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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13:04
제목 : 양영순 "근황" - 인스타라 한 적 없음
책표지 : 최태섭 본문 : "덴마 완결후 인스타" 문구 없었음 저 인스타가 양영순 인스타인지 아는 사람이나 뭔소린지 알아듣지, 최태섭이 양영순 필명인지 반대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슨 정보로요? 페미코인 탔는지 어떤지도 아는 사람이나 아는 소리지...
19/12/31 10:25
마그리트를 표지로 쓴건 무슨 맥락인거죠? 책 설명만 봐서는 인간의 아들과 연결지을 구석이 딱히 없어보이는데...'아들'이라 넣었나...
19/12/31 12:25
별로 깊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윗분 말대로 김용균씨 죽음 비하하면서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질 않나, 자기 주장의 근거가 인터넷이라는 인터넷 키워만도 못한 논리력을 가진 분이니 저런 불쏘시개에 깊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손해에요.
19/12/31 10:43
https://m.blog.naver.com/yeh426/221695381335
추천하지는 않지만 여성분이 쓴 책 서평이 있네요. 책내용의 사고를 저 나이대 남자들이 부채의식으로 느낀다면 후... 저작가의 차기작이 궁금해지네요 크크.
19/12/31 12:28
여성 성상품화로 누들누드 아색기가등으로 큰 돈을 벌었어요. 애니메이션 제작도 되고..
이제 자신을 돌이켜보니 돈도 많고 안정된 삶을 사는데, 그간 여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고마운 마음도 있고.. 부채의식같은 게 아닐까요.
19/12/31 11:01
(수정됨) 전형적인 마초남페미 네요.
실제로 양영순 과거작만 봐도 순정마초 감성와 음습한 섹스어필을 빼고선 설명이 안되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 책은 넘모 쓰레긴데...
19/12/31 11:08
양영순 본인은 덴마를 그리면서 페미니즘적으로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남성 캐릭터가 여성을 대하는 태도, 여성 캐릭터의 노출, 여성 캐릭터의 해석 등등. 이 자체는 좋은 변화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변화가 분명 이야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에 대한 서사가 없어요. 이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19/12/31 12:35
양가놈 페미니즘이
고위 권력자의 성접대해주던 여자 창부가, 자신의 매력으로 권력자의 마음을 빼앗고 그렇게 신나거 섹X 즐기다가, 모종의 일로 권력자가 사망하거나 그래서 창부가 그 권력을 물려받고 그 후로는 탈코르셋에 머리도 단발로, 바지를 입고서 평화와 화합을 외치며 이상적인 지도자가 되는 그런 패턴이지요. 이게 페미니즘입니까? 진짜 돌려까는 겁니까? 이뻐져서 높으신분의 몸을 뜨겁게 달궈서 성적 매력으로 뿅가게 만들어서 정실부인되고 임신공격같은 걸로 권력을 물려받으라는게 페미니즘인가 보군요. 가이린의 예를 보면, 성형하고 이뻐져서 높은분 물어서 신나게 섹X하고 안락하게 살다가, 그 높은분 죽으면 모든 걸 다 물려받으니 메갈들도 이래 살라는건가요? 그걸 좋다고 메갈들은 개념만화가로 별10점 공세하고.. 공자같이 그냥 쎈 최강캐 뽑는 것도 있지만, 공자는 캐릭이 구려요. 갑툭튀 우주최강. 어휴..
19/12/31 13:07
사실 이야기 전개는 꽃뱀 가이린 - 테이의 희생과 신념을 보고 바뀜 - 자신도 테이처럼 앞서싸우는 여성
이 되어야하긴 한데 자신의 신념에 가장 큰 적인 엘에게 끝까지 붙어있다가 임신조작 어택으로 다빼먹고 끝에 연민했다고 자기포장 씌우는거보면 토악질나오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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