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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8 09:38
당장 보복을 당할 걱정은 없다는 안정감이 작용하는 특수한 상황이라서 나오는 행동이겠죠? 크크
제 학창시절 기억상으론 애들이 뻐큐까지는 아니고 다른 버스 안에 "누구 지금 저기서 저러고 있다 크크크" 이런 식으로 관심을 가지곤 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 레이싱게임 환상세계에 빠진듯이 내가 탄 버스가 추월하면 1승, 추월당하면 1패 같은 느낌이 분명 있긴 했죠. 이성적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란걸 그때도 알았지만 그러게 되던데 요즘엔 안 그럽니다.
19/01/28 10:25
저비슷하게 반친구 하나가 다른학교 놀리다가 그학교가 찾아와서 싸움나니 사회초년생인 담임선생님이 말리는데 학생처럼 보여 맞았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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