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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0 11:26
10년동안 박대리 -> 박과장 -> 박차장 으로 승진해가시던 분의 전화를 받아왔던...;;
아마도 비슷한 번호라서 잘못 온 것 같긴 한데, 암튼, 지금쯤은 박부장 내지는 박이사님이 되셨겠죠? 잘 지내십니까?
19/01/30 12:37
저는 번호 바꾸고 1년반동안 물수건가져다 달라고 전화왔습니다.
전남 광주의 모 물수건업체 사장님.. 번호 바뀌었으면 바뀌었다고, 폐업했으면 폐업했다고 거래처에 연락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19/01/30 12:54
전 번호바뀐지 한7년된것같은데 지지난달에도 송금자님 찾는전화가왔습니다. 어르신이 아니라고해도 왜아니냐고 물어보시는데...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19/01/30 13:41
전 제가 쓰던 번호가 진해사는 불륜녀 번호여서 변경후 한동안 온갖 욕을 들었습니다.
한 6년 지나니 그동네 스팸메일 빼고는 안오네요
19/01/30 19:39
저는 011에 저와 뒷자리는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과일가게아저씨" 때문에 몇년째 매우 무례한 아줌마들의 과일 주문을 받고 있네요. 왜 과일 안오냐고 화부터 냅니다.
19/01/30 19:47
저도 이 번호 쓴지 7년째인데...
울산 사는 여자분인 듯한데(울산 화장품가게에서 계속 홍보문자 옴) 어느날인가부터 이름이 바뀐 걸 보니 개명을 한 번 하셨습니다. 등산이 취미신지 산악회 공지도 꼬박꼬박 옵니다. 근데 건강보험료는 좀 제때제때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촉문자가 1년에 한두번씩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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