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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8 08:33
가치판단 중요하죠 여자는 물건의 가치도 남친사랑의 가치도 모르는 여자. 남자는 그 보는 눈 없는 여자에게 선물준 사람이니.저같아도 그냥 쓸듯
20/03/28 09:01
전 돌려줄 것같긴한데... 어쩔 수 없죠. 에휴.. 아니, 남친이 준 선물을 팔려면 최소한 이야기는 해보고 팔지. 그걸 그냥 파냐 정말. 내가 남친이면 진짜 너무 화날듯. 돈이야 버렸다 치지만 내가 준 선물을 물어보지도 않고 파는 태도때문에
20/03/28 09:11
남친이 잘못했네~~ 여친은 하얗고 예쁘기만한 사과책 같은거 사달라고 한건데
별다방에서 가져가기도 뭐한 검은틱틱한 멋없는 크기만한 노트북은 뭐야!~
20/03/28 09:29
개이득이라 한거보니 터무니없이 싸게산거 알고있고 판매자 남친이 저렇게 말하는데도 차단하고 쓴다니 인성이 의심되는 거렁뱅이 마인드.. 선의가 통하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20/03/28 10:41
정당하게 거래해서 산 물건인데 돌려줘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선의로 돌려줄 수는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구매자의 자유고, 돌려주지 않았다고 해서 거렁뱅이 마인드라고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20/03/28 21:21
남의 실수로 인해 70-80 정도 이득을 얻고 그냥 째는걸 거렁뱅이 아니면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 정도 실수는 덮어주며 사는 세상이었음 생각해서 돌려드리겠지만, 키르히아이스님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잡으셔서 살림에 보탬되시길 바랄게요.
20/03/29 21:53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거렁뱅이라는 표현이 모욕적이란 생각은 안드십니까? 체리과즙상나연찡님은 어디가서 본인실수로 싸게 팔거나 비싸게 사놓고 찡찡거리는 추태나 안부리시길 바랍니다 물론 씨알도 안먹히겠지만요
20/03/31 23:18
저는 본문같은 행동을 나쁘게 보기때문에 나쁜 표현을 써준거 뿐이에요.
본문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와 키르히아이스님 생각이 전혀 다르니 더 이상 댓글은 의미가 없을거 같아요. 더 얘기 나누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20/03/28 09:33
와.. 이전 리플 보고 오니 생각보다 제품의 가격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고 인정이나 뭐 도덕 이런것때문에 이 거래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많네요. 물건의 본 가치를 몰라서 싸게 팔았다가 나중에 본 가치가 더 큰 걸 알게 됬으니 혹은 싸게 판 가격이 실수였으니 다시 돌려달라?
이거 현대 사회의 거의 대부분의 경제활동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은데 말이죠.
20/03/28 09:43
팔았으면 땡이죠.
저 남자가 중고나라에서 저 가격에 샀으면 판매자가 실수라고 하건 뭐라고 하건 절대 안돌려줬을거 같은데 구질구질하네요 크크
20/03/28 09:47
주식가치가 10토막나면 환불해줘야하나요?
선의는 베풀수있지만 잘못판건 판매자 잘못입니다 남친은 200으로 무개념 여자 거를수있게되서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20/03/28 10:05
저는 판 사람(글의 표현대로라면 '여친')의 책임이고 구매자는 돌려줘도 좋지만 돌려주지 않는다고 해서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3/28 10:16
감정에 호소해서 돌려받는 건 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래도 최소한 상대방이 고민은 할 수 있는 가격을 불러야 얘기가 됩니다. 저라면 120~130 불렀을 거 같은데, 최소한 100은 나와야죠.
20/03/28 10:20
욕할 사람은 없습니다. 구질구질한것도 아니고요.
다만, 돌려줬으면 훈훈할 수는 있겠죠. 욕은 우리가 할게 아니라 저 남자분이 해야할 상황이네요.
20/03/28 10:39
작년 가을에 스펙터 하고 서피스하고 오딧세이2019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삼성으로 갔네요
AS 고려하자니 HP는 서울아니면 힘들고 마소는 정말 답이 없는 수준
20/03/28 10:51
맞는 말이죠. 돌려주면 돌려주신분이 대인배라는건 맞지만, 돌려줄 의무는 전혀 없습니다. 반대로 특가에 30에 산 물건을 50에 팔아도 사기가 아닌거죠. 실제로 중고거래를 하다 보면 초특가하는 날에 사서 웃돈 붙여서 파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쉬우면 사는 거고, 그게 아까우면 안사는 거죠. 또 실제로 저정도는 아니지만, 100만원짜리 카드깡에 사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반값에도 팔수도 있습니다. 저런 경우는 구매자도 혹시 머 하자있는거거나, 장물을 팔수도 있다는 리스크도 감수하고 산거라,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박스를 열고 보니 LCD가 깨져있었다. 판매자분이 들고오다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구매자가 확인못했다면 내용은 또 반대가 되겠죠.
20/03/28 11:11
??? : 좋은 경험했다 생각해야죠.
돌려줄 필요도, 의무도 없죠. 사신분은 싸게 개이득 본거고, 서프라이즈로 사준 노트북 몰래판 여자를 여친으로 둔 남자는 얼른 손절해야죠.
20/03/28 11:41
75만에는 괘씸해서 안 돌려줍니다.
저건 뭐 수고값을 생각하면 그저 감성만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은데 성인끼리 정당한 거래를 한 걸 엎으려면 +@가 있어야죠. 25만, 30만쯤 더 얹어서 제시했으면 그래도 중고가보다는 한참 모자라겠지만 성의는 봤다고 생각해서 딜 했습니다. 근데 그냥 장문의 카톡만으로 퉁치려는 건 손실을 막기 위한 노력은 있으되 나에 대한 성의는 없는 거죠.
20/03/28 12:47
최소 100은 불렀어야죠 크크 5만원이 뭡니까 진짜.
짠하다고 생각할려다가도 띠용 하겠네요 크 차라리 남친이라고 하지말고 군복무중인 동생이라고 하던지.....ㅠ
20/03/28 12:41
이미 거래 끝난거 그냥 무시하고 쓰면 쓰는거고 불쌍하게 여겨서 돌려주면 돌려주는거지
남친이 제시한 액수로 욕하는 사람들은 제 기준에서 참 마음이 가난한 분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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