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2/02 21:07:49
Name 청자켓
File #1 20171226173759625_0.jpg (93.4 KB), Download : 35
출처 나무위키
Subject [기타] 굴의 천국 대한민국


1.신선한 굴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나라

2.일본보다 굴 생산량이 2배나 많은 나라

3.세계적으로도 훌륭한 갯벌때문에 굴 생산에 최적환경

4.굴 양식 역사가 600년 이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메가네
19/02/02 21:10
수정 아이콘
굴국밥 맛있죠 굴먹고 싶네요 갑자기
요슈아
19/02/02 21:10
수정 아이콘
굴요리 특산인 지역이 고향이라 행복합니다.
생굴 구운굴 어리굴젓 굴짬뽕 굴국
다 먹어버릴테다!!!!!
하심군
19/02/02 21:10
수정 아이콘
이 갯벌 때문에 새만금의 평가가 애매한데... 만약 그대로 뒀으면 효용가치가 얼마나 있었을까요? 사실 잘 모르는 이야기라 쓸모 없는 땅을 농토로 개발을 한건지 사실은 관광이나 어업으로 상당한 가치를 당장의 식량 생산을 위해 갈아엎은건지 잘 모르겠거든요.
츠라빈스카야
19/02/02 21:12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한국에서 굴 먹으러 갈 때 주는 양을 유럽에 들고가면 기절초풍할 가격이 나올거라는 말은 본 적이 있네요. 흐흐..
요슈아
19/02/02 21:15
수정 아이콘
굴 전문적으로 하는 곳도 아닌 순두부찌개 음식점에서
생굴 10000원어치 시켜서 원 없이 먹은 적이...크크크.
츠라빈스카야
19/02/02 21:20
수정 아이콘
유럽에선 그 돈이면 기껏해야 두 개쯤이라고 하니까요...흐흐흐..
Jedi Woon
19/02/02 21:29
수정 아이콘
만약 유럽에서 한국과 같은 양의 굴국밥이나 굴짬봉을 판다면 100유로는 훌쩍 넘길겁니다
츠라빈스카야
19/02/02 21:32
수정 아이콘
유럽 쉐프가 한국 수산시장 굴 값 보면 사기인줄 안다고 하더군요. 크...
BibGourmand
19/02/02 22:54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굴 먹을 일이 있으면 꼭 이 이야기를 합니다. 너네 이 돈 들고와서 한국에서 굴 사면 바께스에 하나가득 담아준다고요 크크
광개토태왕
19/02/03 08:19
수정 아이콘
얼추 들은 내용인데 이탈리아에서는 상당히 비싸다고 합니다.
Bellhorn
19/02/03 09: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외국인 친구오면 꼭 굴사줍니다 크크
19/02/02 21:17
수정 아이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오던 굴튀김과 굴전의 중간쯤 되는 그걸 언젠간 먹어보고싶더라고요.
아만자
19/02/02 21:20
수정 아이콘
하지만 굴 양식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생굴을 먹으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굴의 신선도와 무관하게 늘 있습니다.
19/02/02 21: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노로로 한번 지옥가고
그담엔 생굴 안먹네요
굴찜 굴국밥이 맛있어서 다행
아만자
19/02/02 21:31
수정 아이콘
http://m.kyeongin.com/view.php?key=20181204010001158 우리의 현실... 참고하십시오 ㅠㅜ
19/02/02 21:36
수정 아이콘
티비에서 굴작업하다가 바로 칼로 까먹는장면 보면 기겁합니다.
비익조
19/02/02 21:23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 굴 ㅠㅠ 신선하면 진짜 넘사벽
동쪽큰숲
19/02/02 21:23
수정 아이콘
외국 오이스터 바 가면... 굴 하나.. 와인한모금 할때마다 8000원씩 날아갑니다..
블루레인코트
19/02/02 21:25
수정 아이콘
제철에 먹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ㅜ
19/02/02 21:27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산 굴 먹고 노로 걸린적은 없습니다
현지 공수는 거의 백프로..
혹시 마트는 따로 검사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니그마
19/02/02 21:27
수정 아이콘
매생이 굴죽 최애합니다.
Supervenience
19/02/02 21:58
수정 아이콘
인정
19/02/02 21: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 굴은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모르겠어요. 무슨맛인지 가르쳐주실분..안계시나요?흑흑... 저도 맛있게 굴먹고싶어요.
허세왕최예나
19/02/02 21:44
수정 아이콘
생굴 잘 안먹는 편인데 익힌 굴은 바닷내음이랑 씹는 맛이 괜찮더라구요
마음속의빛
19/02/02 21:48
수정 아이콘
매생이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던데, 생굴은 저도 맛은 비린데 몸에 좋은 거다 생각하고 먹어요.
19/02/02 23:21
수정 아이콘
감칠맛이죠. 고기와는 다른 깊고 진한 해산물의 감칠맛과 비릿한 바다내음. 망한 김치도 함께 먹으면 감칠맛과 풍미가 확 삽니다.
19/02/02 21:42
수정 아이콘
굴양식이 저렇게 오래됬어요????
고란고란
19/02/03 03:56
수정 아이콘
굴은 양식이 쉬운 편이라 최초 양식한 건 6백년도 더 됐을거에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2/02 21:44
수정 아이콘
굴 맛있는데 진짜 먹고 속 뒤집어진 쓰라린 기억때문에..
츠라빈스카야
19/02/02 21:4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선천적 얼간이들에 굴 먹고 잘못된 친구의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리나시타
19/02/02 22:55
수정 아이콘
굴은 유독 탈이 많이 나는 음식이라 그런지 이런 분들 좀 많더라구요
맛이 없어서 안먹는다가 아니라 트라우마가 남아서 못먹는다...
19/02/02 21:46
수정 아이콘
요새 한남동 청담동쪽 유럽식 오이스터바가 핫하다던데, 그래서 가격도 유럽식이더라구요
19/02/02 21:46
수정 아이콘
전 바이러스 여부나 조리법과 상관없이 굴 먹으면 무조건 괄약근 대방출 모드가 돼버려서 ㅜㅜ 아쉬워요
정지연
19/02/02 21:47
수정 아이콘
굴 못먹는 한국인인게 아깝단 느낌은 드네요.. 그렇게 싸게 먹을수 있다는데 어차피 줘봐야 개사료만도 못한 존재이니..
뚱뚱한아빠곰
19/02/02 21:51
수정 아이콘
굴을 처음 접했던 게 목포에 살 때 친구들과 바닷가에 가서 돌에 붙어있는 자연굴을 돌로 깨서 바로 후루룩....
말캉한 식감에 처음엔 거부감이 좀 있었지만 짭조롬한 맛에 말캉한 식감이 익숙해지니까 정말 맛있었요...
생굴을 넣어서 막 담근 김장김치와 보쌈은.... 어우.... 배부른데도 침나오네용...
첸 스톰스타우트
19/02/02 21:53
수정 아이콘
근데 외국 굴은 한국 굴하고 비교해서 많이 크지 않나요?

한국도 그렇게 큰 굴은 시장에서 사먹는 일반 굴하고 비교해서 많이 비쌀텐데
웨이들디
19/02/02 21:59
수정 아이콘
요새 노로바이러스 하나때문에 굴에 입 먹기 싫더라구요
게다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원인을 알게되면 더욱 더...
손가락자국
19/02/02 22:01
수정 아이콘
굴국밥이나 굴튀김 등등 익힌건 잘먹는데 생굴은 저한텐 너무 맛없더군요..
장원영내꺼야
19/02/02 22:15
수정 아이콘
어우. 유일하게 못먹는 음식이 굴이네요;; 진짜 어렸을적 먹고 바로 오바이트 한뒤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나이먹고나서 이젠 먹을수 있지 않을까 하고 먹었다가 또 오바이트 바로 하고, 정말 못먹겠어요.
제발조용히하세요
19/02/02 22:15
수정 아이콘
노로 한번 걸리고 굴만 보면 속이 안 좋습니다.
19/02/02 22:22
수정 아이콘
평소 몸에도 안 맞다고 느끼는 음식인데... 노로 한번 걸렸다가 쳐다도 안 봅니다.
wersdfhr
19/02/02 22:50
수정 아이콘
생굴은 딱 한번 먹어보고 우욱 했었는데

그거랑 별개로 굴국밥 굴순두부는 엄청 좋아합니다
19/02/02 22:59
수정 아이콘
노로 때문에 다시는;;; 진짜 개고생;;;
돌돌이지요
19/02/02 23:0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역시 생굴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전 5살 때부터 아주 잘 먹어서 어른들이 놀라셨다고 하네요
다레니안
19/02/02 23:07
수정 아이콘
굴보쌈이 최고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9/02/02 23:13
수정 아이콘
양식장에서 일하다가 육지까지 가기도 귀찮고 갈때까지 못참겠고 해서 바다에 대변보고 하면 그게 노로바이러스 원인이 되곤 한다죠.
19/02/02 23:27
수정 아이콘
재작년 초 수요미식회 나왔던 모 해산물 집에서 굴 먹고 노로 걸려서 저승 갈뻔했습니다. 그 이후로 못먹겠더라구요
차오루
19/02/03 04:24
수정 아이콘
계단?
19/02/03 12:15
수정 아이콘
헐. 거기 좋아하는데...
-안군-
19/02/02 23:2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익힌 굴이 힘들고 생굴을 더 좋아하는데;;
굴 요리를 못하는 데서만 먹었던건지, 익힌게 더 비리더군요
로그오프
19/02/02 23:35
수정 아이콘
싱싱한 생굴에 초장찍어 먹는건 맛있게 먹는데 오히려 익힌굴이 비릿한 맛이 있어서 불호합니다.
그냥 좋아하지 않는거지 그렇다고 못먹는건 또 아니라서 어디가서 먹을 것 중에 제일 나은게 익힌 굴이면 잘 먹지만요
19/02/02 23:43
수정 아이콘
요즘은 노로무서워서 생굴은 못먹고 굴전이나 굴꼬치구이 굴튀김으로 먹습니다
도들도들
19/02/03 00:09
수정 아이콘
없어서 못 먹죠. 후룩후룩
19/02/03 00:51
수정 아이콘
굴 한번도 안먹는 1인 흑
19/02/03 02:18
수정 아이콘
굴은 진짜 최곱니다 어리굴젓에 밥슥삭 굴보쌈 굴국 굴전 안맛있는게 없어용
19/02/03 03:04
수정 아이콘
보쌈집가서 김치에 들어있는 굴 딱 하나 먹었다가 억울하게 노로 걸리고 지옥을 본 이후로 못 먹겠더라구요. ㅠㅠ
불려온주모
19/02/03 03:21
수정 아이콘
저도 생굴은 좀 꺼려지지만 굴국밥이나 굴짬뽕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19/02/03 03:49
수정 아이콘
정력에 좋다는 생각 가지고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더군요
19/02/03 05:23
수정 아이콘
전 생굴은 먹을 수 있는데 익힌 굴은 못먹습니다. 몰랐는데 그 반대인 분들이 더 많군요?
Mr.Doctor
19/02/03 08:38
수정 아이콘
생굴을 좋아하고 익힌 굴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노로바이러스 나온 후로는 굴 안 먹습니다. Fecal-to-oral 경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나왔다는건 즉 인분에 오염되었다는 의미....
배고픕니다
19/02/03 09:23
수정 아이콘
노로바이러스가 꽤 흔하게 걸리는 모양이군요. 댓글에 간증이 많네요..뭔가 무섭다
묘이 미나
19/02/03 11:53
수정 아이콘
굴 줘도 안먹는 사람이라 이글보니 손해보는 기분.
19/02/03 12:16
수정 아이콘
다 먹긴 하지만 생굴을 더 좋아하는 1인.
그런데 생각해보면 비싸고 고급진 데서 굴을 먹어보면 익힌 굴보다 생굴을 비싸게 팔더라구요.

그나저나 이 글 때문에 석화 땡기네요. 흐흐
오늘 뭐 먹지?
19/02/03 19:24
수정 아이콘
굴 먹고 느낌 쎄하면; 바로 정로환 먹음 되지 않나요? 석화 너무 좋은데 ㅠ
루모로마노
19/02/04 12:08
수정 아이콘
정말 신선한 굴 아니면 삶거나 찜으로 해서 먹습니다. 그게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4876 [유머] 등짝 맞을 거 알아도 해보고 싶음 [5] 길갈7838 19/02/02 7838
344875 [유머] ??? : 너는 평소에 이것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11] 차오루9423 19/02/02 9423
344874 [유머] 사탄 : 선생님 이 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6] 아지르12909 19/02/02 12909
344872 [LOL] 다른 선수들과 마인드자체가 다른선수 [12] 박찬호8815 19/02/02 8815
344871 [게임] 로스트아크 PC방 점유율이 이렇게 된 원인을 araboja [32] 화려비나12209 19/02/02 12209
344870 [기타] 굴의 천국 대한민국 [65] 청자켓16414 19/02/02 16414
344869 [스포츠] 약투2 약물판매는 어떻게 하나 [11] 아리온7799 19/02/02 7799
344868 [유머] 삼겹살과 고사리와 쑥빈대떡조합 [11] 아붓지말고따로줘6808 19/02/02 6808
344867 [유머] 인류 역사 중 최강의 국가다 vs 아니다 [66] 게닛츠11056 19/02/02 11056
344866 [게임] 엄청난 기세인 진격의 카트라이더 상황.jpg [34] 신불해15055 19/02/02 15055
344865 [기타] 멕시코 :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 끝 [11] 홍승식8510 19/02/02 8510
344864 [유머] 고향에 있는 중국집 사진.jpg [6] 손금불산입9387 19/02/02 9387
344863 [기타] 인조가 일본에 선물한 종 [5] Lord Be Goja7234 19/02/02 7234
344862 [기타] 미국 남북전쟁 당시 승리한 북군에겐 있고 패배한 남군에겐 없던 것 [13] 치열하게7397 19/02/02 7397
344861 [유머] 아재들은 모르는 요즘 음악 교과서.jpg [10] 손금불산입8548 19/02/02 8548
344860 [유머] 특전사령관님 추천도서 [5] 이호철6153 19/02/02 6153
344859 [스포츠] 다음 짤방 중 응원하는 야구팀에 있었으면 하는 선수는??? [85] 비타에듀8141 19/02/02 8141
344858 [스타1] 박태민에게 쌓인게 많았던 용준이형 [36] 치토스13794 19/02/02 13794
344857 [유머] 쇼핑몰에서 간증 올라오는 탄산 뚫어뻥 [17] 아이즈원11691 19/02/02 11691
344856 [서브컬쳐] 카구야ED는 작밀레가 맞았습니다. [23] 다레니안6822 19/02/02 6822
344855 [유머] 유투브 너무 느려서 짜증나네.. [18] swear8623 19/02/02 8623
344854 [기타] 80년대 패스트푸드 [35] swear11824 19/02/02 11824
344853 [LOL] LCK 캐슬 : 서부로 가야하는 그들의 이야기 [32] kimbilly8914 19/02/02 89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