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에 한번씩 히드로 공항 분실물 경매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분실물 중 추적이 안되거나 여행자가 찾지 않은 오래된 분실물들을 모아서 경매가 진행이 되는데
특정 상품에 대해서 경매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인기 있는 상품은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모를 캐리어를 상품으로 하는 경매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전에 스캔 다 해보고 위험한 물품은 빼놨겠죠.
기사에 나온 캐리어 안에 있었던 상품은
Flippers (size 40) - 물갈퀴
Yamaha brass trumpet (with blue carry-bag) - 트럼펫
microphone stands - 마이크 스탠드
full-sized keyboard (no cables) - 케이블 없는 키보드 (악기)
Turkish rug - 터키산 발판
hockey sticks - 하키스틱
My Little Pony Princess (boxed) - 상자에 쌓여진 마이 리틀 포니
hair pieces - 부분 가발
crutches - 목발
empty violin case - 비어있는 바이올린 케이스
등등이라고 하네요.
랜덤박스 까는 재미가 상당할거 같습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718404/So-THAT-S-lost-luggage-ended-MARIANNE-POWER-visits-auction-house-sells-unclaimed-airport-bags-finds-far-bargained-fo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