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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3 14:46:57
Name swear
출처 싸커라인
Subject [기타] 월급 630만원 회사원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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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씀씀이가 다르니까 630 벌어도 모자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후가 ‘양호’에 해당하는 집단에 들어갈 수 없을 수도 있다는건 조금 의아하네요.. ‘양호’라는 집단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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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
19/10/03 14:49
수정 아이콘
자산에 비해 노후 준비금이 적으니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동네형
19/10/03 16:19
수정 아이콘
대출 130만원이면 최소 현가치 10억짜리 아파트 보유한 것 같은데요
오리아나
19/10/03 16:42
수정 아이콘
그쪽은 다소 불분명하지만(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샀는지 알 수가 없으니) 저축액이 적은 건 명확하니까요. 집 있다고 돈 안들어가는 건 아니니….
ANTETOKOUNMPO
19/10/03 14:49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도 못벌면 안정된 노후란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Supervenience
19/10/03 14:50
수정 아이콘
답은 무자녀다
독수리의습격
19/10/03 14:51
수정 아이콘
저축이 없네요 아예
전립선
19/10/03 14:51
수정 아이콘
외벌이라 630도 큰 돈이 아니죠...
미나리돌돌
19/10/03 14:52
수정 아이콘
삼성생명에서는 저렇게 겁을 줘야 상품을 파니까 저렇게 얘기하겠죠. 수입이 많다? 그럼 더 비싼 상품을 사줄테니 더 겁을 줘야죠.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사람들의 안정된 노후를 연구하는 곳이 아니라 자기네 보험상품 연금상품을 개발하는 곳이니까요.
19/10/03 16:27
수정 아이콘
저곳은 상품 개발과는 무관한 부서입니다.
박현준
19/10/03 14:52
수정 아이콘
양호에 들려면 자산이 없다는 가정하에 달에 500정도는 저축해야 할거 같네요 ㅠ
19/10/03 14:59
수정 아이콘
연금복권 당첨이 답이다?!!!
최초의인간
19/10/03 14:54
수정 아이콘
대출금갚고 집값 오르면 주택연금이라도..?
19/10/03 14:54
수정 아이콘
대출 원리금만 다 갚아도 노후는 크게 문제 없을거 같은데;;
그대의품에Dive
19/10/03 14:55
수정 아이콘
기대수명이 100세도 넘을 마당에 6~70까지 번 돈으로 남은 3~40년을 '양호'하게 사려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저축을 해야할 걸요
19/10/03 14: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것저것 따지기도 전에 수익에서
위험뜰듯
꿀꿀꾸잉
19/10/03 14:57
수정 아이콘
제발 자살 허용좀..
19/10/03 14:57
수정 아이콘
대출 원리금 갚으면 부동산이 순자산되고 부동산 불패 생각하면 저건 너무 선동임
IZONE김채원
19/10/03 15:06
수정 아이콘
출산율이 괜히 떨어지는게 아니죠. 못 벌어도 육아교육비용의 비율이 크고 많이 벌어도 육아교육비용이 큽니다. 자녀가 없으면 경제제으로는 윤택해지죠. 출산률 저하로 국가경쟁력 저하는 솔직히 남의 얘기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대다수일 겁니다.
19/10/03 15:06
수정 아이콘
.... 대기업이 저거면
회색사과
19/10/03 15:07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집 지르셨고 원리금 갚고 있는 시점에서 승자죠...

집값은 날아갔고 대출도 안나와서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사람 많으니까요.
도라지
19/10/03 15:08
수정 아이콘
외벌이로 저정도면 맞벌이로는 800 이상 벌어야 비슷한거 아닌가뇨?
살림을 일정부분 포기하는 대신 돈을 버는거니...
ⓢTory by
19/10/03 15:08
수정 아이콘
실수령 630이하가 저포함 몇 프로 일까요.
의미없다 크크
19/10/03 15:08
수정 아이콘
630이면 거의 연봉1억이군요
19/10/03 15:09
수정 아이콘
역시 결혼은 하면 안됩니다 후후
19/10/03 15:16
수정 아이콘
결혼은 크게 상관없는데 애를 낳으면 힘들어지는 거죠.
19/10/03 15:16
수정 아이콘
서울 아파트인거 같으니 노후는 문제 없겠죠.
19/10/03 15:16
수정 아이콘
네트 630이 저모냥?! 우앙 씡난다 다포기하장~~~~
19/10/03 15:16
수정 아이콘
대출금갚아서 산 집은 무너졌냐?
싸구려신사
19/10/03 15:17
수정 아이콘
대체 얼마나좋은회사에서 얼마나 일을해야 월급 630을 찍을수 있는것인가
솔로14년차
19/10/03 15:19
수정 아이콘
안정된 노후라는 건 놀고먹으면서 병원비도 감당할 수 있냐인 것 같네요.
결국 다 죽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군요.
김티모
19/10/03 15:22
수정 아이콘
요즘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보면 미래가 보이죠. 빼서 괼 아랫돌이 없습니다.
19/10/03 15:32
수정 아이콘
자기 월급이랑 비교해서 아 많이 받는데 뭐가 어렵다는 거야 부들부들 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수지를 들여다봐야 하는데
'가구합산소득'이 600 언저리면 이제 갓 300 받는 신입사원 커플이랑 다를 게 없죠.
거기다 론 없는 자가도 아니어서 아마도 20-30년으로 추정되는 주담대 갚고 있고 애까지 둘이다?
학자금 지원을 위해 애들 대학 졸업할 때까지 버텼다가 퇴직하면 (요샌 본인 결혼-출산이 늦어서 이것도 힘들 수 있음)
애들 결혼할 때 뭘 해주기는 커녕 남은 인생 연금으로 근근히 사는 거죠.

별로 가진 게 없이 시작한 부부에게 첫째는 좀 고생하고 마는 거지만 둘째는 노후랑 바꿔야 하는 건데요.
첨부터 맞벌이 하고 애는 하나만 낳던가 했어야..
그랬으면 지금 가구합산 소득은 천을 넘었고 지출은 더 줄었겠죠. [양호]
동쪽큰숲
19/10/03 16:00
수정 아이콘
이제 갓 실수령 300받는 신입 커플 둘이면 가계소득 기준 상위 15%는 될거같은데요...
그 아래 내용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르미르
19/10/03 1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9/10/03 18:02
수정 아이콘
1,2분위의 현실성 없는 숫자를 보니 단기근로자, 시간제근로자까지 다 포함한 통계인 것 같은데
실제로 풀타임근로자의 분위 커트라인은 저것보단 꽤 높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실수령 300이면 연봉 4천인데 제가 신입이던 8년 전에도 초봉 4천이 엄청 드물진 않았거든요.
요즘 입사하는 친구들은 얼마 받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단순 월급 600? 개많은데 왜 징징댐이 아니라 들여다보면 여타 조건들 때문에 생각보다 여유로운 가정은 아니다라는 얘길 하는 거구요
아침밥스팸
19/10/03 23:47
수정 아이콘
8년전 신입4천 .....대다수의 평범한 직장인들과의 매우 괴리감이 크네요.....
신입4천이라니...... 뭐 능력있고 노력한사람은 당연히 받는 연봉이겠지만요..........
난 뭐지싶네요 ㅜㅡ 아니 우리업계사람들은 뭐지 싶네요 ㅜㅡㅠ
이르미르
19/10/23 0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9/10/23 09:53
수정 아이콘
3주나 지난 글에 뭔 답글인가 하고 봤더니...
1/3이면 파트타임 근로자 포함 하위 30%인데 과연 대표성을 가질 수 있을 까 싶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핵심은 가구합산소득 600이 절대 넉넉한 게 아니라는 거라, 윗 댓글 마지막 줄로 갈음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10/03 15:34
수정 아이콘
로또는 꾸준히 삽시다
Capernaum
19/10/03 15:44
수정 아이콘
연봉 1억이 저렇게 비참하면

진짜 댓글 다신 것처럼

답은 무자녀...
19/10/03 15:45
수정 아이콘
소비 출처가 너무 안 나와요. 확실한 건 230만원 뿐이고 생활비+경조사비에 380을 쓰는 건가 싶은데 그냥 잘 쓰고 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9/10/03 16:03
수정 아이콘
부산기준으로 초등자녀 2명두고 월 생활비 딱 600만원 정도드는데 그냥 기본적으로 사는데 저 정도 들더라구요. 잘 쓰고 싸는게 아닐겁니다.
Capernaum
19/10/03 16:56
수정 아이콘
자녀 둘이면

저정도 이상 나옵니다ㅠ
러블세가족
19/10/03 15:50
수정 아이콘
노후에 아주 편안한 양호가 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거죠. 주변 둘러봐도 노후에 자식에게 지원 받는 것 없이 일 없이 편안한 노후를 즐기는 분이 많으신가요..?
Multivitamin
19/10/03 15:51
수정 아이콘
노후 준비가 연금 2개뿐이면 저렇게 나올수밖에요. 자녀와 상관없이 소비가 큰 특이 케이스입니다.
호떡두개
19/10/03 15:52
수정 아이콘
이런게 조작이죠
집대출금 갚는데 이건 사실 노후대비 적금인거죠
집은 그럼 뭐 사라집니까
그리고 소비내용이 너무 부실합니다
이건 다시말해 미래가 없다식으로 몰아가기위해 두루뭉실하게 얼렁뚱땅 넘어갔다는
겁니다
저정도면 소득의 2-30퍼는 실재 어떤식으로든 축적되고있다는 겁니다
강미나
19/10/03 17:0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집은 어차피 역모기지 하면 노후에 돈 꼬박꼬박 나오죠. 죽으면 저 세상에다 그 집 옮겨놓고 살 것도 아니구만.
19/10/03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얼추 그 정도 받는 사람이 매일보는 직장동료중에 한 4명정도 있는듯 한데 맞벌이는 조금은 편하고 외벌이는 그냥 그냥 한듯 하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공부 잘하고 너무 가진것 없이 시작한 한사람은 아주 빠듯하더군요. (공부 잘하니 그만큼 학원비도 더들고...) 40대 중반들인데... 솔찍히 영화나 티브이 같은곳에서 보던 중산층의 여유 같은 느낌은 안들더군요.
그대의품에Dive
19/10/03 18:12
수정 아이콘
공부를 아주 아주 잘 해서 사교육따위 필요없이 현 입시를 통과하거나, 그냥 애초에 입시에 큰 뜻을 두지 않은 하위권 학생이지 않은 이상 현행 입시제도에서는 사교육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특히 공부를 어중간하게 잘 하는 학생인 경우에는...
19/10/03 15:56
수정 아이콘
애들 교육비 둘에 100이면
많이 쓰는편도 아닌것 같은데 빡빡하니
19/10/03 16:05
수정 아이콘
뭐야 연금복권 하나 당첨되면 양호잖아?
동네형
19/10/03 16:17
수정 아이콘
장난치나 크크크크 일년 이자만 1600 인데 2% 로 빌렸어도 7억은 쓰고있구만.
19/10/03 16:23
수정 아이콘
대출비가 저거밖에 안나간다니 덜덜
덴드로븀
19/10/03 16:28
수정 아이콘
팩트 : 저사람의 집은 25억이다...?
먀미무먀
19/10/03 16:30
수정 아이콘
630이 저렇게 힘들다 하니 저같은 리얼 소시민은 ...
괄하이드
19/10/03 16:30
수정 아이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밥값 잘 하네요. 겁을 줘대야 보험 더 사죠 크크
홍승식
19/10/03 16:35
수정 아이콘
은퇴하고 주택연금 받으면 편히 살겠네요.
19/10/03 17:11
수정 아이콘
난 언제쯤 630받아볼까......
나와 같다면
19/10/03 17:13
수정 아이콘
결혼 안하고 애 안 낳으면 해결되는건가요
19/10/03 17:16
수정 아이콘
이게 현실이죠. 연봉 1억이라도 노후가 장미빛은 아니라는거.. 중간에 주식이라던가 다른데에 투자 한 번 잘못하면 훅갑니다..
19/10/03 17:21
수정 아이콘
은퇴하면 연금에 퇴직금도 많이 나오고 아파트도 있고 괜찮지 않나요? 아 물론 저는 회사 안다닙니다
signature
19/10/03 17:37
수정 아이콘
내 걱정이나 하자
19/10/03 17: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 30-40대 아이 갖는거 엄청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03 17:59
수정 아이콘
보험 팔자고 겁주고, 교육 상품 팔자고 겁주고, 이것 저것 팔아먹으려고 겁주고 겁준 결과가 지금 출산율이죠. 물론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지분이 꽤 있을 겁니다.
19/10/03 18:27
수정 아이콘
건물 있는거 아니면 월 2천 받아도 넉넉히 않은게 인터넷 인지라....
로드바이크
19/10/03 18:53
수정 아이콘
자녀 두명인데 교육비가 100 밖에 안들다니....
19/10/03 18:57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은 소득이 쌔요...
지켜보고있다
19/10/03 19:26
수정 아이콘
그저 눈물만... 투잡을 뛰어야하나 ㅠㅠ
몽키.D.루피
19/10/03 22:48
수정 아이콘
대출 이자 130이 노후 준비죠. 노후에 집한채 없어서 월세 전전해야 되는 것과 천지차이입니대.
19/10/04 09:16
수정 아이콘
100세 시대에 부모님빨 없으면 일부 유투버급 빼고 모두가 자살확정이죠 놀랄 게 없는 결과라 생각함
괜히 사람들이 욜로로 가고 있는 게 아니에요 어차피 대비해봐야 답이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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