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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0 21:29:04
Name 키스도사
Subject [유머] 유재석 VS 강호동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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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0 21:40
수정 아이콘
딱지치기가 빠졌네요.
짝사랑
15/01/10 21:42
수정 아이콘
저때 강호동은 지금 김종국롤의 시초죠. 크크크크크. 지금 김종국보다 덩치가 더 있고, 더 당하는 롤 크크
그리고 단독MC가 아닌 유재석의 일반 패널의 위치. 크크
피아니시모
15/01/10 21:4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캐릭터자체를 김종국보다는 머리 쓰는 건 못하는 캐릭터로 잡아서 더 잘 당했죠 크크
짝사랑
15/01/10 21:48
수정 아이콘
그쵸. 강호동이 덩치크고 머리나쁜 곰같은 캐릭터였다면, 유재석은 약사빠르고 곰 놀려먹는 여우같은 캐릭터라, 정말 재밌었죠. 크크크
런닝맨으로치면 광수-김종국이 딱 그 느낌이겠네요.
피아니시모
15/01/10 21:54
수정 아이콘
그나마 김종국은 머리 쓰는 포지션도 겸하고 있어서 당하면서도 복수는 해준다면
강호동-유재석 관계는 강호동이 복수하나 싶다가도 다시 골탕 먹는 그림이 나왔죠 크크 게다가 덩치는 김종국보다도 더 크다보니 그 당하는 임팩트도 더 엄청났고요 크크크
말하는대로
15/01/10 22:02
수정 아이콘
강호동은 당할때도 맛깔나게 당해줬습니다.
좀 더 과장해서 웃고 과장해서 응징하고 크크크
임시닉네임
15/01/10 22:22
수정 아이콘
저프로가 좀 웃긴게
프로그램 이름이 MC대격돌이었죠
그러니까 이휘재 강호동 유재석 김한석 넷이 MC고
진행을 하던 이지연은 실질적으로 MC역할을 하지만 공식적으론 MC가 아니었죠
이건 세대공감 올드앤뉴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러니까 저때 유재석은 패널같지만 패널이 아니라 MC였어요

김종국이랑은 캐릭터가 좀 다르죠
유재석은 신정환이나 1박2일시절 MC몽이랑 약간은 겹치지만요
당시 강호동이 유재석 괴롭힌게 유재석이 강호동 괴롭힌거보다 횟수도 훨씬 많고 정도도 훨씬 심했죠
일단 강호동은 거의 매회 유재석 들어서 메치기를 2~3번은 했으니까요
유재석이 강호동 놀림, 강호동이 몇번 받아주다가 유재석 들어서 메치고 찍고 꺾음 이거의 반복이었으니까요.

대충 이런분위기였죠
초등학생때 보면
주변에 덩치크고 뚱뚱한 아이가 꼭 하나 있고, 그 아이를 놀려먹고 깐죽거리면서 분위기 띄우는애가 또 있고
깝죽거리는 애가 놀리고 뚱뚱한애가 처음에 한두번 받아주다가 그만해라 그만해라 하는데 계속 놀리고
그러다 뚱뚱한애가 때리고 깝죽거리던 애는 맞고 울고
이거랑 비슷했습니다.
王天君
15/01/10 23: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기억해요. 유재석이 좀 얄밉게 깐족댔는데 참다 참다 마침내 폭발하는 느낌 크크크 그런데 강호동씨라서 그 깐죽거리는 게 덜 미웠던 것 같아요. 저러다 한방 크게 당하겠구나 하고 응징의 결말이 항상 정해져있었으니까요.
뭐 프로라서 일부러 매를 벌고, 또 그 매를 팔아주고 하는 느낌이긴 했는데 유재석씨가 당하기는 더 많이 당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1/10 23: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딱지 제외하면 대부분 강호동이 최후의 승자였죠. 대부분 유재석이 까불다 얻어터지는 걸로 끝났죠.
하다못해 쿵쿵따 게임도 강호동이 최다우승이라
마인에달리는질럿
15/01/10 21:50
수정 아이콘
아 웃기네요 크크크
15/01/10 21:58
수정 아이콘
다시보면서 느끼지만 저때 유강 + 이휘재급 콤비는 다시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말하는대로
15/0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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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은 프리롤로 냅두면 제어장치가 없어지는 느낌이라..
곰슬기
15/01/11 18:32
수정 아이콘
X맨도 처음 컨셉이 유재석팀 vs. 강호동팀이였고 중간에서 김제동씨가 진행하는 롤을 맡겼는데.. 제어가 안되서 유재석씨가 진행하고 김제동씨팀으로 바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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