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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4 21:36
아직 일본을 가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길거리 이동식 다코야키만 먹어도 평타 이상은 치는데 오사카 가서 직접 먹어보면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흐흐
17/03/04 22:10
우리나라에서는 긴다X 추천 드립니다. 일본 유명 체인의 한국 지점인데, 먹어보니 일본에서 먹는 타코야키 평균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17/03/05 03:37
유명한 집도 아니고 사람도 잘 없고 상가도 없고 높은 건물만 있는 한적한 도로변에서 하나 사먹었는데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어요. 와이프가 더 사자는 거 저녁도 먹었고 많이 못 먹을테니 한명당 4개씩만 먹자고 8개 들은 걸로 샀는데 정말 너무 후회했습니다. 각 12개를 샀어도 다 먹었을 거 같았어요...
17/03/04 22:00
저도 10년 전쯤에 대학 프로그램으로 교토에 있는 대학 가서 학생들하고도 놀아보고,
그 친구들 가정집에서 홈스테이했는데.... 진짜 비슷한 얘기 들었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춘천 사람들한테도 1가정 1닭갈비판 있다고 했지요...
17/03/04 22:01
전 일본갔을때 1차충격 스시 2차충격 빵이었는데 타코야끼는 먹어볼 생각조차 안했네요. 한국에서 너무 맛없었던 기억만 있어서...
17/03/04 22:06
오사카 갔을 때 오사카 도톤보리 쪽 말고, 카이유칸 있는 덴포잔 쪽에서 길가다가
길가 선술집 같은? 곳에서 입구에 타코야끼 얼마 라고 써있어서 길에서 먹으면서 갈려고 샀는데 들어와서 먹고 가라고 하셔서.. 들어갔더니 어떤 직장인 아저씨가 담배피면서 맥주 마시고 있더군요. 담배때메 후딱 먹고 나가자 그랬는데 앉아서 맛을 음미하면서 다 천천히 먹고 나왔죠. 진짜 일본가서 먹은 것 중에 탑3에 듭니다 크크
17/03/04 22:20
2007년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길을 잃고 허기진채 돌아다니다가 어느 골목에 유명인으로 보이는 싸인이 붙어져있는 타코야끼집에 갔는데 거기서 먹은 타코야키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무척 뜨거웠는데 입에서 살살 녹던 그 맛은..
17/03/05 06:11
바로 자느라 지금 봤네요....숙소는 야사카 신사 옆입니다.이제 아침에 청수사 구경하고 사바스시 먹고 11시 반에 JR교토역으로 갈 예정입니다.
17/03/04 22:47
캐나다에서 일본인 친구랑 같이 살았었느데..
타코야키 기계가 있더라고요.. 문어사서 종종 해먹었는데.. 앤 특이한 사람인가 했는데.. 당연한거였군요 크
17/03/04 23:43
전 한국에서도 타코야키 맛있게 잘먹는데. 오사카가서 먹을때 뭐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그냥 도토리 키재기 느낌..? 그냥 타코야끼인데 왜 이렇게 줄이 기나 싶은...
17/03/05 07:23
"오사카 사람이라고 다 타코야키 만들어 먹는지 알아? 그럼 한국인들은 집집마다 다 김치 만들어서 먹어?"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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