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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8 14:47
오. 단순히 초반에 미국 기습이후 전력 보강후 밀어붙였다가 아니라 여러 해전들이 있었군요.
오늘 또 하나 배우네요... 생각보다 일본이 해전에서는 나름 성과가 있었나보네요.
15/02/18 15:06
만드신 분이 세세하게 잘 만드셨네요.
1) 수리가오 해협 전투에서 나오는 'T'자 대형 임팩트가 멋있네요. 그리고나서 그 전투 일본함 전멸. 2) 레이테에서 태피3의 분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함선 숫자만 많아 보인다 뿐이지 체급이 다른 상대들인데... 이렇게 사이즈가 다른 전투에서도 이기지 못한 걸 보면 참 일본 해군 안습입니다. 3) 대전 말의 구레항 공습 장면도 재미있었는데 비키니섬까지 포함되어 있는게 재미있네요. 뭔가 만드신 분의 의도가 보이는 듯한? 공고같은 구형 전함은 차치하더라도, 고정 포대로 쓰려고 나오다가 다굴맞은 야마토, 그나마 탱킹하다가 가라앉은 무사시 (사우스다코타는 덜 맞긴 했지만 탱킹 잘 하고 안 가라앉았는데...), 구레에서 묶여있다 가라앉은 하루나, 싸우지도 못하고 저절로 가라앉은 무츠, 한거 없이 결국에 비키니섬에서 가라앉은 나가토... 전함들이 지상 포격 제외하면 대전에서 제대로 보여준게 없는데 저렇게 케릭터화되는 것 보면 참 뭐랄까 재미있긴 합니다. 항공 모함도 반짝 시절 제외하면 뭐...
15/02/18 15:29
자침시키는 겁니다. 아군 함선이 대파되서 항해나 예인이 불가능할때 적 손에 넘어가면 프로파간다용으로 사용되거나 기밀 유출이 될 수 있으니 쏴서 가라앉히는거...
15/02/18 15:46
게임은 없어요 흐흐 대신 해역에 나가서 전투를 하다가 침몰하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해서(대파 상태에서 다음 해역으로 진격하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그런 일은 없지만) 플레이어들의 심금을...
15/02/18 18:35
저는 맨 처음에 일본군 전함 모에물이라길래 역사대로 해전에서 패할 때마다 모에화 된 전함 캐릭들이 [아잏유흏] 당하는 미연시인줄 알았..
그나저나 레이테만 해전 이후로 천조국의 기상으로 싸그리 폭격 맞는 장면은 진짜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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