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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2 01:07
이 날 방송 자세히 보시면 김구라가 저 3명 경계하는게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폭소클럽 등등 인기없을 시절을 알던 멤버들이기도 하고 또 이미 웬만큼 떠버려서인지 김구라가 살짝은 불편해하는 기색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옹달샘이 굉장히 영특한 친구들인게, 꽤 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개인기에도 서슴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나 토크에서 자신을 기꺼히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 이방송에서 김구라의 마음을 엽니다. (1부와 2부의 김구라 표정을 보면 극명합니다.) 특히 장동민은 이 방송 이후에도 가끔 방송에서 만나면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관계회복(?)을 해내더군요.
14/10/02 08:55
저 당시 옹달샘 급이 좀 애매했죠. 막 굴리자니 유세윤은 이미 너무 떠버려서 그렇고, 그렇다고 어느 정도 인정해주면서 정중하게 대해주자니 별거 아니고....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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