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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1 02:51
아니 그러니까 급 진지빠는거긴 한데
테디는 혼자 크다가 쌈 벌어지면 나중에 설렁 설렁 와서 쓸어담으면 되는 포지션이고 그러니까 "넌 뭐 할려고 하지마" 이러면 "(아싸~) 네!" 하는 포지션이지요. 데프트는 적 5명이 노리는데 센터 타위 미니언 들어갈때 적 스킬 사거리 안에서 한대씩 치고 있어야 하는 포지션이라구요.
18/12/21 17:28
그러니깐요 데프트가 그렇게 잘 잘려서 위험하면 선수들이 그렇게 원할 이유가 없어요 당장 유칼 마타 투신 등등 같이 게임하고 싶었다는 선수들 엄청 많죠 프레이도 농담조지만 같이 듀오하고 싶은 선수?데프트라고 할 정도인데요
18/12/21 10:26
크크크 진지하게 얘기하면 이게 맞긴하죠.
데프트는 그 공격성으로 계속 상대를 위축시키기 때문에 아무래도 게임 내내 영향력도 크고, 더 맡은 역할도 많죠. 데프트가 유난히 안정적이다 싶은 판을 보면, 데프트가 수행하던 상대를 저지하거나 공성하면서 어그로 끄는 역할을 다른 누군가가 잘 해주고 있는게 보이거든요.
18/12/21 03:32
제가 삐딱한 건지 2부 상대로 이렇게 이긴걸... 싶네요.
충분히 우승한 후에 뽕 마셔도 될거 같은데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 전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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