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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6 14:24:12
Name 이호철
File #1 123.jpg (48.2 KB), Download : 33
File #2 1234.jpg (40.9 KB), Download : 16
출처 루리웹
Subject [서브컬쳐] [원피스] 에이스 공식설정




공식설정집 '비브르카드'에서 밝혀지기를,

패왕색패기 타고남.
[무장색 못 씀.]
[견문색 못 씀.]

....호구 그 자체였네요.
흰수염이 귀엽게 봐줘서 2번 대장이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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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18/12/16 14:26
수정 아이콘
적폐 였네요
나와 같다면
18/12/16 14:27
수정 아이콘
신세계에선 이름 없는 해군1도 무장색은 쓰는데
비공개
18/12/16 14:27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할 줄 아는 것도 없는데

검수는 왜 잡으러 갔데...
삑삑이
18/12/16 14:29
수정 아이콘
근데 짤에서 에이스가 사카즈키한테 진 이유는 무장색 견문색 패기의 사용불가보다 불조차도 불살라먹는 '마그마'라는 기묘한 상하관계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닌가요?

그리고 원피스 내에서 패왕색의 패기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이만 쓸수 있는데다가 그러한 사람이 거의 없어서 희소성이 있는 반면에, 무장색과 견문색은 수행을 통하면 누구나가 어느정도의 수준까지는 익힐수 있는 능력이라는 이미지로서 그려지기도 했고...
솔로14년차
18/12/16 14:58
수정 아이콘
곁가지인데 아카이누가 한 말에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거짓말을 많이한다기보다, 거짓말을 포함한 프로파간다에 능한 사람이고,
그냥 무장색 패기로 패면서 저런 말을 덧씌울만한 인물이니까요.
오다가 무식해서 한 소리일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연재가 종결될 때까지 여지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만화 내적으로도 그렇고 외적으로도 그렇고, '원피스는 캐릭터를 절대 죽이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부추겨서 에이스와 흰수염의 죽음을 더 극적으로 만들었던 전례도 있어서요.
다시말하지만, 그냥 오다가 무식해서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요. 그냥 여지는 남았다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18/12/16 15:02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실드 치면 처음에 샹크스 팔 자른 놈도 해왕류의 제왕이었을 겁니다.
그냥 캐릭터를 파워 밸런스 면에서 매끄럽게 못 죽인 거죠
저 무장색 견문색 못 쓴다는 설정이야말로 나중에 덧붙이기고요.
솔로14년차
18/12/16 15:10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곁가지'라고 표현한 건 상하관계 드립에 대한 것이지 에이스가 무장색을 익히지 못한 것에 대한 말이 아니어서요.
캐릭터의 '파워밸런스'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바카스
18/12/16 19:34
수정 아이콘
작품이 길어질수록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설정 붕괴죠 저런 것들은 다 작가의 궤변이구요.
18/12/16 14:29
수정 아이콘
??? : 악마의 열매엔 [각성]이라는 단계가 존재한다.

에이스 : ???
고타마 싯다르타
18/12/16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이스도 낙하산이었엉?

이글이글열매를 먹어서 그런지 분노조절장애때문에 흰수염해적단은 괴멸당했는데 얻은건 하나도 없게 됐다능 ㅠ
연출더 잘하지
코우사카 호노카
18/12/16 14:37
수정 아이콘
에이스 외전 소설보면 흰수염 만나기 전부터 패기가 뭔지 알고있죠. 도대체 흰수염 밑에서 뭘 배운건지
그리고또한
18/12/16 14:42
수정 아이콘
낙하산 그 자체...
18/12/16 14:43
수정 아이콘
고수들싸움에선 제일 쓸모없는 패왕색패기만 딸랑..
솔로14년차
18/12/16 14:48
수정 아이콘
패왕색패기가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도 포함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 의미에서 2번대 대장에 올랐을 수도 있겠죠. 해적단 내에선 2번대 대장이 되는 것에 아무도 불만 없을 거란 말도 있었던 것 같고.
시린비
18/12/16 14:49
수정 아이콘
매력 90
한글날기념
18/12/16 14:50
수정 아이콘
그냥 설정붕괴 놀음의 피해자 ㅜㅜ
18/12/16 14:53
수정 아이콘
그냥 패기로 패죽였다고 하면 깔끔할껄 상하관계 드립쳐서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죠. 정상결전 전에 핸콕 만났을때 패기설정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연출을 쓰레기 같이 해서...
그린우드
18/12/16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패기로 죽였다 하면 되는건데 왜 굳이 상하관계 드립을 친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18/12/16 15:02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까 루피를 위해 대신 맞아주기 위해서 에이스가 불로 안변해서 죽었다..이래도 될듯한데 말이죠.
18/12/16 15:02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그냥 초기 중기 지금 아예 다른 만화라고 봐야죠.
'모든게 처음부터 치밀한 설계였다' 이 주장은 마치 덴마가 처음부터 모든게 설계였다는 주장만큼이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인터넷에서 오다가 까이는 설정 붕괴도 그냥 그것 때문에 생겼다고 봐요
초기엔 별 생각없이 해왕류한테 샹크스 팔 줫는데 연재하다보니 넘사벽 초강캐로 만들려니까 이상해진거고
마찬가지로 에이스 배빵 맞는 장면까지는 지금처럼 슈퍼패기배틀에 올인할거라는 생각이 없었으니 그렇게 그린거라고 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2/16 15:19
수정 아이콘
샹크스 팔은 오다 뜻이 아니라 당시 편집장이 초반부에 임팩트가 있어야 사람들이 본다고 주장해서 날린건데 당시 신인급인 오다 위치로 봤을때 그걸 거절하기 힘들었겠죠. 초기부터 강캐로 설정된건 맞을겁니다.
샤르미에티미
18/12/16 15:05
수정 아이콘
너무 쉰 떡밥인데 아카이누가 패기로 에이스 때려잡은 건 아닌 것이 패기로 패도 자연계 원상 복구 되는 씬이 바로 아카이누 폭주컷에서 나왔죠. 그냥 오다가 원피스에서인지 본인 상식이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과학을 표현해서 그렇습니다. 마그마가 일반적인 불보다 더 강한 이미지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있고 그냥 보기에는 마그마가 불타고 있으니까 불보다 위라고 생각 할 수 있으니까요. 일단 장난감 열매가 나온 이상 마그마>불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됐죠.
그리고 에이스가 스모커하고 승부가 안 난다는 건 사실이었네요...크로커다일, 루치 패기 못 쓰는 것보다 더 이상한 설정인 듯합니다.
박자를타고등장해
18/12/16 15:08
수정 아이콘
오 공식설정집 이런게 있군요..
공식설정집 비브르카드는 어디서볼수있나여?
이호철
18/12/16 15:12
수정 아이콘
책을 사진찍은 듯 한 스샷으로 도는 것들이 있더군요.
박자를타고등장해
18/12/16 15:12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크크
달포르스
18/12/16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설정붕괴야 장기 연재 만화에서 흔한일인걸요.
에이스는 대단히 매력있고 멋진 캐릭터였으며
정상결전은 원피스 정점중 하나였고
감탄하며 즐겁게 봤네요.
그럼 됐죠 뭐.

근데 기어포쓰는 넘 별로.. 간지가 안나..
어케 그즈음부터 못보구 있네요 껄껄
미나리돌돌
18/12/16 19:1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쭈꾸미
18/12/16 16:18
수정 아이콘
사황 샹크스에게 상처를 입힌 검은수염에게 비록 패배했지만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연출로 보아서는, 샹크스가 사황으로 밝혀진 시점에서 꽤 강한 캐릭터라고 봐야죠. 루피가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최고의 신세대 해적은 에이스 같아요.
가고또가고
18/12/16 16:36
수정 아이콘
패기 자체가 원피스의 대표적인 급조설정이라... 마찬가지 맥락에서 스모커는 타시기가 20대 초반에 익힌 무장색 패기를 30대 중반까지 못 익히고 있었죠 크크.
18/12/16 16:5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것이 화산폭발과 지진이라서

오다가 각각 아카이누와 흰수염에게 줬다고 봅니다

일번인들에게 화산폭발과 지진은 정말 일상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이니 강하게 그릴법도 하죠
18/12/16 17:04
수정 아이콘
저거 대놓고 패왕색 쓴다고 나왔던 로저는 [패왕색 없음]으로 나와서...
18/12/16 22:07
수정 아이콘
안터진 상위픽 유망주였군요 버스트면 퇴장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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