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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20:54
(수정됨) '자연의 배신'이란 책에서 수거미와 거세된 수거미를 가지고 실험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험은 붓으로 거미를 괴롭혀 지칠 때까지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거세된 수거미가 멀쩡한 거미보다 체력이 80%나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말도 동일한 맥락인거같은데 사람도 뭐 그렇지 않을까요..? 실제로 내시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훨씬 오래 살았으니.. 이 뿐만이 아니라 거세를 시키면 말이 온순해지고, 근육이 유연해져 기수가 통제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말이 발정기에 사고칠 일도 없구요
19/01/24 19:13
나폴레옹은 아마 초창기부터 사람들이 물어본 것으로 압니다. 아마 시간순으로 한다(가끔 건너뛰고 현대로.. 그래서 지금 포클랜드 전쟁하고 있죠.)했으니 조만간 곧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당시 임용한 박사님이었나 이세환 기자님이었나 나폴레옹하면 정말 할 게 많다고 댓글을 다셨었죠. 크크크크 저도 기대 만빵입니다.
19/01/24 20:28
시간순서 대로 주제를 잡고있는데다가
듣자하니 나폴레옹의 전쟁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준비하는데 시간이 어마무지 하게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관련된 논문의 수만해도 막대하다고...
19/01/24 22:06
삶은 콩같은거 안 주고, 물도 바로 안주는 거는 말이 지구력이 떨이지고 좀만 달려도 쉽게 퍼져서 그렇답니다.
조선시대에도 남쪽말은 쓰잘데 없다며, 북방의 말 기르는 법을 따르라고 하는 애기를 하죠. 북방의 말 키우는것은 암컷은 암컷끼리 모아서 키워 암말로만 부대를 꾸리기도 했다 하네요. 물론 거세하지 않은 말은 안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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