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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1 23:31
중학교 3학년이 대학교 3학년될 시간이죠..
찾아보니 이런 인터뷰도 있네요 - 데뷔 초와 지금의 이다윤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 데뷔 초인 ‘우월한패기’ 시절에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이었어요. 정말 게임밖에 몰랐고, 욕도 하고 분쟁을 많이 일으켰던 어린 시절이었죠. 이후 삼성 블루로 팀이 바뀌면서 최명원 코치님, ‘에이콘’ (최)천주 형, ‘하트’ (이)관형이 형에게 많이 배우고 꾸중을 들으며 성숙해졌어요. 한번은 ‘다데’ (배)어진이 형이 저를 따로 불러서 눈물 나도록 혼낸 적이 있어요. 그렇게 천천히 고쳐나갔고 지금 정말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18/09/12 01:36
아마 밈중에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도수가 얼마나 욕을 잘하는지에 대해서 아리로 r한번 누르고 욕 한마디 다음 r 누르고 욕 한마디 마지막 r누르고 욕한마디 궁쓰면서 욕을 세번 던질정도라고....
18/09/12 02:03
기억하기로 리신이 이 밈의 원조였던거 같음여.. 음파 - (아니) - 공명의 일격 - (이걸 맞네) - 와드+방호 - (욕설) - 용의 분노 - (욕설)
18/09/12 02:35
구설수+사건사고도 많은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승부욕과 호승심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그래도 좋게 보는 편입니다. 중뽕의 시작이자 끝을 내신 이분이 이번 롤드컵에도 활약한번 시원하게 해주길 바랄뿐
18/09/12 08:38
스피릿은 확실히 사람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죠. 예전 삼성시절과 비교해서 지금은 정말 말하는 방식부터 달라진게 보입니다. 철없고 나대고 욱하고 이런거를 향상심이랑 승부욕으로 긍정적으로 전환했다고 할까요.
작년에 한번 실수한게 흠이지만 사과는 그래도 깔끔하게 했고(에이밍 사건때 초동대처를 차라리 스피릿이 하는게 나았을지경 -_-), 아프리카 어린 멤버들도 쿠로와 스피릿에게 의지를 엄청 하고 있는게 보이죠. 이번에 편파방송으로 아프리카가 그래도 호감이미지가 꽤 생겼는데 그거 일등공신이기도 하고... 롤드컵에서 플옵때만큼의 모습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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