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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9 19:20:27
Name 현대 히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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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뽐뿌
Subject [기타] 왕따 남학생을 짝사랑한 여고생




맘이 참 예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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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9/19 19:24
수정 아이콘
나도 왕딴데..
19/09/19 19:24
수정 아이콘
바이럴이네
페로몬아돌
19/09/19 19:24
수정 아이콘
이래서 남녀 공학을... 남중 남고 공대는 다른 눈물 흘립니다.
서쪽으로가자
19/09/19 19:47
수정 아이콘
남녀공학 다니면 생길것 같죠? ㅠㅠ
19/09/19 20:07
수정 아이콘
공대는 여자가 적은 거지 없는게 아니에요
야부키 나코
19/09/19 19:24
수정 아이콘
기출문제때문에 뒤에서부터 읽었습니다.. 반성합니다...ㅠ
Bemanner
19/09/19 19:24
수정 아이콘
?
옥토패스
19/09/19 19:27
수정 아이콘
왕따 바이럴이죠?
19/09/19 19:27
수정 아이콘
판춘..
현대 히토미
19/09/19 19:27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들.. 감동을 감동 그대로 느끼시지 못하시고... 흑흑..
오호츠크해
19/09/19 19:30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이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기 어려운데 얼마나 잘 생겼을까...라고 궁금해 하는 건 너무 속물적인가... 크흠
19/09/19 19:33
수정 아이콘
학생들 많이봤는데 얼굴이 잘생기거나 예쁜 학생이 왕따당하는건 본적이..
19/09/19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부터... 좀 냉정하게 들릴지 몰라도 왕따당하면서 못 생겼으면 다른 장점이 있다고 해도 누군가가 저렇게 좋아해주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19/09/19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고스트
19/09/19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성수
19/09/19 19:37
수정 아이콘
양아치들한테 왕따 당하는 것과 반 애들한테 왕따 당하는 것과는 갭이 큽니다. 제가 중학교 때 그런 애들한테 대들었다가 수십 명한테 3년 내내 괴롭힘 당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반 친구들이랑은 친했습니다. 다만 나서 줄 정도의 친구는 없었지만 같이 다녀 준 친구들 만해도 고마운 것이죠.
19/09/19 19:3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힘드셨겠네요. 저도 학창시절 그런 상황에서 나설 용기가 없어 미안했는데..
김성수
19/09/19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침에 등교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책상에 있는 교과서들 없어지기이 일쑤이고 말도 안 섞어 본 다른 반 애들이 저를 뒤에서 치고 가죠. 3년 내내 그러니 걔네도 참 대단 하다 싶습니다. 크크크 제가 자신감이 항상 넘치고 모든 친구들에게 먼저 말 걸고 장난치며 두루 친하게 지내는 타입인데 중학교 시절에는 저도 모르게 움츠리게 되더라고요. 근데 중3 정도 되니 괴롭히던 애들이 꽤 많이 전학 가더라고요. 왜 갔는지 관심은 없지만 아마 사건 사고가 있었지 않나 싶긴 한데 뭐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미안해 안 하셔도 될 겁니다. 그 시절에는 다른 친구들도 야속하게 느낄 수 있어도 지금에 와서는 아마 다 이해할 것이고 괴롭히지 않은 것 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워 할 거에요. 원래 그렇게들 잘 교육받지 않잖아요. 괴롭힘 당하는 애들 있으면 도와주라고 말이죠. 제 자식이나 낳으면 꼭 도와줘야 한다고 가르쳐주려고요.
마스터리
19/09/19 19: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편이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친구들은 있는데
일진애한테 이지매 당하고
그러다가 중2때는 휘몰림당해서 수학여행때 왕따도 당해봤는데
수학여행 왕따는 기억에도 안남는데
이지매는 크게 상처가 됩니다.
김성수
19/09/19 19:5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수련회가 그리 가기 싫을 수가 없죠. 또 어떻게 나를 어른들 몰래 불러서 겁을 줄까 뭐 그런 생각들.. 최대한 눈에 안 띄게 피해 다녀도 결국 부딪치더라고요. 보통은 아무리 강인해도 큰 상처가 남기 마련일 겁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마스터리
19/09/20 01: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미카엘
19/09/19 19:46
수정 아이콘
와.. 저 남학생 곁에 천사가 강림했네요.
스테비아
19/09/19 19:50
수정 아이콘
이제 둘 다 스물이겠네요
위로하는 거 힘들다. 기운빠지고 속상해지고... 알면서 그걸 킹치만으로 극복하네..
짝남아.... 진짜 꼭 잡아여 꼬오오오오오오옥ㅠㅠㅠㅠ
삼겹살에김치
19/09/19 19:5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제가 겉돌고 밉보였을때 도와줬던 친구가 제 첫사랑이에요. 진짜 별거 아닌 행동이었는데 9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나요.정말 많이 좋아했음..
시린비
19/09/19 19:58
수정 아이콘
좀 다르지만 supercell 의 hero 같은 노래가 링크걸려있을줄
소개하고싶어서 찾아보니 자막달린 유튭영상이 없네요
펠릭스30세(무직)
19/09/19 22:14
수정 아이콘
hero 가사가 그런 거였어요?
시린비
19/09/19 22:43
수정 아이콘
그건 왕따남이 먼저 여자애를 좋아하긴 했지만 여튼 열린결말인것으로...
가사찾아보시면서 들으면 재밌어요
펠릭스30세(무직)
19/09/20 00:19
수정 아이콘
헐.... 진짜 그런 내용이네요.
센터내꼬야
19/09/19 20:13
수정 아이콘
이제 둘은 헤어졌겠죠?
19/09/19 20:19
수정 아이콘
학교는 이제 늦었으니
회사에서 왕따당하러 갑니다
비익조
19/09/19 20:21
수정 아이콘
아름답다.
김솔로_35년산
19/09/19 20:33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왕따를 안 당해서 이렇게 된거였구나(깨달음)
MyBloodyMary
19/09/19 20:45
수정 아이콘
닉득력...
ChojjAReacH
19/09/19 20:56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안군-
19/09/19 21:07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킹치만이 없는거죠? 왜??
체르하
19/09/19 21:07
수정 아이콘
픽션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네요.. 대단합니다
진산월(陳山月)
19/09/19 21:13
수정 아이콘
댓글흐름 참...

학교폭력이 그렇게 가볍습니까? 뭐 나도 왕따라구요? 현재도 피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안군-
19/09/19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학폭 피해자였지만 여친따윈 없었거든요 ㅠㅠ
맥핑키
19/09/19 21:18
수정 아이콘
이제 2부가 시작되겠군요
파핀폐인
19/09/19 21:49
수정 아이콘
멋 지 다 !
19/09/20 11:14
수정 아이콘
반전이 없는 글이었군요 긴장하며 읽었는데
아무튼 잘 됐으니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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