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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12:24
제가 저기 할때 안전감시쪽 일했었는데 저컨셉으로 한거 놀랍게도 맞아요. 저기 층 컨셉 자체가 저렇게 구성이 되있었네요.. 저위에 코팅(?) 하고 다 했었네요..
16/07/06 13:40
안전감시라는게 작업이잘됐나 보는게 아니라 작업자가 안전하게 잘하고 있나 보는거긴 하지만 당시 공사현장에서 하는거를 본 입장에서는 컨셉으로 한거 맞습니다.. 양생시에 공사하자로 갈라지도록 부실공사한건 아닙니다..
16/07/06 12:36
엥? 한때 저런식의 바닥시공이 유행한적있었는데..
석촌호수 물빠짐,아쿠아리움 물샘...뭐 이런 악재하고 겹쳐서 덤터기쓰는듯
16/07/06 12:38
이건 진짜로 옛날 컨셉 잡고 만든 건데, 왜 자꾸 회자되는지 모르겠네요. 깔라고 까는 건가.
월드타워몰 서울 3080거리 http://cfile206.uf.daum.net/R400x0/22216B4B54688C0F0F6BA9 http://cfile9.uf.tistory.com/image/210FFC3F54E2C5D3126F30 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ANd9GcTBiVxummEQJU5UGR6ppQuBKi7721he8DbN5v-bo49JLFHzddb8
16/07/06 12:48
노가다 몇개월 해본 경험에 의하면...
바닥 공구리 치고 양생 끝내고 위에 시멘트 발라놓으면 안에 공기 빠지면서 뜹니다. 이건 하자가 아니에요. 그런데는 금이 가거나 망치로 두들기면 울리죠. 그런데 일일이 찾아서 표시해놓고, 나중에 덜덜이로 깨고 다시 시멘트 채워넣는게 미장이 일입니다. 현장에서는 하스리라고 합니다마는... 공사 하고 나서 마감 공구리 하는 미장이가 저거 모를 리가 없죠. 맨날 문제 나오는 부분인데. 롯데월드 자체는 까여야 할 건축물이지만, 저거는 좀 악의적인 기사인거 같습니다.
16/07/06 13:01
윗분들 말이 진실이면 좀 뉴스가 어이없네요. 사람들도 그냥 롯데라는 기업에 실망해서 그런지 자세히 보지도 않고 댓글 다는 꼴인데..
16/07/06 13:19
롯데 사람은 아닙니다만....제2롯데월드 오픈 시 프로젝트로 들어갔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건축 쪽은 아닙니다만...오픈전후 막바지 8개월 정도 상주했습니다)
저 분위기에 저런 스타일이 맞는데 시기적으로 "참~잘 꾸몄어~" 듣기보단 사고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저런 부분도 다 까이더군요;;; 추가적으로 개인적인 느낌은...건물이 부실공사는 아닌데 믿을만한 건축물일까?에는 의심이 들더군요;;; 날림이 참....
16/07/06 14:18
롯데타워가 아니고 옆에 롯데타워몰(조그마하고 옆으로 기다란건물)이면 복고풍컨셉은 맞습니다. 근데 저걸로 까일때는 오픈전이어서 믿을수가 없었죠. 오픈후에는 근처라서 자주 갔었는데 다른 볼거리가 많아서 컨셉으로 바닥을 저렇게 했다고 하는데 한번도 신경쓰거나 본 기억이 없네요. 사실 까먹고 있었어요.
16/07/06 15:19
저 거리를 복고 컨셉으로 했다는 것은 이해하겠는데, 복고 컨셉에서 왜 바닥을 갈라지게 만든거죠? 옛날에는 갈라진 바닥이 많았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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