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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0 09:01
(수정됨) 유다가 탑이고 예수가 정글이었는데 3렙 탑갱갔다 역갱맞고 탑한테 쌍버프주고
미드바텀 갱킹은 갈때마다 성공하는데 탑갱은 갈때마다 터졌을듯 아무튼 게임은 이겼는데 유다가 빡쳐서 로마에 일러버림
19/12/30 14:10
대충 액트4~5 버스타서 국민템 세팅한 캐릭이면 뭐 좀 짜증나고 마는데
맨땅해서 키운데다 희귀 레어템, 룬워드템 갖고 있는 캐릭 죽이면 최소 폭력 사태입니다.
19/12/30 09:13
게임에서 화내는 거랑 같이 피시방 놀러간 애인이나 일행한테 성질 부리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죠..
평소에 멀쩡하다가 게임이나 운전할 때 확 변해서 갈구고 정색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죠.. 스트레스 받으면 변하는 타입 이라는 거니 성격 파탄자까지는 아니라도 함께 지내기 피곤한 타입
19/12/30 09:20
여친 : 남자친구의 폭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PC방의 전원을 내려보겠습니다.
남친 : 어? 뭐야 아~ 씨앗!! 이기고 있었는데! 미치겠다.
19/12/30 09:21
게임, 운전 시 평정심 유지는 기본이고 하루종일 공들여서 쓴 보고서를 저장 안해서 날리고도 그냥 웃으면서 한숨 한 번 쉬는게 끝인 분을 뵌 적 있네요
하지만 아파테이아의 표본같은 그분도 쌍둥이를 키우면서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뚜껑이 열린다는 게 뭔지 아셨다던...
19/12/30 09:48
요즘 6살 아들하고 브롤스타즈 하는 중인데 찐으로 화내다가 와이프한테 혼납니다 크크
"점프하지 말라고!" "아 거기서 뭐해!!"
19/12/30 10:48
음.. 저는 닥솔3 블러드본 세키로 하면서 소리질러보거나 패드던져보거나 하지 않은 1인입니다.
보스전 실피 남기고 죽어도 성질 안부리고 조용히 다음 트라이 갑니다. 어려웠던 보스가 블러드본은 루드비히, 코스, 로렌스였고 세키로는 겐이치로, 의부, 검성잇신이었는데 세키로는 밤새고 9시간 트라이 했던가.. 그냥 묵묵히 플레이.. 근데 그렇다고 제가 그닥 성질이 좋은건 아닙니다. 오버쿡드 딸하고 하다가 그만 인성질+고함지를것 같아서 그냥 "다음에 또 하자" 하고 스위치 끄곤 했습니다.....
19/12/30 12:10
원래 게임 자체가 어려운 것들이고 화내봤자 상대는 NPC, 프로그램일 뿐이라 저도 소울류 게임하면서 빡치지는 않아요. 롤처럼 사람이 빡치게 하는게 못참겠는거죠.
19/12/30 11:47
그냥 몰입 덜하면 별 반응 안하는거죠
예전엔 롤이 재밌어서 트롤당하면 부글거렸는데 이제 아 어차피 트롤들 넘치는 겜이네... 하고 체념하고 게임도 지면 어떻냐 하고 몰입을 안하니 아무리 심하게 당해도 그냥 무덤덤합니다.
19/12/30 13:51
잉? 근데 어차피 여친이랑 가면 칼바람이나 자유랭 할텐데 화낼 일이 있나요?
이미 듀오돌릴 티어 정도라면 오히려 여친이 화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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