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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11:54
스타워즈 만큼은 다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스토리 이해도 이해지만 몰입감이 중요하거든요.
지금 포스터에 보이는 저 할아버지는 단순히 단어 하나로 정의하기 힘든 만큼 중요한 분인데 이게 스타 워즈 영화 팬들에게는 그 인물의 등장 하나만으로 감동이 크게 다가와요. 비슷하게 스핀 오프작인 로그원에서 다스 베이더가 나올때 왜 다들 열광하는지 알 수도 있고요. 그리고 영화 내에서 보여주는 SF 소품이 현 SF 영화와 비교해 보면 굉장히 유치(...)한데 기존 시리즈를 봐야 나름 적응도 됩니다. 한마디로 스타워즈는 추억뽕맛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요. 최소 4~6, 7은 봐야 도움이 될 거에요.
17/12/13 16:27
음....슬램덩크를 아무 배경지식 없이 vs상양고(라거나 아무튼...) 대전을 봐도 될까요? 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드래곤볼을 배경지식 없이 셀부터 보신다거나...
17/12/13 12:02
로그원은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를 제외하면 그 후에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이 좋은 편에 속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7/12/13 12:04
저는 스타워즈 팬이라 로그원을 몇번 더 봤는데 볼수록 처음볼때보다 더 괜찮은 작품이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전편을 다시볼때 3편과 4편사이에 로그원이 들어감으로서 부족한 스토리를 채워주고(물론 억지스러운부분이 있긴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일들이 어떻게 일어났으며 어떤의미가 있었는지 그 장면들을 어떻게 그려냈는지가 잘 나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ost도 좋구요
17/12/13 12:15
전 다스베이더 장면 하나로 평가가 좋아지긴 했지만 그 장면 빼면 기워붙인 느낌이라 좋은 평은 절대 못주겠더라고요
맹인아저씨랑 파트너는 왜 나왔는지 아직도 이해안갑니다 크크크
17/12/13 13:25
제다이가 다 몰살당한 이후에 열라쌈 잘해서 기대감을 갖게히지만 결국 제다이가 아닌 한계를 보여주는 정도의 장치였지만, 뭐... 중국 살람들아 이 영화를 봐줘~ 하는 느낌이 강했긴했어요. 저야 견자단 형님이 스타워즈에 나온것만으로도 감격이었지만
17/12/13 14:14
스타워즈빠에겐 영화내내 추억 되쇠김질 + 마지막 전율로 인해 최고의 여운을 남겨준 영화였다 생각합니다..
스타워즈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별로였다 생각하는것도 이해 합니다만... 스타워즈 좋아한다면서 별로라고 하시는분들은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17/12/13 14:20
스타워즈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냥 일반 관객입장에서 봤는데 그렇게 극장에서 풀 취침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류도 계속 조는 정도 였는데... 다만 라스트 5분은 다른분들 말씀대로 제대로 쪼이더군요. 다스베이더 나오는 씬에서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17/12/13 12:12
스타워즈 시리즈 해외 평점은 좀 낮게 감안해서 봐야죠.
7도 그렇고 제 기준에서 과거 작품 평점들 보면 뻥튀기가 된 느낌이 있어요. 워낙 서양인들이 이걸 좋아하기도 하니까요.
17/12/13 12:17
스타워즈 분명히 극장에서 깨어난 포스, 로그원 다 봤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한 솔로가 죽었다는것도 복습하면서 알게되었네요 이상하게 스타워즈는 전 시리즈를 다 봐도 스토리를 모르겠어요
17/12/13 12:48
스타워즈 빠가 아니면 솔직히 몰입해서 보기 힘든 면이 있긴 하죠.
전체 시리즈 파악하지 않으면 제국국 저항국 왜 저러는지 이해도 잘 안되고.. 하지만 전 볼껍니다.
17/12/13 13:15
스타워즈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엄지치켜세우는 팬들이 있기도 하고 사실 그런 배경없이 따져놓고 보면 재미있는/잘만들어진 영화인가 에는 의문이 남죠.
17/12/13 15:04
스타워즈는 북미권의 신화같은 위상이고...
저도 스타워즈의 점수가 후하다는 것이 이해됩니다. 팬들에게 스타워즈 그 자체만으로 사랑이고 축제니까요. 그럴 가치가 있는 문화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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