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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1 18:07
네~ gg후 토크의 일부분입니다. 준결승 끝나고 김택용 선수와 따로 인터뷰를 하면서 성준모 기자가 '매우 센' 한마디를 부탁했었죠. ^^;
07/03/01 18:33
합성은 아니죠^^ 제가 직접봤거든요... 이정도의 자신감!! 멋지지 않나요?? ^^ 결승올라간 선수인데 이정도 도발이야.......뭐`^^
07/03/01 18:59
예...자신감은 좋습니다...하지만...
팬으로써 저 말을 그대로 김택용 선수에게 하고싶어지네요...상대가 마에스트로라는 걸 감안하면~
07/03/01 19:15
빵을굽는사람// 마재윤 선수와 진영수 선수의 준결승 끝나고 나서요~
그 날 김택용 선수가 히어로센터에 와서 두 선수 모두 인터뷰한 거 방송에 나왔고, 그 후에 따로 성준모 기자와 인터뷰한 게 지지후 톡에 나왔죠. 저 짤방이 그 일부분입니다~
07/03/01 19:21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어쨌든 멋지네요~
선수로서 저런 자신감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죠! 물론 경기로 보여주는 건 당연한 거겠구요~! 두 선수 화이팅입니다.. 다만 승리를 마본좌 거라는거-_-;;
07/03/01 20:08
…가설과 증거, 반대 증거들의 느린 변천 과정이 개입되는 문제들에 있어서는,
대중의 여론이 언제나 믿을 만한 근거는 아니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너무나도 성급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 움베르토 에코
07/03/01 20:16
사실 저건 준모기자께서 거의 협박하듯이(?)센 발언 자꾸 요구한거죠 흐흐 그치만 확실히 마재윤이 3:0 이라고 하는거랑, 김택용이 3:0이라고 하는거랑, 다르지않나요?
07/03/03 19:27
성지순례...
2006년 대 프로토스전 9승 1패의 강민, 21승 3패의 마재윤을 각각 3:0으로 완벽하게 셧아웃... 광통령과 본좌의 철옹성같던 제국을 무너뜨린 혁명가 김택용선수를 찬양합니다~
09/03/03 11:56
2주년 기념!!
저도 성지순례라는 걸 해보는군요-^^ 문득 내년 이맘 때가 궁금합니다- 그 땐 다시 전 본좌들이 귀환하여 세상을 지배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9/03/03 19:19
2주년 성지순례
그날 이후, 거짓말처럼 마재윤선수는 무너져버렸고 김택용 선수는 한국 e-sports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군요. 사람 일이란...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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