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신나게 자전거 타고 와서 손잡이 새로 끼운다더니...
이 붕어 같은 자가 손잡이 새로 끼우지도 않고 화장실 문을 닫고 샤워하다가 또 갇혔습니다.-_-
고장난 손잡이를 아예 빼버린 탓에 밖에서도 손쓸 수 없는 지경.
결국...
저 꼴을 만들었네요.

아니, 한 번 갇혔고, 아직 수리 안 했고, 위층에 아무도 없으면 문을 열어 놓지. 왜 굳이 꼭 닫아서 저 사달을 만드는 건지...
애먼 문짝 새로 갈게 생겼네요.

당분간 굶겨야 할 듯.

추>사진이 안 올라가서 글로 쓰자면... 손잡이 끼우는 부분을 박살냈습니다.-_-
손잡이 새로 끼우는 데서 안 끝나고 문짝을 통으로 갈게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