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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5 08:11:17
Name 성동구
File #1 IMG_0578.JPG (1.83 MB), Download : 37
Subject [기타] [기타] 피지알 90% 이상 도전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물론 89년생인 저도 가지고 있고 저희 형님, 누님 다 가지고 있는데
나이 많이 차이나는 동생은 안 가지고 있네요.


무슨 전염병 예방주사라고 해서 맞았는데 평생 생길 흉터 만들어지게 됐는데 내 뒷 세대 아가들은
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지 아니면 기술이 좋아져서 이런 흉터 없이 예방 접종 마치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피지알러 대부분은 이 주사자국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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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니아빠
14/10/05 08:15
수정 아이콘
이건...불주사 자국 아닌가요??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14/10/05 08:18
수정 아이콘
헛... 89년생이신데 있으시다구요? 신기하네요...;;
tannenbaum
14/10/05 08:23
수정 아이콘
전 두개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공상만화
14/10/05 08:32
수정 아이콘
결핵주사죠. BCG...
빈 문서 1.hwp
14/10/05 08:37
수정 아이콘
불주사
14/10/05 08:37
수정 아이콘
유머아닌 유머를 얘기하자면 요새도 자국 안남는 비싼거와 자국이 조금 남는 싼게 있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자국남는 싼거 했다고 집에 돈업다고 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
애들마저 그러니 무섭기도 하면서 씁쓸하고 그랬음
소리장도
14/10/05 08:51
수정 아이콘
전 없습니다. 항체가 있었다죠
놀라운 본능
14/10/05 10:22
수정 아이콘
항체검사하고 맞는 주사가 아니고 필수예방접종이죠..
맞았는데 흉이 안남았던가 안맞았던가...
소리장도
14/10/05 10:47
수정 아이콘
검사하고 항체 유무 판단이 있었다는게 아니라 그거 맞을 시기 1-2년 전쯤에 종합 검진 받으면서 확인했던 사항이었습니다. 항체가 있었다고 들엇습니다. 있다고 하시니 있는거라 안맞았겠죠 그 나이에 뭘 아나요..
14/10/05 08:51
수정 아이콘
저는 없습니다 크크
14/10/05 08:56
수정 아이콘
bcg주사, 결핵 예방주사자국 입니다.
요샌 약이 좋아져서 한 번만 맞으면 되요. 예전보다 자국도 작은 편이구요. 아직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 필수접종입니다.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접종은 주사로 하나만 놓는 주사식인데, 사진과 비슷하게 자국이 남는 주사구요. 그런데 요새 그것도 예전에 비해 크기가 많이 작아져서 살성 좋은 아이들은 그거 맞아도 잘 안 보여요. 약의 용량을 눈으로 확인하기 좋기 때문에 약이 거의 정량으로 들어가 제대로 항체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대신 부작용률이 좀 더 높습니다.
7~8만원을 주고 돈을 주고 맞는 도장식 주사는 주사액을 18군데던가.. 작게 쪼개 나눠 놓습니다. 가끔 아기들 팔뚝 보면 팔 한쪽에 2~3미리의 작은 원 모양의 흉터가 뿅뿅뿅뿅 있는 경우가 있는데 도장식 주사를 맞은 경우죠. 작은 자국이라 커가면서 거의 눈에 안 띕니다만,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고 자세히 들여다 봐야 보이는 정도라고 합니다. 약의 용량확인이 힘들고 주사 놓는 의사의 숙련도에 의지해야해서 간혹 약이 제대로 안 들어가 항체가 제대로 안 생기는 경우가 있다니 초등생 즈음에 항체검사를 하는게 좋다네요. 항체가 안 생겼으면 다시 주사를 맞아야하니 좀 억울할 수도 있어요. 다만 부작용률이 좀 낮습니다.
저희 아들은 도장식 주사를 놨어요. 항체 안 생겼으면 또 맞으면 되는데 부작용이 생각보다 무서워서...
어떤 걸 맞을지는 부모의 판단영역이고, 요새는 하나 또는 둘만 낳으니 돈보다는 다른 부분으로 무엇을 맞힐지 판단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제가 왜 이걸 쓰고 있죠?
찬밥더운밥
14/10/05 09:14
수정 아이콘
아침진지드셨네요
보기보다 대식가시네요
신과달
14/10/05 11:14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어린 아이 가진 입장에서 굉장히 유용한 정보인데..
/마눌님 감사합니다.
찬밥더운밥
14/10/05 14:55
수정 아이콘
워우크크 유머였습니다
저도 유용한정보 감사드려요
14/10/05 09:34
수정 아이콘
친구야!!! 흐흐
카푸치노
14/10/05 10:24
수정 아이콘
도장식이라 흉이 안 남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팔이 아닌 부위에 맞아서 팔에 흉이
안 보이는 분들도 있더군요.
14/10/05 10:28
수정 아이콘
저건 비씨지가 아니라 천연두 예방주사 아닌가요?
비씨지는 저렇게 크게 흉터 안남을 걸요.
천연두가 박멸돼서 지금은 안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4/10/05 10:35
수정 아이콘
저도 천연두 예방주사로 알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천연두가 완전히 사라지고 어디 연구용으로만 보관되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천연두 예방을 안 맞는 대신 보관 중인 천연두가 세상에 나오면 엄청나게 위험하기 때문에 폐기 해야 된다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거 같아요.
14/10/05 10:35
수정 아이콘
크기에 따라 비씨지 주사 자국일 수도 있겠네요.
암튼 진짜 대빵 큰 흉터 남기는 원조 불주사는 천연두 주사입니다~
Rainymood
14/10/05 10:48
수정 아이콘
뭔지 모르겠네요.
놋네눨느싸UI눨느
14/10/05 10:56
수정 아이콘
80년대생들은 대부분 BCG자국일거고 그 위로는 불주사라고불리는 천연두일겁니다
BCG도 불주사처럼 흉터 크게 남기도합니다
14/10/05 10:58
수정 아이콘
도장식 주사는 방식이 좀 무식하더군요. 꽃꽂이 받침 같은 걸로 어깨에 눌러 피부에 구멍을 낸 뒤 그 위에 약액을 발라서 구멍으로 흡수시키는 방식.
30일인가, 40일인가 병원 가서 우리 애기 맞히는데 옆에서 못움직이게 누르면서 지켜보니 마음이 아리더군요..
14/10/05 11:18
수정 아이콘
도장식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시행한다고 보건소 책자에 써 있더라고요. WHO에서도 주사식을 권장한다 그러고...
14/10/05 15:19
수정 아이콘
두돌 때부터 외국에서 자랐는데, 주치의가 한국에서의 접종카드를 보더니 '어떻게 아기가 이렇게 예방접종을 많이 할 수 있냐고' 기함하더랍니다.
IloveYou
14/10/05 11:14
수정 아이콘
88년생인데 전 없네용
Around30
14/10/05 11:24
수정 아이콘
일본사람들은 작은 점같은 주사가 여섯개 있던데 (크리링 이마 무늬가 어깨에 있는 것처럼 ) 우리나라랑 주사시스템이 다른가봐요. 혹시 차이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꾸르릉
14/10/05 22:14
수정 아이콘
요새 초등학생을 보니 말씀하신 크리링 이마무늬 처럼 흉터가있더라구요. 제가 가르치는 초등학생들 모두 있길래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었습니다. b.c.g 경피용 흉터라고 하는데 흉이 안진다고해서 많이들 맞는 추세인가 봅니다.
14/10/05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있음
영원한초보
14/10/05 13:07
수정 아이콘
옛날 사람들은 흉터 더 큽니다
저는 등에 있네요
14/10/05 16:29
수정 아이콘
여아들은 발바닥에 맞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14/10/05 16:34
수정 아이콘
84년생인데 자국 없습니다. 저런 예방접종 하나도 안하고 자라서;;
14/10/05 16:53
수정 아이콘
전 볼에 나있는데 왜죠...?

92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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