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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4 16:13
실제로 후두부나 뒷목을 수도로 쳐서 기절시키기는 힘듭니다. 만화 슈퍼 닥터K의 후속작인 K2에서도 주인공이 비판하는 장면이 나오죠. 절대로 후두부나 뒷목을 쳐서 저렇게 기절시킬수 없다고.
가장 쉽게 기절시키는 방법은 7-8초 이상 목을 조르는 것이고, 때려서 기절시킬거면 턱을 정확히 맞춰서 뇌진탕을 일으키는 편이 낫습니다. 루그네드 오도어가 호세 바티스타를 때린 것처럼 말이죠
18/08/24 20:57
제가 3년 전에 8살이던 첫째와 놀아주다가 첫째가 매달리면서 목을 잡았는데 2초 정도만에 기절한 적이 있죠. 깨어보니 제가 그대로 쓰러졌다고. 전혀 기억이 없더라구요. 목 조르기 무서운 것 같습니다
18/08/24 13:37
그 토플리스 시위인가 뭐시긴가 하는 사람들 생각납니다. 다른 건 다른 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 건데 뭘 자꾸 기계적인 같음만 추구하는지
18/08/24 13:39
그 기계같은 같음을 특정계층에서 자꾸 요구하고 그게 먹히니까 그거에 대한 반작용이겠죠.
[다른 건 다른 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 건데 뭘 자꾸 기계적인 같음만 추구하는지]이 말씀에 저도 극히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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