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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23:42
손흥민은 어차피 군대 면제 불발이면 독일에 영주권 신청해서 은퇴 이후로 입대만 쭉 미루면 될 것 같은데..
요건은 이미 충족했다고 들었습니다. 어찌됐든 재능은 보존했으면.. 예전에는 밈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안타까움..
18/08/24 01:48
솔직히 전 어떤 방식으로 회피하든 딱히 별로 욕하고 싶지는 않은데, 역시 제일 깔끔한건 이번 대회겠죠.
그냥 어차피 이란 이겼고 조별리그에서 면제되야 되는 애들 많이 돌려줬으니까 앞으로는 베스트일레븐 쭉 가동해서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본인이 하드캐리하는 게 좋겠지만, 손흥민이 국대에서 해왔던 것을 보면 크랙까지는 어렵다고 봅니다.
18/08/24 10:54
저도 둘이 같다고는 생각안하지만 대중들의 취급은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 좋게 기억에는 안남을거 같아요. 만약 이번에도 안된다면 여태 월드컵, 올림픽, 이번 아시안게임 나가고 기회를 본인이 못잡은대회도 있다보니깐요.. 게다가 미루고 미룬상태에서 갈때되서 영주권으로 회피한다면 말이죠.. 그런점에서 이번에 좀 더 분발해서 후배들도 면제받고 본인도 면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8/08/24 11:08
하긴..그건 그렇죠; 어떻게 보면 선례가 되는거니 영주권으로 째는 분위기가 퍼지는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그렇게 안되기 위해서라도 제발 금 땄으면 좋겠네요
18/08/24 04:57
군대 간걸 가정하면 아겜 우승 못했다는 거고 그러면 100% ‘캐리도 못한게 무슨 영웅이냐’ 소리 나오죠.
입대하는 그 순간 잠깐 국가를 위해 돈과 명예를 포기한 운운 해주고 몇주뒤면 훈련병 사진으로 필수요소행 가야죠. 상주도 못가니 2년간 공도 못찬 선수 받아줄 유럽팀 있을리 만무하고 한 십년쯤 있다가 앨런 스미스 마냥 늙은 축빠들 추억팔이때나 등장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국가영웅은 잘나갈때 한정입니다.
18/08/23 23:55
여론 신경쓸거면 저도 이번이 마지막 남은 기회라고 봅니다. 캐리를 하든 탑승을 하든 면제로이드 못 받으면 그 이후엔 명분이랑 실리 둘 다는 못 챙기죠.
18/08/24 00:13
사실 손흥민에 가려져있어서 부각이 안되는거지만 실은 저기 있는 3차사도 아직 미필..
이승우야 아직 어리니까 두어번 기회가 더 있다쳐도 조현우나 황의조도 이번이 군면제 마지막 기회죠.
18/08/24 01:11
U23 대회에서 4:1로 우즈백한테 4강에서 졌습니다. 그리고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이기고 대회 우승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죠.
18/08/24 09:17
뭐 어쨌던 연령은 U-23이었을 겁니다. 그 대회 마치고 김봉길 경질된걸로 기억합니다. 조별리그 첫경기가 박항서의 베트남 이었는데 2-1로 이긴 것도 기억나네요.
18/08/24 02:27
상관없는 소리긴한데 손흥민하고 스코어하고 생년월일이 완벽하게 같습니다....한쪽은 면제받으면 성불하고 한쪽은 우승하면 성불하는거 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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