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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8 20:57:19
Name 천혜향
출처 kcc
Subject [기타] [광고주의] 요즘 가장 인상적인 광고


극장에서 처음보고 뭔지 모를 뭉클함과 먹먹함이 밀려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거의 뭐 웰메이트 독립영화 수준
광고이기 이전에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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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Again
19/10/08 21:02
수정 아이콘
전 아빠라 그런지 예전 토요타 광고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Me1GIDy-U9g&t=21s

소니 캠코더 광고도...
https://tv.kakao.com/channel/2746098/cliplink/303191378
19/10/08 21:0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대체 뭘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그래서 어쩌라는건가 싶더군요.. ㅡ.ㅡ 감정이 메말라버려서 그런지..
안프로
19/10/08 21:31
수정 아이콘
22 저도요 이런류 보면 엄청 눈물짜네는 편인데도 이건 너무 거북한 느낌이 듭니다 이유는 딱히 모르겠어요
칼라미티
19/10/08 21:04
수정 아이콘
와 좋네요...
수부왘
19/10/08 21:07
수정 아이콘
일단 한국쓰~ 생각했는데..
에밀리아클라크
19/10/08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감정이 말라버린건지 별 생각안들고 오히려 짜증나더라구요...
네이버후드
19/10/08 21:30
수정 아이콘
뭐지 ...
코세워다크
19/10/08 21:31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가 악평 늘어놓던 그 광고군요
암드맨
19/10/08 21:32
수정 아이콘
나온지 한참 되었던 제 방이 제가 살던 때 그대로 있어요.

무슨 심정으로 이렇게 유지하고 계신지 알기에 가끔 먹먹해질때가 있습니다.
4막2장
19/10/09 10:48
수정 아이콘
제 방은 취업해서 나간지 6개월만에 창고...
19/10/08 21:40
수정 아이콘
너무 노골적이라서 유치하게도 보이네요.
담백하게 연출됐더라면 좋았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호모 루덴스
19/10/08 21:4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의 연세는 늘 기억하지 않으면 안된다.
한편으로는 오래 사시는것을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연로하시는 것을 두려워해야 하느니라."
19/10/08 21:46
수정 아이콘
재밌는 상상인줄 알았는데 예측 실패..
리리컬 매지컬
19/10/08 21:52
수정 아이콘
요즘 가장 짜증나는 광고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자고
역사를 뒤흔들었던 영웅들 말이야-
로 시작해서 요즘은 BJ들이 게임플레이하는거 광고로 트는 라이즈오브킹덤즈

뭘 틀어도 맨날 나옴...노이로제 걸릴지경
19/10/08 22:42
수정 아이콘
한국쓰버전에 당하고 있다보니 하정우가 그리워졌습니다
영수오빠야
19/10/08 22:46
수정 아이콘
아 그놈의 한국쓰... 너무 싫어요
천칭토끼A
19/10/08 21:53
수정 아이콘
와닿는 면이 없지는 않은데 광고 봤을때 뭘 광고하는거지라고 생각했던 광고네요. 끝에 정관장이 뜨려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케이시시였나 나와서 대체 왜 라는 생각을 꽤 했습니다.
LucasTorreira_11
19/10/08 21:57
수정 아이콘
박카스맛 젤리가 아니었네
카라이글스
19/10/08 22:14
수정 아이콘
KCC 스위첸은 이런 감성컨셉을 쭉 유지하더라구요. 전에는 손주 봐주는 할머니편이었고...

대방 노블랜드처럼 아파트 시설 보여주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은데 말이죠 흐흐
캐슬히트
19/10/08 22:27
수정 아이콘
이런 광고는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면이 있어서 계속 이런 이미지의 광고를 하면 해당 브랜드에 대해 감정적이 되고 이성적인 판단 전에 익숙함을 느껴서 쉽게 손이 가죠.
롱텀으로 간다면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19/10/08 22:34
수정 아이콘
와이데이샌즈유 커스암더베스트 유알오비아슬리낫더베스트
19/10/08 22:41
수정 아이콘
전혀 노공감...
전 출가하자마자 제 방 가구 다 버리시고 아버지 서재로 바꾸셨어요
19/10/08 22:48
수정 아이콘
저도 뜬금없고 억지감동이라 별로더라고요
R.Oswalt
19/10/08 22:52
수정 아이콘
같은 이미지 광고여도 가공된 감정의 공감보단 시몬스 침대처럼 감각적인 이미지로 승부보는 게 더 직관적이고 와닿더군요. 이런 건 kbs 2tv 주말드라마가 자기 스토리를 '우리네 삶' 하는 느낌이라 좀...
아니면 아예 현대차그룹처럼 실제 스토리를 가진 일반인을 직접 출연시키는 게 더 공감가기도 하구요.
설사왕
19/10/08 23:02
수정 아이콘
이 광고 수십 번은 봤을 텐데 KCC 광고인 줄은 처음 알았네요.
그럼 실패한 광고 아닌가요?
19/10/08 23:16
수정 아이콘
별로 기분...안좋았어요 보면서
왜했는지도 모르겠고요
19/10/08 23:26
수정 아이콘
광고업계에서도 말 많죠
배우 목소리톤이나
엄마배우의 방들어갈때 목 각도
음악 깔릴때 음량등이 거북하게 하는 요소로
남광주보라
19/10/08 23:38
수정 아이콘
딸 싸가지... 씨이 씨이
청순래퍼혜니
19/10/09 00:05
수정 아이콘
영화관 갈때마다 하는데 채널 돌릴 수도 없고 짧은 시간동안 사람 너무 피곤하고 지치게 만듦.. .. 2019년 최악의 광고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19/10/09 00:0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는 꽤 괜찮은 광고인 것 같아요.
모나크모나크
19/10/09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은 아들 결혼시킨 엄마들이 더 외로워서 공감이 덜 가네요. 그리고 엄마의 안쓰러움보다 딸의 싸가지가 더 신경쓰여요.. ㅠ
신경질
19/10/09 00:29
수정 아이콘
해운대급 감성팔이.
아직도 이딴 광고가 나온다니 짜증 남.
구라쟁이
19/10/09 01:15
수정 아이콘
추가로.. 너무많이 나와서 더 짜증나요...
박초롱
19/10/09 01:44
수정 아이콘
졸업하고 부모님 집에 거의 10년 가까이 살다가 얼마 전에 독립했는데, 제 방 싹 치워서 아버지 서재로 잘 쓰고 계시더군요. 크크크
미메시스
19/10/09 06:52
수정 아이콘
한 20년 전이면 먹혔을거 같은데
이제 한국도 개인주의가 커져서 가족애를 들고오는건 좀 올드해 보이네요.

물론 제 뇌피셜이고 실제로는 반응이 좋을수도 있...
김솔로_35년산
19/10/09 09:06
수정 아이콘
여윽시 이래야 피지알이다.
좌종당
19/10/09 09:24
수정 아이콘
거부감을 느낀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어떻게 그런거죠?
저도 감동적이고 그런건 아닌데(흔한 접근이라) 그렇다고 화가 나거나 짜증나진 않는데.. 딸 싸가지가 현실적으로 표현돼서 그런가.
버티면나아지려나
19/10/09 10:34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동적인건 알겠는데 그래서 가구회사가,,?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19/10/09 16:44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딸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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