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2/27 19:05:12
Name SKY92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핵승엽 탄생경기 (수정됨)


19분 32초부터....

저날 경기는 이후 2~4세트를 모두 가져간 T1이 승리를 거두어 주훈 감독의 승리 인터뷰에서 불쾌훈 별명이 탄생하기도 했죠. 그래서 예전에 T1팀의 최연성선수도 변은종선수를 프로리그에서 고스트로 멀리 보냈으면서 내로남불 아니냐고 욕을 먹었던....

훗날에 주훈 감독이 해명하기를 자신은 저런 속칭 관광성 플레이는 그냥 상대의 기를 확 꺾는 용도로 사용하는건 OK지만, 저 경기 한승엽선수는 그냥 그런 용도가 아니라 경기를 끄는것 같이 보여서 불쾌해했다고 하네요. 뭐 실제로 주훈 감독은 최연성선수의 고스트 경기에서도 경기내용이 별로 맘에 안든다고 했고 고인규선수가 팀플레이에서 배틀크루저 쓰는거 보여줄때 공개적으로 주의를 주기도 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두 경기 모두 같은날이었네요;;)

한승엽선수는 임요환선수가 팀의 주장이니까 1세트부터 기선제압용으로 핵을 썼다고...... 그리고 위키에 따르면 훗날 쇼리플레이 황당무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승엽 선수가 언급하길 핵승엽 별명이 붙여져서 좋았다고 하네요. 그전에 한승엽 선수에게 있던 또다른 별명이 핵승엽보다 더 안좋았던 의미라 그 별명으로 더 이상 불리지 않았기때문에 좋았다고....

아무튼 되게 오랜만에 보네요 이 경기. 디 아이 맵에서 오버로드를 찢어버려야해요와 함께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경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7 19:07
수정 아이콘
한승엽 선수는 이윤열 선수와의 개마고원이 가장 먼저 생각이...
펨코에서 이거 댓글로라도 얘기하면 본인이 소환되서 그만! 이러면서 엉엉 울기도
파이몬
20/02/27 19:11
수정 아이콘
5시에서 농성하는 배틀 탱크에 꼬라박히던 무수한 골리앗들..
살인자들의섬
20/02/27 19:11
수정 아이콘
한승엽도 은근히 재능러던데
오클랜드에이스
20/02/27 19:12
수정 아이콘
저는 저 겜 보면서 한승엽의 어떤 별명(...)으로 인해 빡쳐서 화끈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기고 싶었구나 생각했는데...
20/02/27 19:20
수정 아이콘
아무튼 불캐하군요
음란파괴왕
20/02/27 19:30
수정 아이콘
별명이 즈르테란이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20/02/27 19:34
수정 아이콘
초중반은 전성기 최연성을 압도할 수준이였으나 후반에서..
AV KAKARUS no.42
20/02/27 19:37
수정 아이콘
비블레이드 유이
다시마두장
20/02/27 20:01
수정 아이콘
불쾌훈이라는 별명에 저런 관점? 기준이 있었군요.
초록옷이젤다
20/02/27 20:27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 축구재능러였는데.........
게임도 잘하고......
해설도 잘하고......
구르미네
20/02/28 03: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인지 지금 축구 게임 해설을 축구 해설가 첼지현님과 하시고 계신...
20/02/27 20:4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베스타
20/02/27 23:04
수정 아이콘
불캐하다
이시하라사토미
20/02/27 23:23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기 유이는 프로토스 고수였죠.

하이텔 개오동 게시판지기가 김동준해설이였는데
그때 당시 각종족별 신예라고 꼽은사람이

저그 - 조용호
테란 - 이윤열
토스 - 한승엽 이였죠.

위에 두명은 우승했는데.... 아래 한명은 테란 종변하고 나서도.....

재능러였긴한데 안타깝긴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0460 [스타1] 막청승 조합 데뷔경기 [5] SKY927532 20/03/20 7532
379856 [스타1] 추억의 중창단 [9] SKY928521 20/03/14 8521
378985 [스타1] 서지훈의 vs최연성전 첫승 [24] SKY9210147 20/03/05 10147
378874 [스타1] 임요환 커리어에서 가장 무기력했던 다전제 [51] SKY9213506 20/03/04 13506
378816 [스타1] 변형태 vs 박정석 Daum 스타리그 16강 [11] SKY928816 20/03/03 8816
378648 [스타1] 김환중 vs 박용욱 in 아리조나(프리미어리그) [3] SKY926529 20/03/01 6529
378450 [스타1] 박용욱: 쿼터플을 시전한다 [17] SKY9210711 20/02/27 10711
378448 [스타1] 핵승엽 탄생경기 [14] SKY929079 20/02/27 9079
378313 [스타1] 민찬기 vs 임요환 블루스톰 [18] SKY9210496 20/02/26 10496
378307 [스타1] 손찬웅 vs 송병구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2] SKY926465 20/02/26 6465
377554 [스타1] 전설의 댄스가 세상에 선보여진 다음날 펼쳐진 전설의 경기 [8] SKY928123 20/02/17 8123
375525 [스타1] 김해에서 지방투어를 했던 챌린지리그 [4] SKY927718 20/01/30 7718
375301 [스타1] 임요환 군입대 이전 마지막 프로리그 경기 [1] SKY926687 20/01/28 6687
375287 [스타1] 차별 예고 [7] SKY927024 20/01/28 7024
375017 [스타1] 2006 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하이라이트 [14] SKY927867 20/01/24 7867
374842 [스타1] 임요환 vs 변길섭 2003년 프로리그 결승전 1세트 [4] SKY927610 20/01/22 7610
374537 [스타1] 아직은 때가 아닐세 [9] SKY9210761 20/01/18 10761
374301 [스타1] 임요환 공군 말년시절 클래식한 저그전 [9] SKY929875 20/01/15 9875
374079 [스타1] 불꽃테란 변길섭 스페셜 [7] SKY927267 20/01/13 7267
373870 [스타1] 광전사테란 vs 태풍저그 [6] SKY927608 20/01/10 7608
373788 [스타1] 박상현-이승원-임성춘 조합 초창기 시절 [15] SKY928392 20/01/09 8392
349178 [스타1] 초성퀴즈 [9] SKY927424 19/04/01 7424
327226 [스타1] 윤용태 vs 임요환 2008년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16] SKY929156 18/05/10 91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