 삼블이 이겼는데 왜 다들 삼화만 쎄다고하지? 하면서 억울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관계자들의 인식이 팬들한테 옮는데 시간이 걸려서 팬들 사이에서도 프레임이 형성된건 그 이후라 그렇지 관계자들은 처음부터 하나같이 삼화 얘기만 했었거든요.
치킨은진리
20/04/01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사람들이 삼화우승이 당연하다는듯 얘기했었고 삼블이 이번에도 형제팀 의외성으로 이길수있을까? 정도 얘기만 있었습니다.
15슼이야말로 엑소더스+역대급 유럽팀이라는 프나틱때문에 8강쯤부터도 스크림최강이라는 프나틱 우승설이 제일 많았어요. 동준좌가 괜히 암사자 열변 토했던게 어닙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01 1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pgr21.com/free2/66599

암사자는 그냥 어그로를 무지하게 잘끈거죠
치킨은진리
20/04/01 10:4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상으론 프나틱 LGD 너무 무섭다 얘기 계속 나오다 skt가 경기력으로 하나씩 증명해가는 분위기였는데 도박사들 배당은 처음부터 skt였군요 크크
자료 감사합니다
20/04/01 12:01
수정 아이콘
잘못 기억하시는 거 같아요.

15년도 조별리그 시작하고 skt는 그냥 다 압살하는 시점에서 우승이다 였고

삼화는 삼블 때문에 4강 갈때 까지도 삼블 이겨야 우승이다 였습니다.
갓럭시
20/04/01 10:25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팩트로 최강이어도 최연성의 포스를 더 높게 치는 사람도 있는것처럼 14삼화도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이기도 했고
무더니
20/04/01 10:26
수정 아이콘
겜게루 가도될 좋은 글이네요
포오스를 느끼는 차이란
20/04/01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타사이트에서 어제 봤는데
Leeka님 글이라 안퍼왔었던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0/04/01 10:41
수정 아이콘
14롤드컵 삼화=3연패하던 msl최연성
15롤드컵 sk=10 이영호
새벽하늘
20/04/01 10:41
수정 아이콘
14시즌 기록 볼때마다 느끼는데 윈터는 14시즌에 포함시키는게 맞지 않을까요? 윈터리그서킷이 14롤드컵으로 가거든요.
20/04/01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13-14윈터도 14시즌 포함이 맞다고 봅니다. 이게 무슨 이벤트전도 아니고 롤드컵 포인트있는 대회인데 말이죠
묵리이장
20/04/01 10:55
수정 아이콘
17시즌 준우승때 슼의 경기시간도 궁금하긴 하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0/04/01 11:05
수정 아이콘
14삼화 고평가의 근거가 확실히 있네요
티모대위
20/04/01 11:06
수정 아이콘
이거 겜게의 ELESIS님 글에 살을 붙인거 같은 느낌이네요..? 인벤에서 피쟐 글을 봤나
20/04/01 16:33
수정 아이콘
제 글이 이렇게 다시 돌아오는군요, 그것도 이틀만에!
20/04/01 11: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롤드컵 한정은 14 삼화가 역대 최강 포스였군요..
아저게안죽네
20/04/01 12:07
수정 아이콘
슼팬이라 14롤드컵은 경기를 완전히 집중해서 보지는 않았었는데 15슼은 EDG전 같은 경우엔 초중반까지 긴장감이 느껴졌던 반면
14삼화는 어떤 팀을 만나도 긴장감 없이 3~4렙 단계부터 그냥 터져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4/01 12:06
수정 아이콘
14삼화는 전체 과정 중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거고, 일반적인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처음부터 삼화 우승! 이라고 할 정도의 근거는 없었어요.

특히 8강 블록 보고 삼화 vs 삼블이네? 이거 이기면 우승이다 이런식의 분위기였지....

15skt는 시작 전부터 skt 우승을 점친 사람이 많았고(물론 국내에서는 유럽뽕 중국뽕 먹은 몇몇 사람들이 어그로 끌었지만) 조별리그 시작하면서 부터 편안하게 관람했습니다.
건강보험증
20/04/01 12:20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때부터 삼화는 압도적이었던 반면 삼블팬이었던 전 화이트 지금폼으로 절대 못 막겠다고 느꼈던 기억이..
20/04/01 12:32
수정 아이콘
삼블이 흔들려서 이번엔 질 수도 있겠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하긴 했죠.
파핀폐인
20/04/01 13:09
수정 아이콘
우선 삼화 15 SKT의 포스 비교글이 해외쪽 사람의 입에서 나온걸 알아둬야 하죠. 그래서 한국내 여론이 아닌 해외쪽 여론을 보시면 왜 그런 맥락의 이야기가 나오게 됐는지 알기 편하실겁니다. 특히 제가 14, 15년에 레딧에 상주해서 분위기가 정확히 기억납니다.

-14년도

걍 LCK (구 롤챔스)가 1부리그, 반박의 여지가 없음
대회 시작 전부터 서머닝 인사이트 및 sns을 통해 관계자들의 루머 확산. 대표적인 예가 로코도코의 발언. (삼화는 괴물, 삼블 스크림은 의외로 반반정도)
막상 대회 경기를 까보니 삼화의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 (많은 분들이 이미 올려주신 지표가 증명)
그래도 형제팀인, 그리고 팀 상성이라고 여겨졌던 삼블이 엄대엄은 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냥 3:0
결승에서 우지가 어이 없어서 웃음. TSM은 8강에서 한 경기 이긴걸로 대만족.

-15년도

우선 엑소더스가 일어나기도 했고 GE 타이거즈의 iem 참사, skt가 edg한테 msi에서 패배하면서 lck 약화론 우세
특히 (아주 중요) 15 프나틱이 정말 훌륭한 경기력, 그 뒤를 origen이 따르면서 그야말로 대 유럽의 시대가 열릴거라는 예측이 대다수
또한 LGD, EDG 등 강호의 중국팀 등장.
다르샨의 인터뷰 (이번 대회는 "삼성 화이트"가 없다. 해볼만 한 대회)에서 느껴지듯이 정말로 해외 여론은 해볼만한, 특히 유럽에 기대를 걸만한 대회였음.
4강에서도 프나틱이 진지하게 쿠 타이거즈를 꺾고 skt를 이길 수 있을거라는 현실적인 기대 존재.


물론, 결과를 까보면 15 skt는 14 삼화만큼이나 압도적인 팀이였죠. 그런데 그 전개 과정이 적어도 해외쪽 시선에서 볼땐 다른건 맞았습니다. 적어도 해외에선 몬테 아닌 이상 skt가 우승 이라고 말 한 전문가는 적었던거도 팩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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