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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27 16:16:45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Screenshot_20200327_161709_Habit_Browser.jpg (1.47 MB), Download : 73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노트북 피눈물에디션


구매자도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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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
20/03/27 16:20
수정 아이콘
구매자 땡 잡았네요.
flowater
20/03/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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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플스4같은건가보네요
이민들레
20/03/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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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심이..
20/03/27 16:20
수정 아이콘
진짜 땡잡았네요
티모대위
20/03/27 16:21
수정 아이콘
정당한 방법으로 구매한 거니까 어쩔수 없는거기는 한데, 저걸 반환 안해주면 아마 저 커플은 깨지겠군요
그말싫
20/03/27 16:22
수정 아이콘
여친은 뭘 가지고 싶었던거지...
곧 죽어도 삼성, 엘지 이런건가...
20/03/27 16:22
수정 아이콘
사과마크?
20/03/27 16:24
수정 아이콘
백프롭니다
그말싫
20/03/27 16:24
수정 아이콘
아 이거겠네요;; 크크
20/03/27 16:25
수정 아이콘
맥북프로 크크
니나노나
20/03/27 16:33
수정 아이콘
백프로
파이몬
20/03/27 16: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0/03/27 16:54
수정 아이콘
딱 이거네요
좌종당
20/03/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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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03/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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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아니면 그램이죠.
루비스팍스
20/03/27 17:33
수정 아이콘
사과만 있으면 프로든 에어든 상관 없었을 겁니다...
하다 못해 그램 중에 사양 후진거 줘도 친구들 사이에서 타협 가능했을듯...
20/03/27 16:22
수정 아이콘
내용증명 정도 쏘면 돌려줄 것 같네요.
knock knock
20/03/27 16:22
수정 아이콘
모르면 ..
20/03/27 16:22
수정 아이콘
쿨매 감사합니다
20/03/27 16:23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너무할건 없지 않나요? 어디까지나 선의로 취소해주는거라 돌려주면 사람 좋은거고 안돌려주면 그냥 평범한거같은데...
나스이즈라잌
20/03/27 16:26
수정 아이콘
구매자보다는 판매자가 너무...
20/03/27 16:2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무지의 대가를 비싸게 치렀네요
지나가던개
20/03/27 16:25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라면 받은 선물의 활용 여부가 자주 확인될텐데 그걸 마음대로 판다는게 제 입장에선 잘 이해가 안되네요. 더 이쁜게 필요했던 건가? 물론 이유야 많겠지만요
20/03/27 16:5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오래 만날 생각 없었던 거 아닐까요. 진짜 좋아하는 남자 한테 받은 선물이면 최소한 먼저 물어보기라도 했을 텐데...
20/03/27 16:25
수정 아이콘
저걸 안돌려줘도 어쩔 스 없지 않나요? 사기도 아니고요
20/03/27 16:25
수정 아이콘
반환 안해준다고 뭐라할 수 없는듯 싸게 나왔으니 산거니까요..
그리고 남친분은.. 정말 개빡치겠네요
아기다리고기다리
20/03/27 16:26
수정 아이콘
남친 물건을 훔쳐서 갖다 팔았으면 또 모르겠는데 저건 뭐..
20/03/27 16:26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잘못한 건 없는듯
담배상품권
20/03/27 16:26
수정 아이콘
구매자는 죄 없죠.
20/03/27 16:26
수정 아이콘
반대로, 판매자가 시중가보다 너무 비싸게 팔았는데 구매자가 잘 모르고 덥석 구매한 경우
남자친구가 '죄송하다. 여자친구가 너무 비싸게 팔았다. 차액만큼 돌려주겠다.'라고 할 것도 아니면서.
FRONTIER SETTER
20/03/27 16:3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네요
집으로돌아가야해
20/03/27 16:37
수정 아이콘
여윽씨. 쏠로몬이시다.
20/03/27 16:26
수정 아이콘
맥북사려고 팔았다에 500원 걸어봅니다
20/03/27 16:2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걸 몰래 팔아서 본인거 사려고 한거도 아니고, 선물받은걸 팔고 사려고 한거라 거래의 시세를 먼저 제안한거면 뭐라 할 방법이 없는것도 사실이죠.

정말 선의로 취소해볼까 고민하는게 정답이라고 봐서... 음... [커플인데, 염장질까지 봐가며 취소 안해줘도....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20/03/27 16:27
수정 아이콘
돌려줄 필요는 없는데 돌려받고 싶으면 못해도 백 이상 불렀어야죠. 못 돌려받으면 150 손해인데..
티모대위
20/03/27 16:3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가진 돈이 없다 해도 구매자가 '이정도면 나도 양보할 만하다'는 정도의 성의는 보여야...
무지의 대가를 마음의 상처와 달랑 몇만원으로 치르면 좋기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으니..
Lord Be Goja
20/03/27 16:28
수정 아이콘
배의 가치를 모르는 녀석은 당장 꺼져버려

여친이 팔았다고 했을때,너 왜 손해보고 팔았어 같은말 안하고 잠자코 있었으면 자기속만 탔을텐데,이젠 관계도 위험할듯
20/03/27 16:28
수정 아이콘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뭣도 모르고 판매한 여자친구지
구매자가 환불을 해줘야할 의무는 없는듯요.
사상최악
20/03/27 16:2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굳이 사소한 일로 인생의 적을 만들 필요는 없겠죠.
조말론
20/03/27 16:30
수정 아이콘
산 사람이야 개꿀하면서 쓰면 될일이지만 제가 저 상황에서 샀으면 저 남자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일듯..
배두나
20/03/27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받아드릴 것 같긴하네요. 쓰기 찝찝해서
태연과 지숙
20/03/27 19:19
수정 아이콘
저 같아도 맘이 불편해서 걍 환불해줄듯.
안 한다고 비난할 일은 아니지만.
대신 둘이 헤어진다는 조건을 건다면??
이쥴레이
20/03/27 16:31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와이프가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해서 적당한 가격으로 이야기 하다가
빅스마일데이때... 가격대비 괜찮은게 있어서 할인받고 샀는데.. 100만원정도였습니다.

근데 1년이 넘도록 그 노트북 사용한걸 거의 못 봤습니다.
다른 노트북도 있는데.. 왜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했던걸까...후...

지금은 아들 유트브 영생 재생기로 사용중입니다.
제가 사용한 7년된 노트북과 바꿔치기 할 예정입니다.
20/03/27 16:31
수정 아이콘
본문의 구매자가 너무 한다는 말도 야속하다의 정도이지 잘잘못을 논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건 그렇고 선물 받은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얘기도 않고 판 여친이란 사람은 ...저라면 헤어질듯
20/03/27 16:31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마음은 알겠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아무리 자기거지만 서프라이즈로 선물해준걸 그렇게 쉽게 팔다니..
남자친구입장에선 배신감이 크겠네요..
20/03/27 16:32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잘못한건 없지 않나요?
WHIPLASH
20/03/27 16:33
수정 아이콘
내가 저 남친이라면 백이라도 불러서 양심과 30만원사이에 저울질 시켰을텐데.....
5만원은 저울질 하기에는 너무 작은 돈이죠
20/03/27 16:39
수정 아이콘
원금에 +75로 보고 구매자가 야속하네 했는데 이 글 보고 다시보니+5네요.
크크 와 저걸 누가 바꾸나요
파이몬
20/03/27 16:4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성의가 없죠.
티모대위
20/03/27 16:47
수정 아이콘
5만원은 너무 적죠... 근데 저 판매자 남친에게 돈이 정말 하나도 없을 가능성도 있긴할듯요.
저렇게 해보고 구매자가 오케이 안 하면 그냥 여친이랑 헤어져야죠 뭐...
20/03/27 16:33
수정 아이콘
여친은 무릎 꿇고 빌어야지 그나마 헤어지는건 면하겠네요.
20/03/27 16:34
수정 아이콘
75만원 크크크
중고나라 가격대가 170만원대던데 최소 120~30은 불러야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0/03/27 16:41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에서 스펙터X3로만 검색하면 80만원대 뜹니다. 크크..
나스이즈라잌
20/03/27 17:50
수정 아이콘
아마 저게 최상옵이라 비싼거고 일반옵션이 저가격일듯 합니다 크크..

ssd 1테라에 uhd oled 디스플레이에 10세대 i7이라서요... 아마 여친분이 컴맹이라 그냥 하옵가격에 판듯하네요
소이밀크러버
20/03/27 16:34
수정 아이콘
스펙터 멋진데...
김다미
20/03/27 16:35
수정 아이콘
아...
바람의바람
20/03/27 16:37
수정 아이콘
구매자는 개이득
20/03/27 16:38
수정 아이콘
75는 좀.. 저렇게 손해보기 싫어하는데 구매자가 굳이 안봐도 될 손해를 볼 이유가
20/03/27 16:39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이면 정말 최소로 100은 불렀어야..
솔직히 100 준대도 안 돌려줄 가능성 높은데 75면 그냥 받을 확률 제로에 가까울듯.
프랑켄~~
20/03/27 16:39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잘못한건 없지만, 저라면 돌려 줄 듯..
판매자는 돌려받든 돌려받지 못하든.. 여친은 손절각.. 선물 받은걸 바로 팔 생각을 하다니..
20/03/27 16:39
수정 아이콘
선물받은 노트북을 팔고 다른 노트북을 사면 사용하면서 티가 날텐데 팔았다는 게 1차 이해가 안되고, 선물해준 사람이 돌려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고 있는 게 2차 이해가 안되네요. 아 혹시 이미 헤어졌을 수도 있겠군요. 흐..
마이스타일
20/03/27 16:40
수정 아이콘
75는 너무했네
창조신
20/03/27 16:40
수정 아이콘
저라면 돌려줄거 같긴한데 판매자가 75만원은 너무 짜게 불렀네요 -0-
겨우 5만원 받자고 할바엔 걍 안받고 주던가 150은 불러야죠
그말싫
20/03/27 16:40
수정 아이콘
나 편한 시간에 지정하는 곳 까지 거래하러옴 + 최소 30만원이면 측은지심으로 저울질은 해볼 수 있겠는데 5만원?
40년모솔탈출
20/03/27 16:40
수정 아이콘
150 불렀으면 고민은 해봤을듯
kindLight
20/03/27 16:41
수정 아이콘
스펙터 아이고
딱봐도 고급져 보이는걸...
20/03/27 16:41
수정 아이콘
비싸게 팔았다고 차액 줄거 아니면 그냥 쓰면 되는거죠 뭐. 장물을 판매한 것도 아니고...
20/03/27 16:41
수정 아이콘
잘잘못은 모르겠고 선물 바로 파는 여친은 좀 그러네요
호아킨
20/03/27 16:43
수정 아이콘
왜바꿔줌 여친을 바꿔야지
Splendid
20/03/27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건 구제방법이 없나봐요? 은행은 잘못 입금된 금액은 쓸 수 없고, 주식이나 오픈마켓에선 금액 잘못올렸다가 취소하거나 무효화시킨 사례를 종종 본것 같은데..
담배상품권
20/03/27 17:11
수정 아이콘
사실상 방법 없죠.
법대로 가자할 돈이 더 들걸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3/27 16:44
수정 아이콘
5만원은 너무했네요. 사실 저도 좀 찔려서 돌려줄것 같지만 안돌려준다고 해서 욕할건 아니죠.
20/03/27 16:45
수정 아이콘
남친 입장에서도 당장은 비싸지만 좋은 경험 했네요.
티모대위
20/03/27 16:49
수정 아이콘
가치를 못 알아볼 사람에게 가치있는 것을 주지 말라는 진리를 깨달았겠죠.
스타카토
20/03/27 16:46
수정 아이콘
75만원 불렀군요. 거기서 땡!!!
저정도 비싼 가격이라면 구매자의 기회비용을 보상해야죠~
최소 100만원이라도 불렀다면 고민했겠지만..
75에서 예선탈락이죠~
20/03/27 16:47
수정 아이콘
스펙터 hp 프리미엄 라인에 디자인도 이쁜데 저걸 왜 저렇게 헐값에...
로켓펀치 연희
20/03/27 16:47
수정 아이콘
남친 말고 아빠라고 했으면 좀 나았을까요
사상최악
20/03/27 16:47
수정 아이콘
대기업도 가격 잘못 올린 제품은 구매해도 취소해버리는데, 개인간 거래에서 한쪽이 실수했다고 양해를 구하는데도 나만 이득보면 그만이라고 넘어가는 건 굉장히 비극적인 일이죠. 개인간 중고거래는 상대 인간에 대한 신뢰에서 시작하니까요.
프리군
20/03/27 17:31
수정 아이콘
판매한다고 해놓고, 판매하기 전에 시세 잘못알았다고 취소한거면 예시가 맞는데, 배송 완료 후 구매 취소로 반품 요구하는 대기업이 있나요?
다빈치
20/03/27 17:35
수정 아이콘
이건 금전거래가 완료된 건이라 완전 상황이 다릅니다. 대기업도 거래가 완료(현금과 물건의 교환)되고 나면 환수를 강제할 권리가 없어요
사상최악
20/03/27 17:59
수정 아이콘
권리 문제를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개인 중고 거래에 그런 게 어딨습니까.
기업과 개인의 거래에서도 실수가 있으면 정정하고 취소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개인간 거래에 있어서 한쪽이 실수를 인정하고, 양해를 구하고, 사정을하는데도 한푼의 이득을 위해 모른척한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정서에서 느껴지는 우리 사회의 관용과 배려 수준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거죠.
daffodil
20/03/27 18:2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시린비
20/03/27 16:48
수정 아이콘
230만원 선물줄 여유가 있는 멋진 남자친구 바이럴이네요 곧 없어질지도 모르지만...
20/03/27 16:48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해주면 착한거고
안해줘도 욕먹을건 없죠
동년배
20/03/27 16:49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한테 맥북 아니라 HP 사줬다고? 공대생인가...
가을의전설
20/03/27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고...저라면 저 편한 시간 장소로 정해서 돌려줄듯 하네요.
잘잘못을 떠나서 구매자는 아마 저런 상황일거라고 대충 짐작하고 나갔을듯 해서 좀 씁쓸하긴 하네요.
빅픽쳐
20/03/27 16:52
수정 아이콘
남친이 자기 기준 젤 좋은거 사준건데 그 기준이 틀렸죠
인물들의재구성
20/03/27 16:52
수정 아이콘
10만원~20만원 받고 돌려주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른취침
20/03/27 16:53
수정 아이콘
남친아 ~ 이건 기회야! 손절 기회!
피지알그만해
20/03/27 16:55
수정 아이콘
230짜리 노트북이라도 230만원어치 효용을 못느끼는 사람에게 사줘봤자 낭비같네요. 저 여친은 노트북 판 값으로 갖고싶은거 사면 되는거고 남친은 230짜리 사줬다는 만족감 얻으면 된거고 70만원에 산 사람은 ... 저사람도 딱히 저 스펙 노트북이 필요해보이진 않네요. 150에 팔고 70만원짜리 노트북 사면 공짜 노트북에 10만원 생긴거니 개이득. 소고기각인데...
Eulbsyar
20/03/27 17:13
수정 아이콘
바로 팔면 티나니까 어느정도 손해 감안 하더라도 잠시 묵히는거죠
20/03/27 16:56
수정 아이콘
만화 원아웃에서 악덕 구단주가 자해공갈단에게 준 수표의 몇배를 주인공이 주고 흉계를 무마시킨 일이 있었죠. "43억의 거금을 날려버릴 대승부였는데도 수표에 2천500만 밖에 적지 않은 네 놈의 작은 그릇 때문이야."라는 명대사를 날리면서.

220만원짜리 노트북을 70만원에 산 구매자에게 요구를 하려면 적어도 120은 불렀어야 하지 않나..
本田 仁美
20/03/27 17:00
수정 아이콘
저정도 가격의 물건을 알아보고 사줄 정도면 전자기기에 별 관심도 없고 애플도 안써봐서
사용하기 편하게 윈도우 기반으로 사준게 아닌가 싶은데... 저분 여친은 답이 없네요...
Locked_In
20/03/27 17:04
수정 아이콘
공돌이스러운 노트북이 맘에 안드는건 이해가지만 가치도 잘 모르는 물건을 선물해준 남친 몰래 팔생각을 하다니...
20/03/27 17:06
수정 아이콘
여친은 남친한테 화내고 있을것 같기도..
20/03/27 17:06
수정 아이콘
제가 구매자라면 그냥 돌려줄듯.
쓰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것 같아요.

아마 상법으로는 문제 없겠지만, 그렇네요.
묘이 미나
20/03/27 18:00
수정 아이콘
디씨에 질문한것부터가 이미 돌려줄 맘이 1도 없다는거 확인하기 위해서죠 .
저거 돌려주라고 답변해줄 갤은 식물갤밖에 없을듯 .
잠이온다
20/03/27 17: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선물해준 물건을 팔아치울 생각을 하다니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여친 한명 잘 걸렀다고 생각할 듯.
태연­
20/03/27 17:09
수정 아이콘
혹시 남친 본인이십니까..?
잠만보
20/03/27 17:09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판매자가 싸게 올린걸 구매자가 정상적으로 거래 완료했고

뒤늦게 3자가 나타난거라 구매자가 잘못한건 없죠

남친 여친 끼리 알아서 수습할 문제니까요

여친은 행동을 보면 손절해야 할 사람이네요
20/03/27 17:14
수정 아이콘
저러고 싸우고 헤어지면 해피해피 해피엔딩~
제가 구매자 입장이라면 음... 예전같았으면 덥썩 돌려줬을텐데 지금은 웃돈 좀 더 부르는 선에서 마무리할 것 같아요. 씹고 그냥 쓸 수 있는 경지까지는 아직 안되고...
Lord of Cinder
20/03/27 17:16
수정 아이콘
구매자야 돌려줄 이유가 없죠. 시세를 모르고 싸게 판 거야 판 사람 잘못이고... 판 사람이 잘못 판 대가를 치러야 하는거죠. 100만원대도 아니고 75만원 부르면서 캔슬하자는 건 판매자 쪽이 진지하게 돌려받을 의사가 없어 보이는 수준이네요.
20/03/27 17: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남자친구가 제일 불쌍하네요..
20/03/27 17:24
수정 아이콘
75는 좀... 100이었으면 저라면 반환했을 듯..
광배맛혜원
20/03/27 17:26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인건 맞을까요? 혹시 다른 구매자라면?
20/03/27 18:04
수정 아이콘
생각도 못한 반전(초성체를 못 쓰네요 OTL)
20/03/27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피눈물 그 자체네요
이래저래 정말 억장 무너질듯...
밤식빵
20/03/27 17:28
수정 아이콘
팔아도 170짜리인데 +5만원은 너무하다 생각이드네요. +50만원 불렀어도 될까 말까일텐데....
손금불산입
20/03/27 17:30
수정 아이콘
빌드업 잘해놓고 75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데릴로렌츠
20/03/27 17:31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무슨 잘못이죠?
20/03/27 17:3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장문으로 보내면
찝찝해서 돌려주겠지만

그냥 쓰거나 되팔아도 암말 못하죠
flawless
20/03/27 17:34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너무한게 뭐가 있을까요.
20/03/27 17:36
수정 아이콘
거래나 타협은 서로가 기분좋아야 성사되는 건데.. 100만원 이득 본 사람한테 5만원만 먹고 돌려주라?
주식시장에서 170짜리 70으로 주문 잘못 낸거라면 논란의 여지도 없을텐데
개인간 거래고 연락처가 있으니 저렇게 연락이 오네..
나같아도 돌려줄까 하는 생각이 안드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잘못 자체는 판매자인 걸..
StayAway
20/03/27 17:41
수정 아이콘
최소 20~30 만원은 줘야 성립이 되죠.
파랑파랑
20/03/27 17:42
수정 아이콘
길게 보면 남친 이득
VictoryFood
20/03/27 17:45
수정 아이콘
구매자가 잘못한 건 없지만 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혜리
20/03/27 17:46
수정 아이콘
남친이라고 하는 순간 안 되는거..
동생인데요 누나년이 가져다 팔았는데, 제 꺼 거든요, 형님 제발 부탁인데 돌려주세요.
라고 울면서 징징 거렸어야 하는데.
카미트리아
20/03/27 17:50
수정 아이콘
이 빌드업 이였으면 저라면 돌려줬을것 같네요
묘이 미나
20/03/27 18:01
수정 아이콘
경험치가 느껴지는 대처법이네요 .
김유라
20/03/27 19:11
수정 아이콘
대현자네요.
니나노나
20/03/27 19:27
수정 아이콘
이거네요 크크크크
그말싫
20/03/27 23:41
수정 아이콘
위에 매몰찬 리플 달았었는데 이거면 리얼 고민 해봅니다;
허니띠
20/03/28 10:19
수정 아이콘
이거네요 (2)
20/03/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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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남자친구는 그래도 노트북하나로 인생경험 했다고 생각해야..
묘이 미나
20/03/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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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70만원에 여친 인성+개념 판독 완료 .
미나리돌돌
20/03/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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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매자가 잘못한건 없지만 돌려주긴 할거 같네요.
하지만 나의 시간을 낭비했으니 웃돈은 받아야죠.
5만원은 좀 짜네요.
쵸코하임
20/03/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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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저라면 저 물건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내놨으면 땡큐보다 의심을 할 것 같은데 말이죠. 도둑질 한 장물이면 구매자도 우선 걸려들어가잖아요
20/03/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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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제시한 75만원이 노트북 판값 70+5만원이 아니라
70은 여친이 꿀꺽하고 남자 쌩돈 75일지도
미카엘
20/03/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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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5는 좀.. 최소 10은 받아야죠 날린 시간이 얼만데. 이상한 여친 만난 업보입니다.
terralunar
20/03/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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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깔고 어쩌고 개인화한 시간이 아까워서도 5만원엔 거절
발송이든 직거래든 나갈생각 하면 100만원도 미묘
고란고란
20/03/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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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민법으로 따지면 구매자가 선의의 제3자는 아닌 거 같은데(비싸다는 거 알고 산 듯 하니까) 그러면 실제 중고 가치대로 값을 쳐서 주던가 돌려줘야 될 거 같은데 어떤가요?
Lord of Cinder
20/03/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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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는 선악의를 떠나 제3자가 아니고 매매계약의 당사자인데다, 시가에 관한 악의자로서 시세보다 현저히 싼 물건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판매자를 기망하거나 판매자가 궁박, 경솔, 무경험하다는 것을 알고서 이를 이용하려고 하진 않았으므로 폭리행위의 악의는 없어 민법 제104조의 불공정한 법률행위가 나오지는 못할 것 같고 (판례에 따르면 서로 유리한 입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는 이해상반된 관계에서 당사자 일방이 알고 있는 목적물의 시가와 같은 정보를 상대방에게 고지하여야 할 의무가 없을 뿐더러, 고지하지 않았다고 해도 불법행위가 성립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민법 제109조의 착오에 의한 취소가 나오기에는 매매계약에서 시가는 보통 법률행위의 중요부분이 아니라 역시 착오취소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설령 통상적인 시가와 매매가격의 차이가 매우 현저해서 법률행위의 중요부분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번에는 판매자가 물건의 통상적인 시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중대한 과실이 있어서(간단히 네이버에만 해당 제품명을 쳐 봐도 신품이 200만원 넘는다는 게 바로 나오죠) 제109조 제1항 단서에 의해 역시 취소가 안되지 않나 싶슾셒습니다... 개인 간 중고거래니 통신판매 관련 법령이 나올 일도 없을 거고요.
고란고란
20/03/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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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상록수
20/03/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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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직접 나서서 돌려받아도 모자를판에..
고분자
20/03/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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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다시주면 140 까지는 준다고 했을거같아요 5만원 주고 다시 달라는건 좀...
MissNothing
20/03/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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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도 좀 별로인게 평소에 지내보면 대충 성향이 나왓을텐데 대뜸 최고사양 놋북을 그것도 본인이 무리할정도의 물건을 사줘버리나요;;
지딴엔 가방사주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모양인데... 저런물건은 쓸줄모르는 사람이 가져봐야 30만원짜리 넷북이랑 별 다를게 없는데
Erika Karata
20/03/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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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남친잘못입니다. 사과를 사줬으면 애초에 이런일이 안생겼을텐데...
이유진
20/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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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중고로 팔아요??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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