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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1 02:19:58
Name CoMbI COLa
File #1 6c58659a31e5bf9164f1a70000803226_Ls5LRTzuHcBRjhUZ4BP.jpg (118.8 KB), Download : 26
출처 이토렌트
Subject [텍스트] 아버지는 군것질이 싫다고 하셨어


오랜만에 전화나 한 통 드려야겠습니다 .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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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의미
18/04/21 02:43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 비슷하게..아버지가 자주 전기구이통닭을 사오셨는데 전 되게 싫어해서 안먹고 아버지랑 누나랑 맛있게 먹었는데..
취업하고 사회생활이 힘들어 술먹고 한탄하니.. 그냥 당신께서 좋아하셔서 사오셨다고 껄껄 대시더군요 크크크크
...And justice
18/04/21 02:45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사오시던 노란 종이봉투에 든 시장통닭 생각나네요
자는걸 깨워서 굳이 맥이시던..
QuickSilver
18/04/21 02:49
수정 아이콘
저는 어머니가 이러셨어요. 자영업으로 부모님께서 같이 운영하시긴 했는데, 어머니께서 가게 운영의 거의 대부분을 담당하셨거든요. 노동강도도 훨씬 높으셨구요. 다만 다른점이라면 말없이 주고 가시는게 아니라 같이 먹자고 사오시는것 정도?

예전에는 자꾸 뭐 먹자고 하는게 별로 좋진 않았는데 요즘엔 가끔 부모님댁에 가면 제가 먼저 맛있는거 먹자고 하죠 크크
pppppppppp
18/04/21 06:31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람들 친구들 사주는 재미?로 일 하는 것 같네요..
그런 기분으로 스트레스 풉니다
재입대
18/04/21 08:06
수정 아이콘
??? : 이 안에 건포도는 뭐니 이래서 자식새끼는 키워봐야 소용 없다니까
아점화한틱
18/04/21 11:31
수정 아이콘
크크 이런거 좋아요
외국어의 달인
18/04/21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느낌을 충분히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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