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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9 06:48
친추를 걸었어요? 알 수도 있는 사람 추천이 아니고...?
친추면 상대가 직접 걸어야 할텐데...그분도 글쓴이가 취향이었나...;;
18/08/29 08:26
18/08/29 08:31
제가 페이스북 만들어두고 사용을 안하고 있는데 친추들어 온 거 보니 동남아분들, 중동, 동유럽 계열 여성분들이 엄청 많으시더군요..;;
그런데 딱 한 분 모르는 분이 친추를 했는데 그런 분이라면... 그저 놀랍네요. +_+
18/08/29 08:58
페북이라는 게 생기기도 전에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 계정이 친구추천으로 떡하니 올라오더라고요. 페이스북에서 알아서 추천해주는 거요. 심지어 저는 페이스북에 가입만 했을 뿐, 단 한 번도 다른 사람들 페이스북에 들어가본 적이 없는데도 말이죠.
이후로 저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습니다.
18/08/29 11:18
(수정됨) 그경우라면... 전 여친이 검색해서 몰래 몇번 들어와 본적이 있을 것같은데요.
(전 여친이라면 글곰님 신상명세 -이름 생일정도는 알테니깐요. 검색해서 들어오는데 어렵지 않지요.) 페이스북은 '이사람이랑 저사람이랑 뭔 관계가 있군. 친구추천에 올리자!' 이모드일 듯 혹은 본인 핸드폰이나 누군가의 핸드폰에 현 전번이 있거나 할 경우도 그사람이 친추에 자주 올라온다고 들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남친 핸펀 번호를 어쩔수 없이(?) - 그당시 안드로이드 극초기라 전화번호 동기화서비스가 어쩡쩡해서리 로컬(핸드폰)과 구글서비스가 뭔가 통합이 안되어 있었던가 해서 그당시 하여튼 로컬(핸드폰)에서 지워도 정기적으로 구글에서 살아나길래(아마도 핸펀바꿀때쯤?) 귀찮아서 기타주소록에 넣어 놓고 그냥 둔 겁니다. 그랬더니 페북친추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더라구요. 프로필 사진보면서 대략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자동으로 확인 할 수 있더라고요. 아마 그아저씨(!)에게도 제가 정기적으로 친구추천되고 있을 겁니다. 아마도 무관심이 답일 겁니다. 보인다고 클릭질 하면 계속 친추에 올라올 것일테니깐요.
18/08/29 11:40
뭐 이 정도 이야기는 딱하니 못할 소리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저 사람하고 이야기를 길게 나눈 것도 아니고, 제가 강한 여자 좋아하는 것은 마님께서 제일 잘 아십니다(?)
18/08/29 12:22
강한 여성. 왜곡된... 어.. 음.. 여기까지.
암튼 빅데이터 분석의 원조(?)가 페이스북입니다. 괜히 세계를 제패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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