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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1 16:47:47
Name 세이's
출처 http://stoo.asiae.co.kr/
Subject [유머] 신병 놀려주기
따다닥 - 신병 놀려주기 따다닥 - 신병 놀려주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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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만사
15/08/21 16: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총 없어진 훈련소 헬게이트 오픈 일듯
스테비아
15/08/21 16:59
수정 아이콘
말년병장은 빠른 보고 및 조치로 포상휴가를 받았고
신교대대장, 작전과장, 작전장교, 탄약반장, 중대장, 교육소대장, 조교분대장, 병기계원, 그리고 저 신병은 어디론가 끌려갔다고 한다...

는 개뿔 저정도면 연대장 & 대대장선까지 보도됐더라도 없던 일로 묻어야할걸요? 크크
태랑ap
15/08/21 17:21
수정 아이콘
줄초상각
15/08/21 17:22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병 때 맞맞선임이 총을 닦다가 솔을 총구에 꽂아놓은채로 사격을 했는데,
총이 그냥 터졌습니다-_-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구요
그런데 그 날 밤 점호 때 포대장이 직접 오늘 일 발설하는 놈은 제대로 조진다고 엄포를 놓고서는
보급반장과 정비반의 힘으로 어찌어찌 총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크크크크크크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8/21 17:52
수정 아이콘
총을 새로 만들 수도 있나요???
이 정도면 진짜 창조경제인데요...크크크
15/08/21 18:04
수정 아이콘
적당히 휜건 두드려서 펴고-_-
터진건 구해서 만들고, 자잘한건 어찌저찌 해서 만들더라구요.
이게 실화라는게 소름 돋을뿐입니다 크크크크크
대신 그 총은 실사용은 못하고 잘 짱박아놨었구요.
그 맞맞선임은 전역할 때까지 사격 안 하고 대신 사격 때마다 외박 하루씩 잘렸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8/21 18: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외박 하루...와 피눈물나겠네요. 맞선임이 사격때마다 꼬장 부렸을 거 같은데...
여튼 재밌는 일화 잘 들었습니다.
루크레티아
15/08/21 18:09
수정 아이콘
그깟 총이죠.
제 선임은 레토나 한 대를 통째로 말아먹었는데 휴가 한 번 짤리고 말았습니다. 사고는 크게 쳐야 오히려 잘 묻히더군요.
15/08/21 18:13
수정 아이콘
저 맞맞선임 운전병 동기가 크크크크크
원캡 몰고 나가서 유턴하다가 사고를 쳤었는데
상대방이 무면허라서 그냥 조용히 퉁치기로 한 적도 있었어요 크크크크크크
15/08/21 18: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아
다음 주 로또 1등
15/08/21 18:06
수정 아이콘
맞맞선임의 근황도 알려주셔야죠..
15/08/21 18:12
수정 아이콘
맞맞선임은 일병 때부터 전역할 때까지 사격을 못하고, 분기마다 외박이 하루씩 잘려나갔습니다...
그 선임이 좋은 사람인데다가 후임들한테까지 다 쪽을 팔아서인지 꼬장은 안 부리고 군생활 잘 했었는데,
어느 날이던가 저랑 맞맞선임이 짬이 찰대로 찼었던 그 다음 해 2/4분기 방독면 사격하는데
교육부사관의 꼬장으로 MOPP 4단계 실시하고 사격을 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다들 쌍욕을 머금고 방독면 보호의 입었다 벗었다 사격장에서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나가던 중대장님의 넓디 넓으신 아량으로 여단에 보고할 사진만 찍고 그냥 진행하는걸로 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교육부사관 曰 " 야 장XX 너는 총 터트린 죄로 니가 대표로 MOPP 4단계 실시한다."
....

그동안, 그 맞맞선임은 이명 때문에 사격 안 한다고 뻥치고 다니던 저와 제 후임들만 거짓말쟁이가...
스트로
15/08/21 18:1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이렇게 묻히고 있을지... 군대는 못 믿어요.
15/08/21 17:50
수정 아이콘
신병이 놀려주기
쇼미더머니
15/08/21 17:54
수정 아이콘
츄리닝이었죠? 한떄 트라우마와 츄리닝 매번 보던 시절이
15/08/21 17:58
수정 아이콘
워낙 엄청난 일이라 소리없이 묻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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