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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7 20:03
그리고 산해관이 대체 뭐길래 그렇게 얘기가 나오는지를 알수있는 지도...
만주에서 중원까지 크기가 얼만데 들어갈만한데가 안 보이네요
19/12/28 02:26
사실 시대보정 안하고 역대 국가지도자들 줄세우면 노태우 박근혜 빼고 무조건 6공화국 대통령들이 우선순위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둘조차 상위권 이상이라는 것도..
19/12/27 20:12
전 중국 지형 볼때마다 제갈승상님의 위엄만이 떠오릅니다... 와 저런나라를 상대로 줘팰려고 하셨는데, 마속 이 xx가 ㅜㅜ
19/12/27 20:37
지형을 보면 국가들이 왜 그렇게 형성되었는지, 그 국가의 운명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가 보이는 것이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19/12/27 21:00
근데 제가 지도를 잘 못보기는 해서 정확한건진 모르겠는데
전국시대 전국7웅으로 놓고봐도 초나라가 땅크기에 비해 (아무리 회왕같은 얼간이들이 있었다해도) 영 못미더운 느낌들이 많았는데 저거 보니깐 대충 느낌이 오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19/12/27 21:35
초나 오, 월은 반쯤 야만족으로 여겼었죠. 진나라도 그렇지만. 하여튼 저 장강 이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게 5호16국 시대 이후라니까 그 전에는 땅은 넓어도 지배력은 크게 못 미쳤을거에요.
19/12/27 21:42
그 때 초나라 지역은 숲과 습지가 대다수 였습니다. 지금처럼 개간되고 개발된 건 아무리 길게 잡아도 동진 시대 이후라 전국 시대와 오육백년 전이라
19/12/28 07:31
초나라지역은 지금으로 치면 아마존같은 우림 지역이였죠
강남개발이 시작된것이 삼국지 오나라때부터고 개발이 완성된시기는 명나라때 입니다
19/12/27 21:54
사실 중원이 좋아보여도 평지가 너무 넓어서 방어하기 힘든탓에 천하를 먹기에 밑거름은 되어도 본거지가 되긴 어렵죠. 역대 중국수도 중에 중원에 수도를 둔 경우는 많지 않죠
19/12/28 01:08
어케 졌누...
조조 최대의 난적은 아무리 봐도 원소였던 거 같네요. 유비고 뭐고간에 딱 머리 위에 저런 놈이 걸터앉아 있으니..
19/12/28 06:02
진나라의 위엄이죠. 중원과 비교해도 쥐톨만한 관중에서 시작해서 중원 전체랑 싸워 이겼던...심지어 위나라한테 한창 밟힐때는 관중도 다 못가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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