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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8:58
킹냐좌.. 진짜 딕션 고치면 대성할 것 같습니다...
오늘 자게에서 그의 글솜씨를 보며 다시 한 번 그가 허투루 해설로 발탁된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ㅠㅠ 근데 왜 Hatharin De Marl Monte...
18/12/19 20:41
생각 정리할 시간이 조금만 있으면 좋을텐데 롤은 상황이 스피드하게 벌어지는 게임이라 로딩을 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밀리면 계속 밀리고 말은 길어지고 하는것이... 경험 부족이죠. 스타2같은건 본인이 선출이시니 어느정도 상황 예측이 빠르게 되는데 롤은 감독 하시긴 했어도 선출은 아니시니까요. 보고 판단하는 몇초의 시간이 느린 것 때문에 전체적으로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거 같은? 느낌이죠.
안타까운건 김정민, 이현우 등등 나오자맞다 해설 OP로 해버린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장민철 해설이 나아지는 걸 기다려주질 않습니다.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롤 해설 시작해서 거의 비슷하게 못한다고 욕먹던 고인규해설도 경험치 조금 먹으니까 빠르게 나아진게 보여서요. 장민철 해설 문제 해결방법은 본인 노력 외엔 달리 해결할 방법이 없죠. 노력해서 나아진다고 그때 장민철 해설 자리가 있을지도 또 미지수라서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일단 왜냐맨(...)으로 민심회복 하면서 본인이 멋지게 해설해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분석데스크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건 좀 촉박하긴 해도 합 맞춰볼 시간도 있고 그러니까. 그리고 인터뷰어는 제발 시키지마세요... 해설보다 이쪽이 더 최악임. 이쪽은 아예 적성에 안 맞으시는듯ㅠㅠ
18/12/19 20:43
고인규 해설 스프링때 한창 비판받을때 나왔던 얘기가 헛소리를 정확한 딕션으로 때려박으니 더 잘 들린다 였는데,
이건 완전 반대 케이스라.. 어쨌건 해설은 말 못하는 해설이 말 늘리는 것보다 게임 못 보는 해설이 게임 보는 눈 키우는게 훨씬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예전 이승원 해설때부터 이어져온 유구한 전통...
18/12/19 21:46
실시간으로 진행하는게 힘든 스타일이 많죠...ㅠ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겁니다. 마치 우리가 말싸움할때 데꿀멍하다가 집 침대에 누워서 아 그렇게 받아쳤어야 했는데 하는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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