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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0 10:20
변상할거 변상하고 반스 스폰받고 있는 거 같던데 반스에서도 짤리고 앞으로 일감이라곤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사과 그런거 없이 그냥 인스타 폭파시키고 빤스런한 대가는 톡톡히 치뤘으면 좋겠네요. 본인이 SNS상에 남긴 글을 보노라면 기업의 후원을 받고자 자신의 브랜드와 반스에 넘긴 본인이 디자인한 요상한 패턴의 가치를 높이고자 안달난 사람 같은데 그만큼 책임도 져야 하니 경제적 제재도 받고 자본주의사상에 입각해서 철저하게 기업의 후원 및 일감이 철두철미하게 끊겼으면 좋겠네요.
18/06/10 10:27
예술가들 중에 관종이 넘치는 거야 이해는 하는데 왜 하고 많은 벽 놔두고 저거에,,,
어차피 자기 인스타에 사진 찍어서 올릴 거잖아
18/06/10 12:48
근데 공공전시예술을 싸매놓는 건 또 싫을 거 같습니다. 결국 시민의식이 향상되고 저런 관종짓하는 작자들에게 철퇴를 내려줘야 하는데....
18/06/10 10:41
저 사진에 추가로 일침댓글이 있어야 스토리의 완성이 될꺼에요~
http://file1.bobaedream.co.kr/strange/2018/06/09/15/fore1528527315.jpg
18/06/10 11:41
『서울시가 100㎡ 크기의 부지를 마련하고 조성 비용은 베를린시가 부담했다. 높이 3.5m, 폭 1.2m, 두께 0.4m의 베를린장벽 3폭은 1961년 동독에서 설치했던 것으로 독일이 통일되면서 1989년 철거돼 베를린시 동부 지역에 있는 마르찬 휴양 공원 안에 전시됐던 것이다.
베를린장벽은 당시 부산항을 통해 배편으로 국내에 도착했다. 베를린시는 100년 이상 된 공원 가로등과 벤치, 바닥 포장까지 서울시에 보냈다. 독일 그륀베를린사 기술고문인 롤프 비저가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직접 공사감독을 시행하는 등 양쪽 시의 세심한 노력 끝에 작지만 의미 있는 베를린광장이 탄생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609500045&wlog_tag3=naver#csidx1aa5d92e0ecaaf6a3472056664e4882 라는 걸 보니까 그냥 장벽만 덜렁 세워둔 물건이 아닌데... 그걸 저런 식으로 10년도 못갈 가치없는 낙서로 덮어버리다니...
18/06/10 12:31
듣보잡 예술조무사가 유물에 얹혀서 이름좀 얻어 볼려고 관종짓을 했네요.
요즘 이런 행태가 심각하네요. 자기 작품으로 당당하게 승부해서 성과를 얻으려 해야 하는데 남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에 똥칠하고 무임승차하려는 관종 쓰레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18/06/10 12:54
원래 그레피티는 본질적으로 예술이 아니죠. 기본적으로 갱스터들의 영역싸움에서 출발한 반달리즘을 저변에 깔고 있는 문화라서.. 사실 그레피터의 관점에서 보면 저게 오히려 그레피티의 본질적인 의미와 상통하는 짓이긴 합니다. 물론, 정당화 될 수 있느냐와는 완전히 다른 예기구요.
18/06/10 14:21
남대문 불태우고, 대한민국 서울의 역동성과 혼란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따구로 말할 사람이네요.
원상복구 시키고 못하겠으면 직접 다시 구해 오라고 해야죠.
18/06/10 17:05
좀 검색해보니 최근 몇몇 패션 업체들로부터 지원을 받을 정도로 잘나가는 젊은 낙서가(?)네요.
좀 나간다 싶으니 객기가 넘쳐 막나간듯 합니다. 객기부릴때마다 돈이 들어오니 저렇게 크게 막장질하면 큰 돈 벌거라 기대했겠죠. 예술은 개소리이고, 그냥 돈 때문에 한거로 보입니다.
18/06/10 20:48
의도 자체가 불순하네요. 자기 홍보할려고 한 거 아닌가요?
역사적인 유물을 자기 사익을 위해 자기맘대로 훼손하다니... 그 역사적 가치는 개박살 난 거 아닌가요. 진짜 복구도 안되고 미친 짓거리 했네요.
18/06/11 10:54
락카칠하다보니 뇌가 락카에 절었나보네요.
베를린 장벽같이 유명한 소재를 망치는거 아니면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작품 자체는 영 아니올시다라는거죠. 진짜 예술가는 버려진 공장벽에 낙서를 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옵니다. 저런 관종 예술조무사짓 할 필요도 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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