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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31 01:19:50
Name 감별사
File #1 a1.PNG (1.48 MB), Download : 80
File #2 a2.PNG (884.8 KB), Download : 62
출처 https://youtu.be/v_SFkPw1gfs
Subject [방송] 동물의 숲을 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스트리머.jpg








모동숲 플레이 중 엄마에게 온 편지를 보고 잠시 망설이더니 읽고 나서 눈물을 흘렸다.
스트리머의 어머니는 3년 전 암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다.
선물로 받은 오렌지는 먹지 않고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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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20/03/31 01:24
수정 아이콘
그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투병 중이던 엄마에게 동숲 알려주고 시간이 흐른 뒤 엄마는 돌아가시고 우연찮게 플레이한 동숲에서 어머니 편지가 쏟아져서 엄청 울었다는..
20/03/31 01:26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그 이야기가... 아마 게임큐브판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감성게임 그자체입니다 동숲
눈물이뚝뚝
20/03/31 01:29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에 레이싱 게임에서 남겨놓은 트랙 레코드를 일부러 깨지 않고 계속 남겨뒀다는 에피소드도 기억나네요
그 레코드 뒤따라가면 아버지 뒤를 따라 달리는 느낌이 든다고..
20/03/31 01:37
수정 아이콘
고스트 카? 인가 투명한 차가 경쟁차로 나오죠..^^
클레멘티아
20/03/31 01:29
수정 아이콘
"엄마"라는 단어는 참... 감정에 젖게 하는 마법의 단어입니다..
오쇼 라즈니쉬
20/03/31 01:36
수정 아이콘
찡하네요...
키모이맨
20/03/31 01:40
수정 아이콘
바이올렛 에버가든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죠
20/03/31 01:49
수정 아이콘
처음엔 평범한 유언이려니 했는데..
20/03/31 01:51
수정 아이콘
울컥하네요..
친절겸손미소
20/03/31 02:11
수정 아이콘
전 그거 생각나네요
엄마가 책상 정리하면서 자소서들 써놓은 거 보는 거 보고 부끄러운 데 왜 보냐고 그랬는데 그게 꿈이었단 얘기...

동물의숲 이란 게임이 왜 잘 팔리는지, 얼마나 잘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네요
HYNN'S Ryan
20/03/31 02:31
수정 아이콘
"엄마" 라는 단어.. ㅠㅠ
크루개
20/03/31 07:23
수정 아이콘
저거보고 저 방송 가보니까 방제가 '마을 주민들을 쫓아내보자' 였다고...
Faker Senpai
20/03/31 07:41
수정 아이콘
아..울었어요.
피지알에서 글보고 운건 첨인데 자택근무라 무장해체 되서 그러나ㅠ.ㅠ
JJ.Persona
20/03/31 08:21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는 왜 재택근무를 안하나... (울컥)
허저비
20/03/31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임하다가 이부분에서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어머니는 건너방에서 티비 보고 계셨는데도...
겨울삼각형
20/03/31 09:47
수정 아이콘
일요일 원유리 동숲방송보니까
엄마가 보내 편지 읽고 하는 말
"엄마 내 나이가 몇이데 이런거 주냐고~~ 명품백 달라고~~"

그녀는 진성컨셉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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