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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2 12:24
애초에 현장에서 사무로 옮기는게 왜 근무지 외 근무가 되고 부정인가요? 음 군대 갔다온 분들은 저런거다 정해져있나
군대보다 저기 있는게 더 국가에 도움이 될만한 가치있는 인력이니 저기 보냈을텐데 뭔 또 군대여.. 차라리 기간 연장하려면 저기로 다시 보내야죠
17/04/22 17:32
산업기능요원의 목적이 특정분야 인력과 그 분야의 (중소)기업을 매칭시키는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해당 분야 전공이나 자격증도 요구하구요. 다만 규정이 자주 바뀌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연예인들 주로 걸리는게 따기 쉬운 자격증을 따서 지원자격을 획득하고 연줄 있는 회사로 들어가서 이름만 올려놓고 노는 경우였죠 크크. 저도 훈련소 가서 들은건데 연예기획사 사장이 공장을 운영하면서 거기에 소속 연예인 넣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17/04/23 08:46
산업기능요원이라는 게 특정 분야 인력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고, 해당 중소기업은 그 인력에 대한 TO를 병무청에서 따와서 고용하는 겁니다. 만약, 그 인력이 해당 TO에 할당된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한다면 부정인거죠.
17/04/22 12:26
정확히 말하면 훈련소를 두번 간거겠죠..
산업복무요원은 훈련소 4주가 땡이니... 엄밀히 따져도 현역보다 덜 간겁니다. 싸이는 본인 부정이니 억울할 필요는 없겠지만, 글쓴분은 사실이라면 좀 억울한 케이스긴 하네요..
17/04/22 14:09
싸이도 사실 부정이긴한데 처음부터 저런식이었다고 합니다
근무는 했는데 다른 업무를... 그래서 직원들이 탄원서를 써줬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별 영향이 없었지만..
17/04/22 16:33
뭔소리에요 군대를 두번 간게 맞죠;
4급 공익이나 사회복부요원 전문연구요원들은 군대가 아니라는 이야기이신지? 이건 뭐 현역 부심도 아니고 크크킄
17/04/22 18:36
댓글 남겨주신것 보고 생각해봤는데 제가 오해를 사게 써서 죄송합니다. 군부심은 아니었습니다.
군생활의 의미를 제가 너무 좁게 생각했네요.
17/04/22 12:27
소송 걸고 온갖 짓 다했지만 결국 패소했다더군요. 그나마 합의 본게 1년만 군생활 하는거랑, 회사에서 약간의 금전적 보상......
17/04/22 12:38
참 이런거 보면 한국 법이라고 해야하나..너무 솜방망이인 부분이 있어서..
약간의 금전적 보상이 말이 됩니까..하하.. 회사측에서 전적 보상을 해주고 책임을 줘야할 사항같은데..허참.. 군문제에 대해선 특히 이런 얄짤없이 해당 남자가 손해보는 구조더라구요.. 이런거에 있어서 징벌적인 보상이라던가 이런 부분이 있어야 함부로 못하죠.
17/04/22 12:44
병무청은 법과 규정에 따라서 했다고 치고,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잘 모르고 시킨 일 때문에 발생한 일이니까 최소 재복무하는 1년 동안의 월급을 챙겨줘야 한다고 봅니다.
17/04/23 08:52
오히려 병무청은 제대로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예전에 병역특례 관련해서 부당한 케이스를 많이 들었는데, 이젠 좀 제대로 돌아가는 거 같은데요. 잘못이 있으면 회사가 잘못이니 그 회사에 따져야죠.
17/04/22 14:00
역시 헬조선. 남자는 군대로 덜미 잡혀서 노예생활 하는거 관련해선 걍 다녀오는거 말곤 무조건 지더군요. 지네가 옮긴건데 뭘 자기가 알아 봐야되?
17/04/22 14:32
타 사이트에서 봤던 댓글인데 대체복무는 사무직 하면 안된더던데... 본인도 알고 있었을거라고 하던데요... 대체복무를 안해봐서 진실은 모르겠네요..
17/04/22 16:37
대체복무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사무직'만', 현징직'만', 연구직'만' 등등 다양해요 더 골때리는건 근무하기로 지정된 사무실 옆건물의 같은 회사에서 근무해도 근무지 이탈로 재입대...
17/04/22 15:45
저 사람은 참 억울한 케이스가 맞는데...
별개로 싸이가 군대 두 번 갔다는 드립칠 땐 좀 꼴같잖죠. 노래 가사에도 넣었던데 크크 그냥 한낱 범죄자 새x인 것을...
17/04/22 17:26
근데 병무청에서 정기실사 나와서 회사 관계자 배석 안한 상태에서 빡세게 교육 시킵니다. 회사에서 규정에 맞지 않는 업무 시킨 적 있느냐도 물어보구요.
다만 산업기능요원은 대체로 회사가 슈퍼갑이라서 (짤리면 군대 가야하니까) 회사가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죠. 뒷처리는 회사에서 알아서 하겠거니 하다가 당하고 회사는 쏙 빠져버렸군요.
17/04/22 22:04
회사 책임이 엄청난데, 이걸 회사는 대체 어느 정도 금액으로 보상하는지 모르겠네요... 하기사 이런 류의 끔찍한 사례에서 재앙을 낳은놈들이 제대로 책임지는건 100건에 1건 볼까 말까 인것 같습니다만...
17/04/23 00:45
본문의 케이스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진지하게 얘기하면 모든 군종신부님들은 다 두번째 군생활이시죠. 신학생 때 일반병으로 군복무 마치고 사제 되고 군종신부로.. 물론 일반 장교가 아니고 신부님이니까 자대에서 가시면 대우를 받지만 그래도 그 빡센 훈련은 받아야 되니...
17/04/24 09:29
사실 이건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책임지고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병무청에서 이런 경우를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산업기능요권, 전문기능요원(연구?)관련 병역비리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다 해당 자격만 맞으면 회사에서 채용이 가능하기에 친인척, 금전비리 등등으 얼룩진 부분이 너무 많았거든요 채용만 해놓고 놀러다닌다거나, 사무직으로 빼서 잠만 자거나 기타 등등 그리고 해당 특례담당자 오면 중점적으로 교육하는게 이동/배치 등등이고, 회사에 와서도 해당 대상자들 모아놓고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부분이죠 저건 해당 인사담당자의 치명적인 실수죠 다만, 궁금한것은 저렇게 되기까지 거쳐야 할 내용이 1. 인사담당자의 무지(담당자 교육, 홍보책자, 안내책자, 안내공문 등에서 수십번도 더 강조하는 이동배치인데..._) 2. 해당인의 무지(상동, 정말 많이 이야기 합니다. 기능특례로 입사시 사무직 안된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는데 본인은 왜 몰랐는지) 3. 병무청 실사(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1년에 한번씩, 기습 감사가 있는데 이때도 와서 기능특례는 사무직안된다고 떠들어대고 갑니다. 그리고 차별이나, 급여, 근태 등도 다 보고 가는데 왜 그 당시에는 안걸렸는지) 가능한 추론으로는 인원이 없으니 대체인력으로 사용하고 그 과정을 병무청에 숨기고자 숨긴건데 그렇게 작정하고 숨기면 걸리기가 힘든데 왜 걸렸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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