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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10:49
크크 스마트폰 쓰는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피처폰 시대였던 저 고딩때 선생님들 후기 들었는데, 문자는 금지였고, 전화 통화 시간도 되게 제한적이었다고 들었네요. 물론 교사로서 되게 명예로운 기회이기도 하고, 교사 봉급 생각하면 경제적 보상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20/01/31 10:52
수능은 아니지만 2주 격리되서 있어봤는데 리얼 아날로그 라이프였습니다. 유일한 사회와의 소통은 티비뿐. 그래도 나름 특별한 기억이네요.
20/01/31 12:47
군시절 격리 감독의 업무를 해 봤는데, 대상자들 무료하지 않게 DVD, 책, 만화책 등등 빌려오고, 밥도 격리시켜서 보급하고, 운동시에 따라 다니며 감시하고 그랬던 게 기억나네요.
20/01/31 13:04
군복문 시절에 군무원(군공무원) 시험 출제위원으로 차출된 적이 있었는데, 소문으로만 듣던 수방사 지하벙커에 2박3일 동안 햇볕도 못보고 감금되었습니다. 출제해야 하는 과목이 많아서 잠도 거의 못잤죠.
20/01/31 13:28
오!! 저도 그런 생활 들어봤어요..
뭐라더라 영창이란 곳에서 그런다던데...근데 거기는 운동은 시켜준다고는 하더라구요. 잠도 잘 재우고
20/01/31 13:11
이래야하는데 제가 본 시험은 어째 사설학원 모의고사 문제를 복붙.. 숫자 오타까지 같은데 동일하지 않다고 우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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