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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3 18:59
유튜브의 기본기능이기도 하죠.
http://www.youtube.com/watch?v=l8wMCieScIk 화면이 그래서 좌우로 움직여요 크크 영상 자체도 흥미로우니까 한번 보세요. 예전에 자게였나 유게였나 기억은 안나지만 pgr에도 올라왔던 명동 풍경입니다.
14/10/03 21:06
음 진지하게 최루탄(SY-44)가 아니라 보통 지랄탄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최루탄은 총에 부착해서 쏘는 형태기 때문에 저렇게 잡을 수 없어요. 지랄탄은 페퍼포그 차에서 천둥치는 소리와 함께 발사되죠. 보통 근처에 떨어지면 발로 차거나 손으로 잡아 던집니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걸 멋지게 손으로 잡는 선배를 봤는데.... 거꾸로 잡아서 연기가 눈으로 쏴아~~!! 이후 데굴데굴- 아이고아이고...소리지르며 모냥 빠지더군요.
14/10/04 01:55
제가 629선언때 새내기였습니다. 세월이 세월인만큼 전설적인 시위의 괴수들이 많았는데...
화염병을 전기줄이 맞춰 직각으로 떨어뜨리는 기술을 선보였던 동아리선배와 본문 글에 있는 지랄탄을 발로 밟아서 던져대던 복학생 형님... 마지막으로 보도블럭을 경계석? 모서리에 쳐서 정확히 주먹크기로 잘라내던 동기놈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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