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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13:23
수없이 들었으면, 당연히 기억하기 힘들죠.
그래도 저처럼 고백했더니 '나도 외모 보거든?'같은 말 들으면 평생 못 잊습니다. 20년이 지났는데도 안 잊혀지네요.
18/04/05 13:24
존못을 숨쉬듯이 들을 정도면 존.못의 반열에 들지 않은 겁니다.
진정한 존.못은 존.못이라는 얘기조차 듣지 못합니다. 그게 너무 심각한 팩트폭행이라는걸 누구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요.
18/04/05 13:43
어제 여자한테 친해지고 싶다고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oo오빠랑 친해지고 싶다. 오빠랑 홍대돌아다니면 시비는 절대 안붙을거 같아^^ ????
18/04/05 14:31
진짜 잘생김 : 잘생겼다는 말 많이 들음. 학생때부터 이성에게 고백 수없이 받음.
그럭저럭 잘생김 : 잘생겼다는 말 가끔 들음. 학생때부터 이성에게 고백도 많이 받으나, 그보다는 본인이 고백해서 성공하는 빈도수가 더 높음. 보통 : 대놓고 잘생겼다 또는 못생겼다하는 평가는 거의 없으나, 외모상 특징을 하나 집어서 괜찮다거나 별로라는 말 들음. 어설프게 닮은 연예인 있음. 그럭저럭 못생김 : 못생겼다는 말 많이 들음. 친한 사람들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높은 확률로 안주거리 됨. 진짜 못생김 : 불X 친구 정도의 정말 친밀한 사이 아니면 감히 외모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기에 본인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제 3자로부터 거의 들은 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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