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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01:11
세계최초 시총 9천억을 찍고 내려온게 저 수치입니다.
(사실 지금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해서.. 금일 기준으론 8800억 달러가 넘습니다. )
18/01/05 00:46
이런걸 보면 코인이.......
리플이 단 며칠만에 시총 몇십조를 올리면서 2위 자리까지 올라왔죠. 위 회사들 보니 미국과 중국 판이네요. 상위 5개 미국의 대표회사와 그 밑 중국2개 대표회사들.
18/01/05 00:59
와 애플 시가총액 거의 세계 GDP 순위에 올려놔도 거의 1조 클럽 근접이라 상당한 순위 나오겠네요...
애플에 세계 최고의 개발자들이 몰리는 이유가 있구나...
18/01/05 01:06
텐센트는 진짜 중국의 위력을 보여주네요.
근처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서 기술력이나 고유의 무형자산이 없다시피한데도 단순히 규모만으로 저렇게... 원래 개발사도 아니었고 유통사업으로 저렇게 큰걸로 아는데.. 지금이야 산하 스튜디오가 많이 있지만.. 알리바바도 마찬가지일 테구요.
18/01/05 01:22
아 제가 기술력 얘기한건 초기 시절 말고 지금을 비교한 겁니다. 지금 초거대 기업이 된 텐센트도 자금력으로 기업들을 인수해서 덩치를 불린거지, 고유의 기술력 같은건 현재의 페북이나 넷플릭스랑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기술력이 거대 기업의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IT 계통 기업으로서 기술과 거의 무관하게 이만큼 성장한 것이 이례적으로 보여서 언급했습니다.
18/01/05 03:12
특허 쪽으로 말하자면 기술력이라고 대단한게 없지만 아이디어가 뛰어났죠. 그런 면에서 일반인에게는 세 회사 모두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있을테고요.
18/01/05 03:10
원래 qq라는 중국의 1위 메신저로 출발한 기업이고, 지금도 위챗이라는 약 10억명이 쓰는 메신저 기반으로 각종 분야에 모조리 진출해 있습니다. 단순 유통이란 평가는 게임쪽에 한정 된 얘기죠.
마찬가지로 알리바바의 기술력도 우습게 볼 수 없습니다. 커머스에서 광군제 같은 이벤트의 트래픽 처리할 수 있는 회사는 글로벌리 하게 아마존 정도지요. 클라우드도 아마존/마소/구글에 이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고 (물론 중국 보호무역영향이 크긴 합니다만), 알리페이도 페이팔 급의 프로덕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 규모 프로덕트를 운영하는 회사들의 기술력이 별로 없다는건 큰 오해입니다. 수억명 사용자를 감당할 수 있는 운영역량을 가진 국내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잘해야 네이버 카카오 정도이고, 이들도 텐센트 알리바바보다 딱히 앞선다 볼 여지가 별로.. 세계적으로도 드물어요.
18/01/05 07:31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는 동의하는데, 트래픽 처리 능력은 기술보다는 운영 능력에 가깝지 않을까요? 게다가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지금 네이버 카카오와 비교하면 안 되고 아마존 페이스북 삼성 인텔과 비교해야겠지요. 저는 시가총액 대비 기술력을 이야기하는거니까요. 어떻게 생각해도 가진 기술력에 비해 비교가 안되는 덩치를 지닌 것은 사실입니다. 텐센트는 네이버 시총의 14배인걸요.
18/01/05 10:13
운영도 그 레벨 규모면 엄청난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거지요. 기술력이란 걸 기술의 선도력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것 같고 그것도 중요한 건 맞습니다만..
18/01/05 07:52
제가 썼던 [근처의]라는 표현이 오해를 샀나보네요. 저는 [시가총액이 비슷한] 이라는 의미로 썼습니다.
아마존은 드론 배달이나 각종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고, 페북은 소셜네트워크 관련해서 계속 최고였고 역시 인공지능 기술이 있고요. 삼성 인텔은 외계인 잡아다 고문한다는 소리를 듣는 기업입니다. 삼성 인텔보다 1.5배 정도의 시총을 가진 기업이 네이버 카카오와 비교된다는것 자체가 비슷한 규모의 회사 대비 기술적인 기반의 차이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18/01/05 11:31
네이버 카카오도 비교가 안 된다는 얘기였고요. 참고로.. 삼성 인텔은 하드웨어니 좀 논점을 달리하고, 텐센트나 알리바바의 기술력이 페이스북이나 아마존보다 특별히 떨어진다는 식으로 업계에서 판단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미국 기업들이 기술 트랜드에 있어 선도력이 더 뛰어난건 부정하기 힘들 겁니다. 그것도 기술력의 일면이기는 합니다.
18/01/05 13:02
맞습니다. 쭝국가보니 위챗의 영향력은 상상 초월... 이미 카카오, 네이버, 삼성 페이를 아득히 뛰어넘어선 일련의 생태계가 완전히 갖춰져있더라구요.
18/01/05 08:58
애플 물량이 삼성에서 확 쏠리면서 너무 컸죠. 대만 국가 자체의 서포트도 어마어마하구요. 바꿔말해 애플 물량 다시 삼성으로 뺏기면 확 빠질거구요.
18/01/05 09:04
스마트폰 시절전에도 gpu나 cpu위탁생산으로 꽤크고 있었죠. 글로벌파운드리보다 규모에서 훨씬 컸죠.엔비디아gpu나 그전에도 여러분야에서 쓰이던 arm계열칩들 ibm시피유등 최신 비메모리계열 반도체 위탁생산하려면 사실상 여기밖에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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