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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0 12:05
지금까지 결과로 보자면 구 킹존 멤버들은 대체로 다 잘 나가네요
킹존 팀+데프트 강동훈 사단+투신의 KT 라스칼의 젠지 커즈의 T1 내현은...
20/03/30 12:15
작년 스프링 킹존도 초반 죽 좀 쓰다가 2라운드 들어서 기세 제대로 탔던 기억이...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강동훈 사단의 힘인가 싶네요
20/03/30 12:21
저도 선수들도 대단하고 스탭들도 대단하다 봐요
초반에는 스탭들이 선수들에게 니들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봐 하고 풀어주고선 5연패 하고 스탭들이 처방 들어간 느낌
20/03/30 14:32
단 1번이라도 다전제에서 이긴 적이 없고 그 때마다 대부분 패인이 본인이라...
(프레이 스맵도 이와 비슷한 질문에 O라고 대답했었고) 본인이 위에서 말한대로 이겨야죠. 진짜로 페없쿠왕을 싫어한다면요
20/03/30 16:51
LCK 페이커 데뷔 이후 페이커를 다전제에서 1번도 못 이기고 우승한 유이한 미드라서 이 평가는 본인이 깨야합니다
페이커도 플레이어스트리뷴 기고문에서 쿠로를 나보다 못한 선수라고 돌려 말한 적도 있고
20/03/30 14:13
뭐 축구선수한테 메시빼면 네가 왕이다 라고 하면 그리 나쁜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페이커면 충분히 LOL의 메시 아니겠습니까.
20/03/30 17:21
(수정됨) 스포츠 선수에게 너의 최고점은 2등이야 이걸로 만족해는 절대 칭찬이 아니고, 쿠로 본인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년 시즌에 도인비 없으면 페이커가 왕이라고 도없페왕 도배하고 다니면 페이커 본인이나 팬이나 캡스보다 고평가해줬다고 고마워하지는 않겠죠.
20/03/30 17:39
그게 바로 1등이 아니면 만족을 못한다는거죠. 그 상황에서는 칭찬일리가 없고, 기본적으로 1인자 없는 상황에서 왕이다라는 말은 칭찬이죠. 절대적 2인자라는 말이니까요.
20/03/30 17:45
스포츠야 1등 못하면 만족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모여있는 곳이고.. 칭찬이 하고 싶다면 본인이 싫어하는 말은 피해주는게 맞죠.
20/03/30 14:08
에이밍이 포커스 많이받는데
보노쿠로가 리얼 살림꾼이죠 어제 3세트는 미포 궁각 만들어주는 보노와 미포 생존을 위해 모든걸 쏟아붓는 쿠로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20/03/30 15:59
스프링 2라운드가 진짜 제대로 된 찬스같아요. 둘 다 폼 상당히 올라왔고요.
T1이 KT전까지 남은 대진이 젠지 - 그리핀 - 담원 - 샌박 / KT는 T1전까지 그리핀 - DRX - APK에, 둘 다 일주일 정도 준비 시간까지 있어서 최상의 컨디션/준비 끝에 붙을 수 있을 듯. 진짜 재밌을 거예요 갑자기 둘 중 하나가 폭락하지 않으면.
20/03/30 16:56
2라운드보다 다전제에서 이겨야죠
쿠로가 3전 2선승제에서는 몇 번 이겼어요 다전제에 싹 다 져서 그렇지요 페이커가 역체인 이유도 빅게임에 강한 클러치 플레이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 쿠로는 그 희생양 역할만 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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