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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30 23:30:43
Name Sony_NW-E70
Subject [유머] 임요환선수 군입대 외국 반응
임요환(Boxer)

BW(브루드워) 섹션의 올려진 게시물들이 말하는 대로, 이제 때가 왔어. 실제 세계의 문제가 스타크래프트의 가상 세계를 유린해서 가장 최고의, 빛나는 스타를 끌고 갔어. 우리의 마음 한켠에는, 모두 이 날이 언젠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세월이 지나가면서 우리는 이 피할 수 없는 순간이 언제까지라도 계속되기를 하는 간절한 희망에 매달려 있었지.

임요환은 MSL조지명식에서, 이미 입대영장이 도착했고, 올해 말에 공군에 입대한다고 말표했어. 즉, 이번 MSL이 임요환의 마지막 메이저대회지. 그가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어. 난 그가 돌아오리라는 것을 의심하진 않지만, 선수로서 돌아올 지는 확신할 수 없어.

임요환은 단지 최고의 선수일 뿐만 아니라, 가장 오래 된 급의 선수이기도 해. 그는 1.07시절부터 프로 활동을 해 왔고, 지속적으로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계속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해 왔지. 임요환의 영향력은 너무나 커서, 그가 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모든 게임이 바뀌었어. 그는 항상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기는 데 있어서 선구자 역할을 해 왔지. 그는 OSL 2회 우승, MSL 우승, wcg 2회 우승을 이루었고, 그리고 SKT1의 주장을 맡고 있어. 최연성을 아마추어에서 끌어올린 것을 보면, 재능으로 찬 그의 안목은 누구와도 비할 수 없지. 그의 팀은 그의 지도 하에 프로리그에서 무적의 팀이 되었어.

임요환은 단순한 프로게이머가 아냐. 그는 스타계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야. 그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또한 개척해왔어. 그는 최초로 대형 계약을 맺었고, 기업 스폰서들을 끌어 왔어. 그는 맹인 아동 및 국무총리와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한 적도 있었지. 그는 한국 문화의 주류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뛰어들어갔어. 항상 성숙한 프로인 그를 빼면, 나는 더 E-스포츠 산업을 위한 더 나은 전도사는 없다고 생각해.

여러 해 동안 나는 그의 게임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밤을 새곤 했어. 나는 때로는 그의 창의력에 경탄하고, 때로는 패배에 괴로워했었지. 나는 그가 그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 다시 돌아와 볼 수 있기를 기원해.

황제 만세!(All Hail the Emperor)


[RseniC]
난 임요환을 잊지 못할거야, 그의 게임은, 내가 처음으로 본 프로게이머의 게임이었고, 그래서 나는 fast map이나 bgh(빅 게임 헌터, 외국인들이 자주 하는 맵)에서 일반적인 맵을 사용하게 되었지. 임요환의 전설은 스타크래프트 세계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을 거야.

[mYm.Alpine]
오늘은 너무 너무 슬픈 날이다... 가서 MSL에서 한방 터뜨리라고!

[Jyvblamo]
황제 만세(Hail Boxer)

[HeadBangaa]
나는 지금까지 몇백 시간 넘게 최고의 게임들을 봤어. DVD도 샀고, 제길. 난 티셔츠도 갖고 있다고. 난 임요환을 그리워할거야. 단지 스타크래프트계 뿐만이 아니라도 그리운 건 많을 거지만, 프로게임에 있어서는 말이야.
그가 이렇게 오래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ScoutWBF]
스타크래프트2가 나올 때 임요환의 복귀를 볼수 있기를, 황제 만세!

[mhousser]

몇 년 동안 글을 읽기만 했지만 처음으로 글을 쓴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임요환은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이유였어. 제한적인 싱글 내지 3vs3게임이 그 때 내게는 충분했고, 임요환의 소식을 몇 년 동안 듣지 않은 가운데 나는 더 이상 이 게임에 흥미를 잃었지.내 종족은 테란도 아냐. 하지만 내가 그를 제대로 응원하지 않을 때는, 그의 게임이 잘 되지 않았어. 그가 질 때 마다 나는 화가 났지. 나는 임요환이 더 이상 최고가 아니라는 의견에는 찬성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지야. 나는 아직도 그가 지금은 조금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뿐이라는 생각을 고집하고 있어.

임요환=스타크래프트. 그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 그 자체와 같은 의미야. 난 아무리 시도해 보아도, 임요환 만큼 다른 선수들을 좋아할 수 없어.
그가 스타계로 돌아오기를 바래, 어떤 형태로든.

[pooper-scooper]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거야. 이런 소식을 듣게 되어 유감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해설하는 것을 보고 싶어, 난 그가 잘 할거라고 생각해. 아마 감독 직이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


[intrigue]
황제 만세! 그의 영토가 그의 머리 크기만큼 거대하기를!
난 임요환이 정말 좋아!


[SixSongs]
Man. I'll miss him although I hate terran.
큭. 나는 테란이 싫지만 그를 그리워할거야.

[haduken]
팀리퀴드넷은 어서 작별 선물이나 플랜카드를 준비해서 그의 마지막 방송경기에 선물해야 해. 해외의 팬들 역시 그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meRz]
정말 정말 슬픈 날이다.
나는 브루드 워를 샀던 날(난 첫 두 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만을 플레이했어), 그 유명한 임요환(을 볼 수 있었던 걸 기억해. 내가 브루드 워를 시작하자마자 나는 임요환의 리플레이를 다운로드하고 깜짝 놀랐지. 그는 처음부터 내가 게임을 하는데 기초가 된 사람이야, 그의 종족도 테란이고, 나도 마찬가지였으니까. 나는 항상 그의 빌드를 따라하고 그와 똑같이 경기하려고 노력했지. 나는 내 탱크 2대와 드랍십을 컨트롤해서 프로토스 멀티 언덕에 잠깐 놓았을 때 나는 내가 미네랄이 1000이 남고 내 기지에 멀티가 안 돌아간다는 걸 알았을 때 생각했어. “제길 그 자식은 어떻게 할 수 있는거야?”

처음으로 보았던 vod가 임요환의 것이었고
처음으로 보았던 리플레이가 임요환의 것이었고
내가 테플전에서 썼던 첫 빌드오더가 임요환의 것이었고
내가 테테전에서 썼던 첫 빌드오더가 임요환의 것이었고
내가 테저전에서 썼던 첫 빌드오더가 임요환의 것이었고..
그리고 그리고...

임요환 만세! 황제 만세!

[Plexa]
우와... 단지.....제길
조운이 안 좋아. 강민, 심소명, 박지호...
골든 마우스도 못 가지게 되었고... 정말 슬픈 날이다.
나는 그가 SO1스타리그에서 박지호를 꺾을 때까지 정말 제대로 된 임요환 팬은 아니었지만(제길 그때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지) 내가 임요환 편에 서기 시작한 이래... 그는 정말 마음 쓰리도록 기억될거야.

[EvilTeletubby]
임요환 화이팅!
그는 내 프로게이밍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테란을 좋아하게 만들었어. 그는 게임뿐만 아니라 프로게임 자체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이. 그 자신이 스타크래프트와 같아.

[homZ-3k]
내가 프로게임에 대해 알기 시작한 건 10살 때야. 임요환이 가장 처음 들어본 프로였지. 그는 내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도록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삶 자체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어. 하지만 이제 그의 선수생활도 끝나가는구나...
임요환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의 넘버 원이야.
[KoveN-]
임요환은 근래 계속 내가 스타를 플레이하게 만드는 이유였어. 그는 지금의 프로게이머와 일반게이머가 쓰는 수많은 것들을 창조했지.
나는 임요환이 해설가가 되기 전에 2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데, 그거 쉬울까?

[OverTheUnder]
황제여 영원하라~

[Ack1027]
만약 누가 난 임요환이 싫어 같은 글을 쓴다면... 난 제발 그러지 말라고 빌고 싶다.
먼저 나는 어떻게 누가 임요환을 싫어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어... 그는 모든 프로게이머 하나하나가 따라온 길을 만들었지. 나는 어떻게 그 누군가가 그를 싫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얼마 전, 나는 임요환이 은퇴한다면 스타 프로게임을 보는 걸 접을 거라고 말했고, 나는 내 말을 지킬거야.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기 전에, 나는 임요환의 경기를 보는 걸 좋아했고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임요환이 최고의 선수일뿐만 아니라 내 인생 최고의 남자라고 믿어. 몇몇 사람들은 언젠가 그가 나이가 들어 늙으면, 게임에 인생을 낭비했기 때문에 실패를 겪게 될거라고 하지만 난 동의할 수 없어. 나는 임요환이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는 대단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지 성공할 수 있을거야.
나는 그의 경기를 라이브로 보고,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뻐. 그리고 그를 여러 해 동안 추종해 온 후에 이렇게 말할 거야.
임요환, 당신의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jOyO]
임요환, 임요환. 그가 모든 테테전, 테저전, 테플전을 승리할 수 없다면 다른 누가 할 수 있으랴

[Jetamania]
안돼! 임요환은 내가 liquibet(팀리퀴드 자체에서 한국 프로게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베팅 시스템)에서 두 번 다시 베팅을 망설이지 않게 하는 유일한 인물이었어. 나는 절대 그의 상대편에 표를 주지 않았고, 내가 스타를 시작한 이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지. 나는 다시 그가 언젠가 돌아오길 바랄 뿐이야. 그가 김동수와 함께 해설을 하는 것을 보고 싶어.

[GrandInquisitor]
테란 수준이 이렇게 향상된 것은 모두 임요환의 덕이지.
하지만 그는 그 이상의 존재야. 그는 아마도 너희들이 처음으로 들은... 영감을 불러일으킨 최초의 프로게이머지. 너희들이 무슨 종족을 플레이하건 간에... 종족과 나이를 초월하는 전설. 누구도 따라올 수 없어. 그가 이제 떠나야 하는 것이 참으로 슬프구나
그는 영원히 기억될거야.
[MaZza[KIS]]
나는 지금 테란 플레이어들이 잘 하는 것은 모두 임요환이 창조자이자 교사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 프로토스에 강민이 있긴 하지만 그 창조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같은 레벨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해. 나는 단지 빌드오더만을 말하는 건 아냐. 맵 활용과 경기 타이밍도 역시.
임요환의 스타급 센스는 최고야.

[penitent exile]
나는 임요환보다는 홍진호 팬이었지만, 난 역시 그가 KTF선수와 붙지 않는다면 임요환의 편에 서겠어. 그리고 그는 더 물을 필요도 없이 최고의 선수지. 나는 그가 골든 마우스를 가지길 원했는데 T-T
임요환 파이팅!

[pedduck]
그는 내 영웅이었어.
여전히 내가 스타를 하는 유일한 이유. 내가 항상 따라 하는 플레이(물론 내가 임요환처럼 잘한다는 건 아니고) 이 게임계는 그가 없다면 어떤 마력을 잃어버리고 말거야.

[L!MP]
그는 단지 가장 이름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그리고 역사적으로 가장 혁명적인 선수로 남을거야. 빠와 까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하고, 절대 그를 잊지 못하겠지.
난 정말 그가 OSL 본선에 올라 골든 마우스를 잡을 기회를 가졌기를 원했는데...

[mrdx]
아악 젠장 그 뉴스가 사실이었구나
나는 내가 프로게임이라든지 스타크래프트를 더 이상 오래 즐길 수 없을 것 같다.
3년간 100GB가 넘는 VOD를 다 다운받은 건 단지 임요환 때문이었다고

[anch]
제길. 정말 임요환 팬에게는 슬픈 뉴스다. 황제는 2년간 일반 시민이 되는 거구나. 나는 그가 정보관련 군대에 들어가 컨트롤 연습을 할 수 있기를 바래.
최연성, 너는 T1의 기둥이 되어라(테니스의 왕자에 나온 것과 비슷한 문구야)
이봐, 지금까지 임요환의 VOD를 모은 사람들, 모두 다운받을 수 있게 패캐지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모든 기억들을 추억하면서... 그가 없으면 우린 누구 경기를 봐야 하지?

[azndng]
내가 이 글을 읽었을 때, 지옥같이 슬펐다. 나는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임요환 때문에 프로게임을 보기 시작했고. 테란을 한 이유도 임요환 때문이야. 이렇게 말하기는 슬프지만, 이것 때문에 스타 역시 접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가 내게 자극을 주었기 때문이야. 가장 오랜 게이머로서 젊은 게이머들에게 돈을 벌 기회를 주었고... 너무나 창조적이어서 누구도 그를 벤치마킹할 수 없어. 특히 방송경기에서는, 나는 그가 멋진 경기를 벌이고 후회없이 군대로 가길 바란다... 최고의 경기를 남기고... 물론 그것이 강요된 것일지라도.

[Sir Alex]
난 때때로 임요환을 싫어하기도 했지만, 그를 좋아하는 걸 멈출 수 없었지. 그는 네가 안티라고 할지라도 최고의 예술가야. 그는 최고야. 최고의 남자라고. 이 이상 더 무엇을 말하겠니. 더 이상은 말할 수 없어. 그는 최고야.(He is the man)
다른 언급을 하지만, 난 이 일이 프로게임의 관심과 성장에 대한 퇴보나 끝이 아니길 바래. 여기 와서 모든 사람들이 “이제 임요환이 없으니 프로게임을 보는 건 끝내겠어.”라고 말하는 걸 보는 건 조금 슬픈 일이야. 임요환에 의해 만들어진 많은 부분은, 다른 게이머들이 있기에 성립할 수 있었으니까. 홍진호와의 오랜 라이벌 관계. 최연성을 키워내고, SKT1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수많은 어린 스타리거들이 극복해야 할 상대로서... 임요환은 떠날 지도 모르지만, 그가 상대했던 사람들과 그가 만들어 낸 게임들은 여전히 거기에 있어.

[lololol]
황제여 영원하라!(Long live the emperor)

[urban_attack]
정말로 슬픈 날이야. 난 이윤열을 더 좋아하긴 했지만 그런 식으로 게임을 하게 만든 토양을 만든 사람은 임요환이었지. 2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계속 게임을 하면서 황제의 귀환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정말로 그러길 바래.

[EntertainMe]
박정석이랑 홍진호, 강민 및 다른 프로게이머 몇 명도 같이 군대에 가야 돼(어쨌건 곧 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이렇게 해서 임요환은 연습상대를 구할 수 있지. 그가 돌아오면, 그의 시대는 오랬동안, 영원히 계속될 거야!

[penitent exile] Canada. August 20 2006 23:22. Posts 124
EntertainMe, 그거 최고의 아이디언데?
프로게이머들을 전부 군대에 보내는 거야. 그 다음에 군대에 프로게임 부서를 만드는거지.
그리고 프로게임 생활을 방해받지 않으면서 군 생활을 하는거야.
하지만 이런 걸 절대 일어날 수 없겠지. 하지만...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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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은 아니겠죠??
다음 세계엔 에서 퍼왔구요
거기도 펌글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원출처는 안적혀 있었습니다;


운영진 수정)
원출처: 팬커그(www.fancug)의 마나™님이 팀리퀴드넷의 글을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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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iiliiil
06/08/30 23:33
수정 아이콘
황제 만세! 그의 영토가 그의 머리 크기만큼 거대하기를 -_- 피식;
G.s)TimeleSs
06/08/30 23:36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니 괜히 기분좋네요..*_*
Silent...
06/08/30 23: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너는 T1의 기둥이 되어라..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Copy Cat
06/08/30 23: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현실에 군입대가 꼭 필요하지만 20대에 전성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의무복무가 조금 원망스럽네요.. (전 군대 갔다왔습니다)
[군][임]
06/08/31 00:09
수정 아이콘
사실 최연성선수 나이도 그다지 적은 편이 아니죠;;; 갈때가 되었음...요즘 학업이 없을때 몇살까지 안가고 버틸 수 있나요?
NeVeRDiEDrOnE
06/08/31 00:14
수정 아이콘
원출처 teamliquid.net이요^^
벨로시렙터
06/08/31 00:25
수정 아이콘
협회에 한가지 약속을 받아내었으면,,, 하고 생각하는 작은 스타 팬입니다.

혹시나말이죠, 그러니까 혹시나. 홍진호선수가 OSL을 우승하고, 임요환선수가 MSL 우승을하면, 이벤트 특별전! 이런거 좀만들어줬음 좋겠습니다.

"황제의 귀환을 바랍니다!" 라는 의미의 마지막 라이벌매치...

아아............
TheFirstLove
06/08/31 01:21
수정 아이콘
한참 학창 시절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커온 저로써는, 최근의 부진(나름대로) 한 성적에대해 비난일색인 분들이 달갑지 않군요.
세인트 이글 김대건님이 아무리 메카닉을 개척하셨다고 해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 플레이는 거의 임요환선수였습니다...
게임큐 시절.. 신인으로 같이 데뷔한 임성춘 해설위원과 임요환선수
그때의 감동은 잊지못할겁니다..
Velikii_Van
06/08/31 02:29
수정 아이콘
출처는 www.fancug.net이며, 역자는 마나™님. 원문은 팀리퀴드넷에 있는 글이라고 하네요.

출처를 명기하지 않는다면 지워달라고 하십니다.

http://www.fancug.net/bbs/view.php?id=starcraft&no=7237

http://www.fancug.net/bbs/view.php?id=starcraft&page=1&sn1=on&divpage=2&sn=on&ss=off&sc=off&keyword=마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33
NeVeRDiEDrOnE
06/08/31 02:39
수정 아이콘
음... 마나™님은 이부분에서 안좋은 경험을 많이 하셨나 보내요...
원문이 뭐 심각한 글도 아니고 그냥 댓글들 번역해놓은건데 저렇게 벌벌 떠시는거 보면;; 요환동 주민들이 대단하긴 대단한가 봅니다-0-;;
아무튼 속히 해결을^^
글루미선데이
06/08/31 02: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그저 누구보다 앞서서 개척해왔기에 지금 누구나 겪는 시간의 무게에 눌리고 있는거지
단순히 지금만 가지고 임요환 선수가 약하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狂的 Rach 사랑
06/08/31 03:1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는 선수였죠.
진짜... 그때 경기들 정말 다 재밌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리부미
06/08/31 09:15
수정 아이콘
[intrigue]
황제 만세! 그의 영토가 그의 머리 크기만큼 거대하기를!
난 임요환이 정말 좋아!

뒤집어지네요..ㅋ
06/08/31 09:43
수정 아이콘
다시 게이머로 돌아올일은 99.99퍼센트의 확율로 없겠지만..
뭐 어떤형태로든 다시 돌아올꺼란 생각이 드네요.
그때까지 스타가 방송된다는 가정하에;
임요환의 DVD
06/08/31 10:16
수정 아이콘
XHide님의 댓글 캡쳐자료가 2년 후에 다시 유게로 돌아올 것 같기도 해요^^
그때까지 피지알이 있다는 가정 하에~
자루스
06/08/31 10:19
수정 아이콘
군에 보내는것이 너무 아쉽네요.
글루미선데이
06/08/31 11: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결승가면 누드로 춤 추겠다는 분도 있었는데...
에이 박서 이야기는 장담하면 안되요 ㅋ
서늘한바다
06/08/31 11:22
수정 아이콘
박서 화이팅~~
고지를향해
06/08/31 15:11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우트배 스타리그부터 스타를 봐가지고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때를 잘 모르는데요~ 임요환 선수가 mbcgame에서 우승한 적이 있나요? 일단 msl에는 없는 것 같구. msl출범 전에 우승한 적이 있나요? 아, 그리고 김동수 선수도 mbcgame에서 우승한 적이 없나요?
Sony_NW-E70
06/08/31 15:18
수정 아이콘
전 kpga를 못봤지만 그때 우승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사회불만세력
06/08/31 15:30
수정 아이콘
KPGA1차 우승했습니다. MSL 우승은 이윤열선수도 못했죠. 김동수선수는 온게임에서만 우승했습니다.
박강조
06/08/31 16:37
수정 아이콘
사회불만세력님 이윤열선수가 msl 우승을 못했다니요...;;
sway with me
06/08/31 16:39
수정 아이콘
박강조님//이윤열 선수가 MSL 우승 못한 것은 맞습니다. KPGA를 3연속 우승했죠.
암튼 임요환 선수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군생활도 잘하세요~^^
공군이면 복무기간이... 좀 더 길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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