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1/20 20:12:41
Name 살인자들의섬
File #1 1579517213044.jpg (25.4 KB), Download : 59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일본 주식 투자의 신으로 불린다는.jpg




2000 년 10 월 164 만 엔으로시작
2000 년 말 280 만 엔
2001 년 말 6,100 만 엔
2002 년 말 9,600 만 엔
2003 년 말 2 억 7,000 만 엔
2004 년 말 11 억 5,000 만 엔
2005 년 말 80 억 엔
2006 년 말 157 억 엔
2007 년 말 185 억 엔
2008 년 말 240 억 엔
2011 년 부동산 자산만 210억 엔
2017 년 400억 엔 이상으로 추정


닉네임은 B.N.F 코테카와 타카시

주종목이 단타인데 단타로 저런 수익률을 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팩트폭행범
20/01/20 20:15
수정 아이콘
8~9년 전에 짤방을 봤는데 아직도 불패신화로 남아있나보군요...대단하네요..이름 알려진 사람 중에는 나중에 사짜로 밝혀지는 사람 밖에 몰랐는데..
부기영화
20/01/20 20:18
수정 아이콘
빅터 니더호프를 존경해서 B.N.F 로 지었다는데... 아무튼 대단한 사람이에요.
도라지
20/01/20 20:48
수정 아이콘
빅터면 V 아닌가요?
부기영화
20/01/21 00:25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래서 이상한 이름이에요...
꿀꿀꾸잉
20/01/20 20:18
수정 아이콘
단타로? 덜덜
及時雨
20/01/20 20:21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사실 증권사 주문 오류 난 거 보고 들어가서 대박 난 케이스라 좀 로또에 가깝긴 한데 안 까먹고 유지 잘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죠.
악튜러스
20/01/20 20:22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2004년 11억 -> 2005년 80억 때일 텐데 그것 빼도 나머지 수익률이 엄청나죠.
及時雨
20/01/20 20:2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더 뛰어난 투자자였군요 오옹
20/01/20 20:24
수정 아이콘
서울대 경제학과 박사도 실패하는게 주식이던데... 주식은 유전자에 각인된 뭔가가 있나봐요
덴드로븀
20/01/20 20:27
수정 아이콘
박사라면 다 실패할수바께....
20/01/20 22: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10년이상 학문을 수양하신분인데...
EPerShare
20/01/20 20:36
수정 아이콘
해외 명문대 석사에 증권가에서 10년 일하신 분도 주식을 소액으로 꾸준히 말아먹던데, 재무제표 한번 안 펴본 진성 공돌이 친구는 잘 벌더라구요.
김유라
20/01/20 20:48
수정 아이콘
사실 스윙이나 장기투자는 어느 정도 개인의 노력 하에 커버가 가능한데... 단타 잘치는건 진짜 재능의 영역입니다.
냠냠주세오
20/01/20 20:49
수정 아이콘
경제학도 안에 여러분야라... 그걸떠나서 많이 알면 알수록 돌다리도 두둘겨보기때매 적당히 알고 베팅할때 남보다 먼저 과감하게 베팅할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많이범.
MissNothing
20/01/20 21:41
수정 아이콘
알고 모르고 수업료를 때려박든 안박든, 벌사람은 벌고 못버는사람은 못법니다 크크
그런데 입을 모아서 얘기하는게, 일단 베짱이 없으면 절대 못번다고 하더라구요. 심장이 작으면 무조건 잃는다고.
20/01/20 20:25
수정 아이콘
저 정도 경제력이면 카스 프로게임단 구단주 할 수 있나요?
minyuhee
20/01/20 20:30
수정 아이콘
역대급 두뇌 뉴턴도 주식에 푹찍......
김유라
20/01/20 21:00
수정 아이콘
뉴턴도 투자한 것보면은 전형적인 호구개미 수준이라...

사람들이 뉴턴이 회계의 함정에 빠져서 투자 잘못한 줄 아는데, 사실 그냥 버블에 투자하고 앵커링(과거 주가에 집착하면서, '그 때 샀으면 내가...' 라는 환상에 붙잡혀 있는 현상)에 빠져서 풀배팅했다가 거품 빠지고 폭망했죠. 한국으로 치면 바이오주 스윙쳐서 성공했다가 그 바이오주가 몇 배 뛰어서 배아파하다가... 어느 순간 풀배팅 때렸는데 얼마 안있어서 거품 쫙 빠지면서 한강행. 이런 느낌이죠. 그 좋은 머리 쓰지도 않으셨음...
하심군
20/01/20 20:32
수정 아이콘
일본 증권드라마인 빅머니 에피소드 중에 초등학생이 단타로 증권신동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여기서 따왔나보네요.
이혜리
20/01/20 20:41
수정 아이콘
단타는 홀짝에 가까워서 운이 진짜 좋은 것일 수 밖에..

2016년에,
사업하는 놈, 회계사 2명, 산업은행 1명, 한국은행 1명, 기름집 다니는 친구 1명 6명이서 주식을 했는데,
수익률은 기름집 >>>>> 사업하는 놈 >>>>>>> 산업은행 >>>>> 회계사 A >>>>> 한국은행 >>>>>>>> 회계사 B
순으로 이익을 냈습니다. 참고로 (+) 이익은 기름집 놈 밖에 없었고 회계사 B가 접니다.
조폭블루
20/01/20 20:48
수정 아이콘
토닥 토닥...
팩트폭행범
20/01/20 20:50
수정 아이콘
이혜리님이 팔 때 사면 되는 겁니까...
종합백과
20/01/20 21:08
수정 아이콘
아아... 토닥 토닥...
20/01/20 21:11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단에서 눈물이
지니팅커벨여행
20/01/20 21:13
수정 아이콘
파실 때 피지알에 글 하나 써 주세요.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종목명과 '지금입니다'만 적어 주시면 됩니다.
김유라
20/01/20 21:13
수정 아이콘
앗ㅠㅠㅠㅠ그런데 실제로 보면 주식해서 가장 손해 많이 보는 집단 중 하나가 회계사란 말이 있죠.
재무제표를 보고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능력은 정말 뛰어난데, 시장 흐름을 제대로 캐치못해서 손해 보는 케이스가 정말 많죠.
신동엽
20/01/20 21:16
수정 아이콘
독립성이 막아줘서 그나마 덜 말아먹는거 가타요...
20/01/21 00:03
수정 아이콘
bnf가 운이라고 생각하시니까 수익율이 나쁘신건 아닐지.. 저도 회계사입니다. 회계사들은 기술적분석을 너무 등한시하죠. 골드만삭스도 메닐린치도 기술적분석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아델라이데
20/01/21 09:23
수정 아이콘
이분 사실때가 고점이군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20/01/20 20:49
수정 아이콘
그래프가 살아움직이는것처럼 보이나보군요 저분은.
마샬스피커
20/01/20 20:51
수정 아이콘
마냥 운이라고 볼 수는 없죠. 이쪽 세계도 가치투자를 안할 뿐이지 지표를 고려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자산이 커지면 커질수록 매매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시세에 영향을 줄 정도가 되어서 수익률을 높이기가 쉽지가 않은데
저 정도로 자산을 불렸으면 실력이죠.
아르네트
20/01/20 21:08
수정 아이콘
저정도 자산에서 단타가되나요..? 10억 이상부턴 거의 불가능할거같은데..
부기영화
20/01/21 00:31
수정 아이콘
나중에 금액이 커져서 선물 투자도 했죠..
이웃집개발자
20/01/20 21:20
수정 아이콘
"상태창"
20/01/20 21:37
수정 아이콘
단타치는 사람이 백만명쯤 된다면 저런사람 하나쯤은 있는거겠죠 크크
20/01/20 21:39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결국 망하면 모를까 20년동안 가위바위보 승률이 60% 이상이라면 그건 운이 아니죠.
모멘텀 투자 감각을 타고 났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잉여신 아쿠아
20/01/20 21:46
수정 아이콘
10년 이상 살아남으면 실력..
Chasingthegoals
20/01/20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일본주식은 개인이 공매도도 칠 수 있습니다.
2001년에 자산이 갑자기 증가하는 것도 IT 버블로 공매도쳐서 크게 벌었던걸로...
결국 상황에 따라 현물매수, 공매도 대응해서 저렇게 번거에요.
겨울삼각형
20/01/21 10:00
수정 아이콘
슈카형이 현직(?)에 있을때 트레이더중에 제일 수익률좋은 친구가 유도부출신이었다고 했죠.

지식이고 분석이고 떠나서 감이 좋은 사람이 진짜로 있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500 [기타] 아반떼 N과 중국 고성능차랑 비교한 중국 인플루언서 [28] 아롱이다롱이5477 24/04/15 5477
498496 [기타] 일본 사는 한국인이 체감한 일본인 반전 성격 [9] 묻고 더블로 가!6192 24/04/15 6192
498491 [기타] 의외로 미스테리 하다는 학생시절 [17] Lord Be Goja5085 24/04/15 5085
498490 [기타] 골프웨어의 시대는 갔다 이제 대세는 동탄골프 [14] 묻고 더블로 가!6810 24/04/15 6810
498488 [기타] AV축제 취소 거피셜 [57] 묻고 더블로 가!7479 24/04/15 7479
498486 [기타] 테슬라) 재고가 쌓여서 대규모 감원 예상됨. 최대 20% [37] 타카이6987 24/04/15 6987
498484 [기타] 와퍼 단종했다는 버거킹 근황.jpg [23] insane4307 24/04/15 4307
498479 [기타] 1Q 스마트폰 시장 요약 : 전체 파이 커지고, 아이폰 줄어 [20] 타카이5503 24/04/15 5503
498476 [기타] 버거킹,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35] 타카이7519 24/04/15 7519
498475 [기타] 한 번 풀어보시죠. 저만 당할 수 없어서.... [39] 烏鳳8543 24/04/15 8543
498472 [기타]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체감하는 도시별 생활비 수준 [33] 우주전쟁9662 24/04/14 9662
498463 [기타] 우리 주위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27] 우주전쟁8631 24/04/14 8631
498448 [기타] 자폐아동과 부모직업의 관계가 있다? [31] 무딜링호흡머신7657 24/04/14 7657
498447 [기타] 교도소에 휴대폰 몰래 반입하는 방법 [17] 우주전쟁6481 24/04/14 6481
498443 [기타] 저런... 착했으면.... [7] 닉넴길이제한8자8221 24/04/14 8221
498422 [기타] 벚꽃, 매화, 복숭아꽃, 살구꽃, 자두꽃 구분하는 법 [13] VictoryFood5418 24/04/13 5418
498420 [기타] 최근 유행하는 쇼츠 밈 [25] 묻고 더블로 가!10002 24/04/13 10002
498417 [기타] 기업은행의 영화 투자 대박 비법 [29] 톰슨가젤연탄구이7683 24/04/13 7683
498416 [기타] 현재 난리난 너덜트 배우모집 안내문 [118] Pikachu8444 24/04/13 8444
498406 [기타] 무회전 로터 헬리콥터... [17] 우주전쟁4865 24/04/13 4865
498403 [기타] 이순신의 무력에 대한 기록 [10] 닉넴길이제한8자5612 24/04/13 5612
498394 [기타] 라오스 대학교에 한국인 출입금지가 붙은 이유 [22] Pikachu10259 24/04/12 10259
498392 [기타] 해리포터 영화배우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2] 퍼블레인7730 24/04/12 77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