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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3 09:16
축구계에서 저런 말은 추게로..
게임계에서 저런 말은 사과로..?? 상대가 일본이어서 그런것인가... 우리가 게임판을 너무 곱게 키우는것인가.. 아..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기사네요.
06/04/13 11:13
저런 도발에 독설로 응수하지 않는 감독은 거의 없죠. 특히 명감독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 말입니다. 감독이 저런말에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면 선수들 사기에도 영향을 주니깐 말이지요. 애초에 지코감독도 반격을 각오하고 한 도발일텐데 말이죠.(다만 말빨로 상대할 사람을 상대해야지, 히딩크를 저런식으로 도발하다니..쯔쯔)
06/04/13 11:46
이중잣대니 게이머들은 너무 얌전하다니 하는 리플 왜 달리면 안됩니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유머게시판입니다 여기는...
06/04/13 12:45
ANt님//좀 심하긴 심했죠. 뭐 저 역시 일본 문화에 대해서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타국의 문화에 대해서 모욕하는 것은 좋지 않긴 합니다. 다만 히딩크감독님 입장에서는 지코감독의 도발에 괜히 선수들이 끓어 오르는 것을 막고자 나름의 강수를 둔 것이라 생각합니다. 히딩크 감독님은 좀 욕먹겠지만 적어도 선수들은 속 시원하고 나름대로 전의를 불태울 수 있겠지요. 그리고 반대로 일본선수들은 상당한 도발에 흥분 했을수도 있고요.
06/04/13 13:54
히딩크나 아드보카트가 말하면 '자신감' , 일본인이나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는 사람이 말하면 '입방정' '자만심'
역시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란말이 딱맞네요..
06/04/13 14:25
마리오님//스포츠에서 도발에 대한 저정도 응수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뭐 특별히 심각한 뜻을 담아서 말하는 것이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겸손한 인터뷰들을 다들 합니다만, 해외 유명감독들은 그 자신감있는 인터뷰로 유명합니다. 퍼거슨-벵거 감독의 독설공방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최근 무링요 감독의 '맨유보다 조류독감이 더 무서워'식의 발언도 굉장히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그리고 우리 입장이니까 당연히 시원할 수 있는거죠^^ 이치로의 30년망언에 대해서 '자신감의 표현이다!' 라고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06/04/13 16:02
개인적으로는 히딩크 vs 무링요의 '입방아 매치'를 보고 싶은데..ㅠ_ㅠ
딩크 훃님의 논리적(?) 비아냥이 매우매우매우매우*1000000000000 멋지네요 흐흐흑.
06/04/13 23:48
아트토스님//2003컨페드컵때 일본이 호주를 3-0으로 이긴것도 이상한데요?? 제 기억으론 그때 일본이 프랑스, 콜롬비아, 뉴질랜드와 한조였다가 1승2패로 떨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당시 3-0으로 이긴팀은 호주가 아니라 뉴질랜드였었구요,,,
아무도 지적을 안해주시길래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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