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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1 06:46:04
Name 반니스텔루이
File #1 cats_vert.jpg (817.7 KB), Download : 24
출처 PGR뉴게
Link #2 https://pgr21.com/gamenews/6971?divpage=4&ss=on&sc=on&keyword=%EC%98%AC%ED%95%B4%EC%9D%98%20%EB%8C%80%EC%83%81
Subject [LOL] 한국에서 논란이 많았었던 수상 (수정됨)


밑에 신불해님 MVP 얘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수상.

PGR에서도 이 선수들이 한창 잘나가던 시기가 13년도라 비교했다 하면 기본 100플씩 뽑아냈죠 크크 (사진에 있던 샤이도 포함)

당시 유일하게 팀에서 수상 받지 못한 언영이는 억울해서 엄청 울었다고..


지금은 이런 수상 없어서 참 아쉬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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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파운더치즈
19/09/21 07: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때생각나네요 크크 전 플레임 밀었지만..
시즌 탑5나 그 해 퍼스트팀 세컨팀 mvp 이런거 뽑는 시상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작별의온도
19/09/21 07:53
수정 아이콘
꽃다발도르..
낚시꾼
19/09/21 08:08
수정 아이콘
카카오의 깐죽이 기억나네요
RookieKid
19/09/21 10:43
수정 아이콘
??? : 꽃배달원 어녕이 아냐?
캬옹쉬바나
19/09/21 08:33
수정 아이콘
꽃다발 드느라 어깨 빠질뻔 했다는 언영이 ㅠㅠ..
웃어른공격
19/09/21 08:42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
19/09/21 09:23
수정 아이콘
어녕아...ㅠ
풍각쟁이
19/09/21 09:50
수정 아이콘
이 때가 포스와 커리어가 제대로 붙었죠.
티모대위
19/09/21 09:50
수정 아이콘
근데 당시에 플레임도 받을만했죠뭐. 임팩트는 최고의 팀에서 제역할 다해줬지만, 플레임은 진짜 팀의 정체성 그 자체였으니까요.
오히려 SKK에서 나머지 포지션을 다 쓸어간게 신기한 거죠.
19/09/21 10:06
수정 아이콘
암만 그래도 우승도 없고 롤드컵도 못 나간 선수가 받는게 맞나 싶네요. 심지어 임팩트 플레임간 맞대결 에서도 임팩트가 압승했죠. 저런거보면 어느영역이든지 이미지가 중요하고 조용한 선비보단 뭔가 남기는게 유리하다는걸 보여주죠.
아지르
19/09/21 10:15
수정 아이콘
맞아요

둘이 윈터때 수준차이 제대로 보여줬는데

전 그래서 무조건 어녕이 밀었죠
19/09/21 10:17
수정 아이콘
원댓글의 팀의 상징성으로 따지면 오히려 팀 성적 압도적으로 블레이즈에 비해 우위인 나진의 정글 와치나 원딜 프레이 뽑아야죠. 그냥 플레임만 뽑았다? 언영이 인기없으니 플레임한테 상준거죠
아지르
19/09/21 10:2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저게 2013년 이름 붙은거긴한데 윈터 전승우승 끝난 다음달에 열린거고 결승에서 언영이가 나름 캐리력도 보여줘서 저는 이견의 여지 없이 SKK가 싹쓸이 할줄 알았는데.. 충격적
티모대위
19/09/21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플레임이 받을수 있었다는거지 임팩트보다 플레임이 훨씬 받을만했다는 얘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플레임이 팀 정체성이었다는게 상징성만 말하는 거겠습니까? 그때까지 보여줬던 캐리력과 포스가 프로로서의 결과물보다 높게 평가받은 순간이었다고 봐야죠.
아무리 그래도 당시의 플레임을 우승도 없고 롤드컵도 못나간 선수 1인으로 절하해서는 안되죠. 맞대결에서야 졌지만, 플레임이 기장님 소리 들으면서 팀 끌고가는걸 얼마나 많이 보여줬는데.. 저도 당시에 임팩트가 더 받을만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플레임을 자격도 없는 사람 취급해서는 안 되죠.
19/09/21 12:02
수정 아이콘
우승없고 롤드컵 못나간건 절하가아니라 있는그대로의 평가죠. 기장님 소리 이런게 제가말한 인기의 요소인거고요. 제 댓글 문구어디에도 플레임이 자격이없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적합자가 임팩트가 훨씬 맞았을거라는 말이고요.마지막으로 글 제목부터가 논란있는거라는거부터가 적합성의심이 꽤있다는거죠
티모대위
19/09/21 12:04
수정 아이콘
[우승도 없고 롤드컵도 못 나간 선수가 받는게 맞나 싶]다는 말이 자격이 없다는 얘기로 들렸네요.
논란은 있을만 하다고 봐요. 저도 임팩트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커리어 부족하다는게 결격사유는 아닌 거죠.
19/09/21 12:36
수정 아이콘
상은 한 명만 받는거고 님 말씀처럼 더 받을만한 선수가 따로 있었다면, 덜 받을 만한 선수는 자격이 없는겁니다.
티모대위
19/09/21 23:38
수정 아이콘
자격이 없다는 말의 쓰임을 새로 알아가네요. 위의 뽘님도 자격이 없다고 하지는 않으셨다는데.
보통 자격 이란건 최소한의 필수요건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플레임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면 후보군에서도 제외했어야죠.
더 받을만한 선수 덜 받을만한 선수가 수학 공식으로 맞아 떨어지나요? 당시에 플레임 지지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뭔가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고, 서로 다른 기준이 충돌해서 어느 한쪽이 이겨서 나온 수상결과인데, 한명 빼고 나머지는 자격도 없다고 쉽게 단언하시네요.
19/09/21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우수선수는 최고로 우수한 선수인거고, 최고라는 말은 단 한 명을 말하는거죠. 다시 말해 가장 우수한 단 한 명의 선수가 수상자가 되는겁니다. 가장 우수한 단 한 명이 수상의 자격이 있는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모두 자격이 없는거죠.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은 가장 먼저 들어온 한 명만 수상의 자격이 있는거고 2등부터는 금메달의 자격이 없는거죠.

임팩트와 플레임 중 임팩트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플레임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적어도 플레임이 수상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려면, 상의 취지에 맞게 그 기간 동안 플레임이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플레임보다 임팩트가 더 뛰어났다고 생각한다면, 그와 동시에 덜 뛰어난 플레임이 받아도 된다는건 그 자체로 모순이죠. 님 께서는 '임팩트가 더 받을만 했다'라고 스스로 인정하셨구요.

저는 여전히 임팩트가 받아야 하는 상을 플레임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누군가는 저 기간 동안 임팩트보다 플레임이 더 뛰어난 선수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임 보다 임팩트가 더 뛰어났는데, 상은 플레임이 받아도 된다' 는 논리적으로 모순인 주장입니다.
티모대위
19/09/22 00:06
수정 아이콘
올림픽 육상 기록만큼 명확한 문제가 아니니까요.
저는 임팩트가 더 받을만하다고 생각했지만, 플레임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격이 없다는건 제도적으로 명백한 기준 하에 결정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순 같은게 아니라요.
이걸 올림픽 육상에 비유하시는 것부터가 자격이란 개념에 대해 생각이 너무 다르신 것 같네요. 저는 제가 말하는 자격이 일반적인 용례라고 확신합니다만.
결정장애
19/09/21 10:46
수정 아이콘
이후에 팬들이 트로피 선물했던 걸로 기억....
솔로14년차
19/09/21 1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시상 좀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최고의 선수'에게만 시상해야한다는 생각도 좀 버리고요.
시즌 최다킬도 시상하고, 최다 어시도 시상하고, 최다 어시+킬도 시상하고, 최대데미지나 연속킬이나 이런 것들이요.
최다킬 같은 경우도 라인별 최다킬로도 시상할 수 있겠죠.
노데스 같은 것도 시상은 시간당 데스가 가장 낮은 선수를 시상할 수 있겠죠. 아님 경기당 데스를 시상하거나, 최소경기 기준을 마련한 후에 해당 기준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그냥 적게 죽은 선수를 시상하거나.

선수들의 실력을 최대한 반영한 지표를 통해 시상한다는 생각을 좀 버리고, 그냥 다양하게 시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막 몇관왕도 나오고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최우수선수는 시상해야겠고, 그래서 본문같은 논란이 나올 겁니다. 다양하게 시상하는 야구에서 MVP나 골글 선정에 잡음이 큰 것처럼. 그래도 잡음 없이 시상하고 받을 수 있는 상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덜하겠죠.
앚원다이스키
19/09/21 12:05
수정 아이콘
옴므도 뚫지못한 플레임.....저 당시에는 그냥 뭐 인기상이었죠. 박성준이 오버랩되는 임팩트 ㅠㅠ
삼겹살에김치
19/09/21 13:16
수정 아이콘
걍 다섯명다주기에 그래서 언영이가 희생된거같아요...
19/09/21 14:55
수정 아이콘
팀 성적 제외하고 받는게 맞고, 커리어 이야기해봐야 공허한 이야기죠. 임팩트가 받았어도 이상할건 없지만 팀 성적 들이대는건 의미가 없음. 그럴려면 엠비피 시상 할필요도 없죠. 1위팀 전원 상받으러오세요 하면 끝인데
19/09/21 14:56
수정 아이콘
저 경우는 팀 성적 빼고 당해 시즌 활약만 봐도 임팩트가 밀릴게 없어서 문제였던거죠.
19/09/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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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체만 보면 여러사람이 할 말 많은 시즌이지만, 팀 성적이 절대적 기준이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19/09/21 15:14
수정 아이콘
같은 얘기인데, 팀 성적이 절대적 기준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팀 성적 빼고 봐도 밀릴게 없는 선수가 팀 성적까지도 좋았던거죠.
Destinyzero
19/09/21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저기 심사위원 분들이 SKT에 상 다 몰아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누군가 한명은 딴 팀 선수에게 줘야겠다 생각하다보니 임팩트 선수 대신 플레임 선수가 받았다고 봅니다.
물론 플레임 선수가 임팩트 선수보다 못했는데 받았다고 주장하려는 건 아니고 심사위원들 나름대로 이 시상식은 객관적인 시상식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서 SKT 선수 중 한 명은 배제했을 것이라 제 개인적으로 생각했으며 그 선수가 임팩트 선수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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