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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19:10
꽃이 지고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라는 말과 가장 유사한 느낌이네요.
곁에 있을 때,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고 함께 늙어가는 처지였지만, 계속 애정을 보여주는 남편을 보고, 나는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 생각하고 도도함을 유지하다가 돌연 그 남편이 없어지자, 뒤늦게 후회한다는 사연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내용 자체도 자체지만, 자막이 너무 감성적으로 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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