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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06 01:17:39
Name 내일은해가뜬다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주관적인 반지의제왕에서 펠렌노르 전투에 맞먹는 명장면(9mb)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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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가 죽었다고 알려진 절망적 상황에서(물론 거짓이 지만)



왕이 먼저 돌격하고 -> 가장 약한 호빗이 그 뒤를 따라 돌격하고 -> 엘프, 드워프, 인간들이 모두 뒤따라 돌격


반지의 제왕에서 비장미 넘치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네요 


저때 한 아라곤의 연설

 
Hold your ground! Hold your ground!
Sons of Gondor, Of Rohan, My brothers!
I see in your eyes the same fear that would take the heart of me.
A day may come when the courage of Men fails, when we forsake our friends and break all bonds of fellowship,
But it is not this day.
An hour of wolves and shattered shields when the age of Men comes crashing down,
But it is not this day!
This day we fight!
By all that you hold dear on this good earth, I bid you stand, Men of the West!
 
 
대열을 지켜라! 도망치지 마라!
곤도르와 로한의 아들들이자, 나의 형제들 이여!
제군들의 눈에서 나와 똑같은 공포를 보았다.
인간의 용기가 무너지고 친구를 버리고 동맹이 깨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오늘은 아니다.
사우론이 승리하고 인간의 시대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오늘은 아니다.
오늘 우린 싸운다!
이 당에서 향유할 모든 걸 걸고, 끝까지 싸우길 명령한다 서쪽의 인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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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닦이
18/07/06 01:19
수정 아이콘
아라곤님 그만 던져요ㅠㅠ
세인트루이스
18/07/06 01:21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정말 다 좋았는데 3편에서 해골전사들이 우르르 배타고 오더니 휘리릭 성 함락하는거 보고... 그냥 얘네를 모르도르로 보내지 하는 생각이 크크
18/07/06 15:37
수정 아이콘
정확하진 않은데 사자의 군대가 생전에 곤도르가 위험에 빠지면 구원하겠다고 약속한 애들인데 이걸 어겨서 저주를 받은거고
곤도르의 후계자인 아라곤이 곤도르를 위기에서 구하는 목적으로만 부릴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던거 같네요
세인트루이스
18/07/07 11:43
수정 아이콘
예-근데 너무 쎄서 깜짝 놀랐습니다 크크
Essential Blue
18/07/06 01:28
수정 아이콘
최소 10~20만명은 되는 오크들에게로 7천 남짓한 병력으로 닥돌하시는 텔콘타르 대왕님...
마스터충달
18/07/06 01:31
수정 아이콘
간달프 : 하아... 왕이라고 뽑아놨더니 꼬라박이었...
Maiev Shadowsong
18/07/06 01:42
수정 아이콘
??? : 하 이걸 들어가네......
키무도도
18/07/06 01:45
수정 아이콘
반자이!!
18/07/06 01:51
수정 아이콘
[이 당에서]라니 아라곤님 그는 좋은 정치인이었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8/07/06 09:55
수정 아이콘
Yo, DJ, pump this party!!
ioi(아이오아이)
18/07/06 02:43
수정 아이콘
유령 전사 다 버리고 닥돌한 트롤러 될 뻔 한 걸 서포터가 하드캐리했죠
18/07/06 06:20
수정 아이콘
서포터:우리팀원들 왜던짐..내갸캐리함 머리채만 잡고계셈
18/07/06 02:53
수정 아이콘
하여간 정치하다가 던지는 놈들은 답이 읍서요..
회색사과
18/07/06 05:46
수정 아이콘
왕좌의 게임 보고 나서 이영화 다시 봤더니

But not this day 에서 춤선생이 생각나더라구요
Chandler
18/07/06 09:54
수정 아이콘
낫투데이 크크
설탕가루인형
18/07/06 07:05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용기가 무너지고 친구를 버리고 동맹이 깨질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오늘은 아니다.
사우론이 승리하고 인간의 시대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게 오늘은 아니다

이 부분이 진짜 폭풍 간지죠....
볼 때마다 소오름...
메가트롤
18/07/06 08:42
수정 아이콘
이걸 다 빨려들어가네
등산매니아
18/07/06 09:09
수정 아이콘
마법사가 마법은 하나도 쓸줄 모르고 싸움은 제일 잘함.
우주견공
18/07/06 09:15
수정 아이콘
간달프가 얼마나 힘에 몰빵했냐면
모리아에서 지팡이로 땅한번 찍으니까 다리가 무너짐
세종머앟괴꺼솟
18/07/06 09:14
수정 아이콘
닥돌꼬라박리더(명운검)
소꿉장난꼬맹이들
힘법사

하 노답파티 그 자체
블랙번 록
18/07/06 09:20
수정 아이콘
사실 반지운반자라고 지칭하지 않고 스파이라 지칭했다는 점에서 안 죽었을거라는 심증과 안 죽었으면 다 왔다는 추론 끝에 시간 벌고자 던진거라
철철대왕
18/07/06 09:22
수정 아이콘
가렌 하루종일 채팅하더니 거기서 이니시를 여네
등산매니아
18/07/06 09:25
수정 아이콘
근데 마지막에 프로드가 요정들과 여행가는게 죽으러 가는건가요? 그거 따라가는게 무슨의미죠
마법사7년차
18/07/06 09:59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는 그곳이 천국 같은 곳이라 빌보와 프로도를 천국으로 인도했다(일종의 죽음)고 볼수 있는데요.
원작에서는 천국이 아니라 불멸의 존재들(요정족이나 간달프 같은 반신 이상들)이 사는 곳으로 반지 후유증을 겪는 빌보와 프로도의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데려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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