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02 08:30:52
Name 테오
File #1 B7ACEDF0_E370_4C75_8D10_0E362AB7BCA1.png (51.2 KB), Download : 40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흙수저가 알려주는 부모님 어록


앗 아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돼지도살자
18/11/02 08:34
수정 아이콘
ㅡㅡ 거를게 없네
케이아치
18/11/02 08:49
수정 아이콘
ㅠㅠㅠ 자동재생인것 같은 이 느낌 무엇
시린비
18/11/02 08:53
수정 아이콘
어느 한 아버지 상환받을겁니다 짤
Liberalist
18/11/02 08:53
수정 아이콘
...저 리스트를 보니 제가 얼마나 부모님을 잘 만났는지 새삼 실감이 갑니다. 왜 텍스트로 보는 것만으로도 암 걸릴 것 같은 말들이 많지??
히로미
18/11/02 08:5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한 절반은 하신 소리인데....
배글이
18/11/02 08:58
수정 아이콘
대학 기술 얘기뻐고 다들어봤네요
18/11/02 09:01
수정 아이콘
흙흙흙 ㅠㅠ
섹시곰팅이
18/11/02 09:02
수정 아이콘
아 보자마자 짜증이...
18/11/02 09:05
수정 아이콘
중고등때 집에 차압딱지 붙고 수업료도 매번 밀려서 교무실 불려가고 할 정도로 사정이 나빴지만 저런 비슷한 말도 한번 들어본적 없네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signature
18/11/02 09:43
수정 아이콘
흠.. 애초에 흙수저는 차압딱지 붙을 일이 없이 살아요.. ㅜㅜ 차압딱지 붙고 흙수저가 되는경우도 있긴하지만 ... ㅜㅜ
달포르스
18/11/02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가난한 흙수저는 차압딱지조차 붙을일 없다... 편견 아닙니까?
어떤 때는 내리막이 한도 끝도 없을때가 있는 때가 있어요. 아래 본인 직접 언급한 글도 있지만, 편견이 많은 사람이 꼰대 스러운 경우가 많죠.
18/11/02 10:47
수정 아이콘
라는 편견을 갖고 계신다고는 생각하시지 않으시는지요?
signature
18/11/02 11:00
수정 아이콘
냅두세요 부모님 때문에 빡쳐서 그런건데
18/11/02 13:01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도 현실인식 한심한 친구들이 넘쳐서 울컥한 맘에 달았네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18/11/02 11:00
수정 아이콘
진짜 흙수저는 내리막이 없습니다.. 이미 바닦이니까요. 개인적으로 흙수저의 기준이 다르겠지만요.
signature
18/11/02 11:01
수정 아이콘
글게요 애초에 뭘 할 수 없는데 차압딱지 생길일이 거의 없죠
지존보
18/11/02 12:41
수정 아이콘
편견이 아니라. 흙수저면 차압 딱지 붙일 계기가 될 일이 없습니다...
18/11/02 11:49
수정 아이콘
물론 저보다 훨씬 어려운 사람도 많았을거고 저희도 그랬다면 달랐을수있죠.

아무튼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였지만 한번도 부모님이나 환경탓한적없고 화목하게 지냈고 부모님 덕분이였다는 생각이들어 남긴 댓글입니다.
signature
18/11/02 13:18
수정 아이콘
피정님 댓글에 제가 사족을 달아 시끄러웠네요
죄송합니다
고란고란
18/11/02 14: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아버지 친구분 빚보증 섰다가 집 살림에 빨간딱지 붙었던 적이 있었죠. 단칸방 월세살이하던 시절인데... 흙수저라고 그럴 일 없는 건 또 아니에요. 그런 일 당하면 더 암담할 뿐이죠. 뭐 지금은 1금융권 연대보증 없어졌지만서도.
18/11/03 00:45
수정 아이콘
저도요.차압? 뭐가 잇었던적이 있어야 차압이 들어오죠.
그냥 계속 가난했습니다.
고1때 우리집 화장실이 생겼습니다. 그 전까지는 공동화장실 썼어요.
달포르스
18/11/02 09:48
수정 아이콘
위에 말 거진 다 들어보고 차압딱지도 붙고 했는데 크
부모님이 정말 부럽군요..
밀크캔
18/11/02 09:06
수정 아이콘
저기에 보태서 '우리집보다 더 힘든 집도 있다'
잘먹고잘싸는법
18/11/02 0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좀 모은후에 대출받아 집사서 결혼하면 된다 추가요...ㅠ
학자금 대출도 제가 벌어서 갚았는데 언제 모을려나...
공도리도리
18/11/02 09:13
수정 아이콘
저 행복한 놈이었네요.. 저 위에 중에선 한 마디도 못 들어봤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18/11/02 09:34
수정 아이콘
부모님 감사합니다
signature
18/11/02 09:39
수정 아이콘
거의 다 들었던 말이네요 근데 이게 유머가 되나요
좀 꼰대가 되어버린거 같네요..
달포르스
18/11/02 09:45
수정 아이콘
텍스트만 봐도 진짜 개빡치네요 크크
저런말 안들으신분들은 진짜 행복하신거
18/11/02 09:51
수정 아이콘
저런 부모님이 계신거 자체가 행복한겁니다
유자농원
18/11/02 11:52
수정 아이콘
크흠...
자연스러운
18/11/02 13:11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또 그렇게 되네요.
카시므
18/11/02 13:57
수정 아이콘
저 정도 멘트는 약한 편이긴 한데,
세상엔 진짜 없느니만 못 한 부모도 있습니다.
슬픈 현실이죠..
18/11/02 22:18
수정 아이콘
많이 거지같던 동네출신인데 저도 그렇고 제 주변친구들도 그렇고 미성년자때 칼로 찌르지 않은걸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건 본인이 생각하시는 허들을 부모라면 다 넘을거라 생각하셔서 하신얘기겠지만 그 최소한의 허들도 넘기지 못하는 부모들도 많이 있습니다.
18/11/03 00:48
수정 아이콘
고생많이하셨네요.
18/11/02 09:53
수정 아이콘
아빠도 힘들다는 말 하면 안 되는 건가요 ;;
몇몇개는 쓸데없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지만...몇몇개는 왜 하면 안 되는지 모르겠네요...
데오늬
18/11/02 10:25
수정 아이콘
맥락이 아빠'도' 힘들어니까 자식이 힘든 일이 있어서 털어놓았을 때 반사하는 말이겠죠.
나도 힘드니까 너까지 힘들게 하지 말고 좀 참아...
자식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제일 믿고 의지할 어른인데 저렇게 반사해 버리면 힘빠지죠. 내가 짐인가 싶고.
아빠도 사람이니 힘들 때가 있겠지만 부모자식이 서로 짐인 것보다 서로 의지하는 게 좋겠죠.
한달살이
18/11/02 09:53
수정 아이콘
이런 말 다 들어봤네요.
앞으로도 종종 들어야 하는 말도 좀 있고요.

그래도, 웃으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이 행복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진지는.. 김밥 먹을 예정입니다.
18/11/02 10:04
수정 아이콘
부모님, 감사합니다 ㅠ
검은바다채찍꼬리
18/11/02 10:13
수정 아이콘
정말로 저런 말을 안듣고 사나요??;;;
거의 다 들어본 말인데...
18/11/02 10:14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도 안들어봤네요....못난 아들이라 죄송합니다 어무니아부지. ..ㅠㅠ
전직백수
18/11/02 10:1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흙수저st 가 더 맞는말인것같습니다
흙수저여도 저런말 안하시는 부모님이 계시고
흙수저아니어도 저런말 하시는 부모님이 계시거덩여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02 10: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물론 집안형편이 막 힘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께 진짜 감사 드리는 게, 대학 다니는 시절 용돈이 짜서 불평불만 투성이다가 정작 시험 준비하던 시절에 "공부하는 놈이 무슨 알바냐? 그런거 하지 말고 돈 들어가는건 말해라" 하시고, 시험 합격하고 나서는 "시험도 붙었는데 놀다가 일해야지 그 기간에 무슨 알바냐? 돈 필요하면 말해라" 해 주셔서 큰 힘이 됐네요. 물론 정작 일하는 지금도 보은은 커녕 아버지 소유 집에 혼자 산다는건 함정..
Eulbsyar
18/11/02 10:23
수정 아이콘
다 들어봤는데 크크크크
다시만난세계
18/11/02 10:27
수정 아이콘
2/3 정도는 들어봤네요. 어릴때부터 들어서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들은 분들도 계시다니..
갑자기 뒷통수와 가슴이 아픈 느낌이...
18/11/02 10:32
수정 아이콘
딱 세개 들어봤네요.
다른사람들 만큼은 해줬다, 없는 형편에 최대한 해준거다, 기술이라도 배워라
전부 팩트였어요 ㅜㅜ어설프게 공부하지 말고 기술배울걸
R.Oswalt
18/11/02 10:39
수정 아이콘
니가 몸이 불편하냐, 뭐가 부족하냐
곤살로문과인
18/11/02 10:48
수정 아이콘
몇 가지는 흙수저든 아니든 들을 수 있는거같은데...
어쨌든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고 난 후부터는 청소 좀 하고 살라는 말하고 술먹고 뻗어있을 때 작작 쳐먹고 다니란 말 빼곤 잔소리 하나도 안 하시긴 합니다
고구마피자
18/11/02 10:51
수정 아이콘
거의 안 들어봤어요. 아빠도(엄마도) 힘들게 일하고 있다, 요거만 많이 취하셔서 속상한 마음에(그때 제가 학교에서 많이 힘들어서 좀 엇나갔었습니다) 하셨고.. 댓글에 충격과 슬픔, 어찌할 수 없는 팍팍한 삶을 느낍니다..
18/11/02 10:54
수정 아이콘
우리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얼른 자식나서 자식한테 잘해줘라
너한테 든 돈이 많아서 아부지처럼 힘든일 안하고 그나마 밥이라도 먹고 살아 다행이구나
우리 집은 형편이 안되도 해달라는거는 다 해줬다
집이 가난하면 자식도 가난해서 가난을 되물림해주기 싫었다
아부지만 힘들었으면 좋겠다
돈 보내지 마라

이때까지 들었던 말인데,,,
아부지 사랑합니다
블루태그
18/11/02 11:00
수정 아이콘
뭐 들어본게 여러개 있긴하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감사하고 여전히 사랑합니다
실제로 제 학업 때문에 살림에 비해 무리하셔서...
이웃집개발자
18/11/02 11:10
수정 아이콘
엄마 고마워요 엉엉
Zoya Yaschenko
18/11/02 11:14
수정 아이콘
흙수저의 정점은 안 그래도 못 사는데
부모 중 1인 이상이 술, 도박 등에 빠져사는 경우입니다.
웰컴 투 헬
곽철용
18/11/02 11:17
수정 아이콘
네가 우리 집의 희망이다
인성이 중요하다
내가 다른사람들 만큼은 해줬다
아빠도 힘들다
다 들어봤는데 1번빼고 다 맞는말이라 지금은 불만 없네요.
18/11/02 11: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부모님 건강하고 안헤어지시고 잘 살고 계신것만으로 평타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포함 안그런 집안 굉장히 많아요
오래된캬라멜
18/11/02 12:04
수정 아이콘
반 이상 들어봤네요.
아침바람
18/11/02 12:08
수정 아이콘
흙수저는 저런 말 듣나보네요.
흙수저도 아니고 먼지였던 제가 들은 말은
'너라도 살아라' 였는데
Zakk WyldE
18/11/02 12:41
수정 아이콘
흙수저인데 저기 있는 말 중에 하나만 들었네요. 넌 머리는 좋은데 왜 공부를 안하니... (사실은 머리가 나빠서 안 한건데...)
자루스
18/11/02 13:01
수정 아이콘
애 없는 분들은 짜증이 나실수 있겠네요.
나중에 애 나오면 보세요 이불킥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나에게는 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때리네요
18/11/02 13:57
수정 아이콘
반 이상 들어봤는데, 그게 괴롭거나 원망스럽거나 하진 않아요.
anddddna
18/11/02 15:2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저 말들 하나도 안듣고 사신분이 계세요?
평양냉면
18/11/02 15:40
수정 아이콘
안 들어보신 분이 많으시다니 부러우면서도 스스로 씁쓸하네요. 전 가끔 10대시절의 저에게 치킨 한 마리 사주면서 문제집값 쥐어주고 싶어요
18/11/02 16:19
수정 아이콘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한 두개 빼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네요 음성지원 될 정도라 놀랐습니다.
배고픕니다
18/11/02 17:44
수정 아이콘
7줄 정도는 들어봤네요.
근데 그중에
머리는 좋으니 열심히해라
취업해라
안되면 기술이나 배워라
인성이 중요하다
이정도는 누구나 들어볼법한 얘기라 생각하는데..다 그런건 아닌가봐요
밥잘먹는남자
18/11/02 21:31
수정 아이콘
못사는집은 아닌데 9개들어봤네요
부모님처럼만 살고 부모님처럼만되는게 목푠데 허헣
18/11/03 00:57
수정 아이콘
음.. 저 말들 중 흙수저면 듣는다(x)는 꽤 많네요.
엉터리자료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8040 [기타] 우정출연이 캐리한 한국영화 [14] 레이지9996 18/11/02 9996
338039 [스포츠] 여친때문에 억지로 콘서트 끌려온 남자.gif [20] 아지르10377 18/11/02 10377
338038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조부상 당한 직원과 사장의 카톡 [133] swear18709 18/11/02 18709
338037 [유머]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txt [6] 킬리언 머피8675 18/11/02 8675
338035 [동물&귀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gif [2] 낭천10016 18/11/02 10016
338034 [기타] 표지가 유머 [13] BTS7281 18/11/02 7281
338033 [LOL] LMS 해설자가 푸는 스크림 썰 [50] 다크템플러9855 18/11/02 9855
338032 [기타] 흙수저가 알려주는 부모님 어록 [65] 테오11696 18/11/02 11696
338031 [유머] 러시아 특수부대들이 평가한 시리아군.jpg [9] 삭제됨9569 18/11/02 9569
338029 [유머] 칫, 결계인가! [3] 이호철8410 18/11/02 8410
338028 [유머] 아이폰 출고가 긴급 인하 [11] Leeka11713 18/11/02 11713
338027 [스타1] 가장 원사이드한 결승전은? [60] 니시노 나나세9598 18/11/02 9598
338025 [기타] 다시봐도 재밌는 한국영화 TOP10 [28] 김치찌개8587 18/11/02 8587
338024 [유머] 취향인 파스타 소스는?.jpg [18] 김치찌개5425 18/11/02 5425
338023 [유머] 꽂히는 노래 찾았을 때 많이 자주 듣는다 vs 아껴 듣는다 [7] 삭제됨2890 18/11/02 2890
338022 [유머] 은근 고르기 힘든 된장찌개 종류.jpg [14] 김치찌개4726 18/11/02 4726
338021 [유머] 상남자 민섭이 [9] 전직백수6793 18/11/02 6793
338020 [LOL] RISE의 위엄.txt [7] Leeka6910 18/11/02 6910
338019 [유머] (옵치)디바가 언제나 승리하는 이유 [7] 길갈4959 18/11/02 4959
338018 [LOL] 랭크게임 시작시 픽밴창 부터 제일 비호감은? [40] 치토스6234 18/11/01 6234
338017 [유머] 떡에 환장한 아내.jpg [33] 키류13318 18/11/01 13318
338014 [게임] 닌텐도 식스티 포!!!!!! [21] 레이지8347 18/11/01 8347
338013 [유머] 애국가(?) [2] 닭장군5387 18/11/01 53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