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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9 19:50
나 어릴때 시골장터가면 진짜 저랬는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내요. 첫 강아지 시골장터에서 대려올때 2000원 주고 대려왔었는대 똥개지만 잘키워서 언넘의 개가 임신까지 시켰는대 어느순간 개도둑이 훔쳐가버려서 울었던 기억이.....
20/03/29 22:04
시골 사는데 요즘도 장터에 저런 똥강아지들 박스에 담아서 파십니다. 가격은 가장 최근에 본 게 만 원이었네요.
사가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구경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크크크
20/03/30 00:03
전에 살던 오피스텔 관리실 아저씨가 관리비 장부에 ‘괄리비’ 라고 큼직하게 적어놓으셨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택배도 잘 받아주시고 좋은 분이었죠.
20/03/30 00:23
이게 참 슬픈게... 40년대~ 50년대 태생분들 이제 70~80이신데 의외로 글을 모르거나 학교에 다니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요.
제 큰고모님도 학교에 못다니셨어요. 예닛곱살부터 동생들 업고 멕이고 설거지하고 남들 학교갈 때 농삿일 돕느라... 열살이 되기도 전에 아궁이에 밥짓고 빨래하고 집안일 하다 열 다섯에 일신방직 공원으로 들어가 돈벌어 집으로 부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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